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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에 난 82cook과 헬로엔터 기사

유니맘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3-12-17 19:18:51

선배! [미디어오늘]에 선배 부부 사이트를 소개한 기사가 나왔네요.
혹 아직 못 보셨나 해서...그리고 다른 회원들도 보시라고 퍼다 놓고 휘리릭~ 나갑니다.



                             “기자의 길은 끝이 없는 법”  
                 신문사 간부출신 부부 나란히 사이트 운영  


                                                                 이수강 기자 sugang@mediatoday.co.kr



“남편은 대중문화 사이트, 아내는 요리 커뮤니티 운영자.”

전직 신문 기자 출신의 부부가 나란히 문화 관련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김용상·김혜경씨 부부.

김용상씨는 이달초 ‘고품격 대중문화 사이트’를 지향하는 웹진 ‘헬로 엔터’(www.helloenter.com)를 정식 개통했다. 영화, TV, 음악, 만화, 연예, 여행, 레저, 스포츠, 패션, 건강 등 문화 영역 전반을 다루는 헬로 엔터에는 배금택(만화가), 하재봉(영화평론가·방송인), 이웅진(선우 대표)씨 등 지명도 있는 고정 필진 뿐 아니라 네티즌 회원들의 다양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네티즌 회원은 1천여명 정도. 김씨는 지난 68년 서울신문에 입사,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스포츠서울21 상무이사, 사장 직무대행 등을 지난해까지 역임했다.

김씨는 사이트 운영에 대해 ‘이유오무(二有五無) 원칙’을 제시했다. 즉 재미와 정보는 있되(二有) 외계어·욕설·비방·광고글·음란물은 없게(五無) 하겠다는 것이다.
김씨는 “사이버 공간에 다양한 대중문화 사이트들이 있지만 내용이 불건전하거나 10대·20대에 영합하는 곳이 많은데 이를 지양하는 사이트를 만들고자 한다”며 “현재는 단 세 명이서 만들고 있으나 헬로 엔터가 발전하면 이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전문 무료일간지를 창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의 부인 김혜경씨는 사이트 운영으로 보면 남편의 선배다. 지난 78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경제, 스포츠서울을 거쳐 여성지 파르베, 퀸 편집장을 지낸 김혜경씨는 지난해 10월 요리 커뮤니티 ‘빨리쿡닷컴’(www.82cook.com)을 개설했다.  

김씨는 지난해 맞벌이 주부를 위한 요리책 ‘일하면서 밥해먹기’(디자인하우스)를 출간한 뒤 ‘온라인 쿠킹 노트’ 제공 및 독자들과의 대화를 위해 사이트를 열었다. 오픈 1년여가 지난 현재 사이트 회원은 8천명에 이르렀고 인터넷 조사업체 랭키닷컴에서도 ‘요리·음식 정보’ 분야 8위(11월 5째주 주간 순위)에 오르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당연히 두 사이트는 1차적 ‘제휴’ 대상이다. 빨리쿡닷컴에는 헬로 엔터 배너가 걸려 있고, 헬로 엔터에는 김혜경씨의 글이 필명으로 올라 있다. 김용상씨는 “서로 사이트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언도 주고 받는다”며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P : 211.201.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레
    '03.12.17 7:21 PM (210.117.xxx.164)

    부럽고 멋진 부부표상이예요...

  • 2. cargopants
    '03.12.17 7:53 PM (203.26.xxx.218)

    아~그랬군요!!
    혜경샌님과 헬로 엔터의 관계!...
    그리고 샌님께서 남편님을 " kimys "라 부르시는 이유를.
    나름대론 같은 계통의 일이라,
    두 분은 대화가 풍부하시겠네요.

  • 3. 가을맘
    '03.12.17 11:47 PM (211.172.xxx.129)

    오늘 기사 보니까 샘님께서 얼마나 내조를 잘하고 계시는지
    새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아이가 조금씩 자랄때마다 느끼는건데요..
    집에서 남편한테 대접을 해줘야 아이도 또 밖에서도
    대접받는 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너무부족하고 또 남편이 동갑이라 잘안되는 점도 많은데
    샘님 보면 항상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항상 지금처럼 사랑하시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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