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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최대 고민사..

짱구유시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03-12-23 12:59:23
제 딸의 나이는 6살.. 참으로 예쁠때죠. 이젠 옷도 혼자서 세트로 맞춰입는다고 챙겨 입는답니다.
현재, 제일 고민거리가 키와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거랍니다. 병원에 가봐도 정상이라고 하는데,
엄마로서 1년에 겨우 1센치의 키와 1키로의 몸무게만 느는 아이를 보면 혹시 계속 그러면 어떻하나
싶습니다. 제가 키가 좀 작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 마음이 쓰인답니다.
요즘 키크는 약들이 참 많이도 있던데요.. 그런게 과연 효과가 있는지 아이에게 사용해 보신분들
의견좀 보내주세요.. 광동키엔지. 전 이 제품을 사 볼까 싶거든요..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약은 두번 먹여 봤는데, 효과 없더군요.. 괜히 아이만 더 괴롭히는것 같아서 한약은 그만 먹였답니다.
도와주세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2-23 19:46)
IP : 210.95.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임오케이
    '03.12.23 2:19 PM (221.145.xxx.201)

    일년에 4센치 이하로 자라면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데요.
    우리 애들도 작아서 저도 넘 속상합니다.
    이제 성장기 다 지나서 어찌 해볼 수도 없거든요.

    다른 약들은 성장에 좋은 약들이라고 해도 그냥 영양제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구요.
    저는 성장호르몬 권하고 싶네요.
    일단 큰 병원에는 성장클리닉 있으니까 거기 가면 사진 몇장 찍어 놓으면 나중에 얼만큼 성장할 것인지 예측할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넘 걱정되면 성장호르몬 권하던데요..
    어릴때 일수록 효과가 커다네요.
    저희 애들은 시기를 놓쳐서 맞지 못했어요...

  • 2. 짱구유시
    '03.12.23 2:37 PM (210.95.xxx.29)

    그죠!! 너무 작게 자라는것 같은데,, 워낙에 잘 뛰어놀고 잘 자고 하니까 병원에서도 괜찮다고
    하시는것 같아요. 성장호르몬.. 그게 나을까요.. 하긴, 요즘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병원에 가서 키크게 하고 싶다고 할 정도니... 걱정만 하지말고 큰 병원 가서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야겠네요.

  • 3. miniwoni
    '03.12.23 4:57 PM (221.155.xxx.77)

    아직 6살이니 조금 더 기다려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우리 딸은 8살인데 7살 중반까지만 해도 유치원에서 아주 작은 편이라 늘 걱정했었는데
    7살 겨울에 갑자기 1달에 1cm 가량 씩 쑥쑥 크더니 이젠 오히려 큰 편입니다.
    먹는데 관심도 없던 아이가 클 때가 되어서였는지 그렇게 먹을것을 찾더라구요.
    운동을 좀 시켜보시는 것도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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