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말정산을 하다보니,,,,,

저축하자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03-12-17 18:44:14
봉급쟁이 마누라다 보니 연말정산때 카드쓴거 의료비 저금액 차곡차곡 정리하다보니
아니,,,내가 이렇게 돈을 많이 썻단 말야?....
하고 망연자실 하였습니다.
뭐 작년보다야 조금 더 규모있는 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저희의 저축목표액에 못미치고 마는......
연초에 도련님이 갑자기 결혼하시는 바람에 적금깨면서 그만 자동이체하던걸 풀었더니 ...
역시 남는돈으로 저축하는건 무리가 있더군여..
언제나 돈쓸 일만 생기고 ....
쓴거라고 해봐야 애 학원비. 책, 애옷값, 식비, 남편옷,,,,,어쩌다 내옷,,
별로 사친한것도 큰물건을 산것도 없는데.. 물새듯 돈은 없고....
남들은 어떤가?하고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 올려봅니다.
요즘 1억이니 10억 모으기책을 보면 무조건 50% 이상 저축하라는데 50%너무,,,힘듭니다.언제나 목표는 50%지만....
사람노릇 하면서 (부모에게나 자식에게나)살려고 하니 여기저기 돈쓸일,
그렇다고 성격상 궁상떨며 산다 소리 들으며 살 성격도 못되고 , 한재산 남겨진것도 아니니 우리가 열심히 모으는수 밖에 없는데....
갑,자,기 답답해져서요..
여러분들은 얼만큼 저축하시나요?
IP : 220.94.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3.12.17 8:14 PM (211.177.xxx.122)

    수입의 90프로 저축합니다.
    올 한 해 큰거 4장 모았어요.

  • 2. 핑크젤리
    '03.12.17 8:25 PM (220.88.xxx.135)

    위의 ^^님.. 농담이시죠? 어케 수입의 90%를 저축할 수가 있죠???
    저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

  • 3. 꾸득꾸득
    '03.12.17 8:43 PM (220.94.xxx.39)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비결은 무조건 안쓴다입니까?
    애는 아직 없나보죠?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셔요...
    비결을 하사하소서

  • 4. 하늬맘
    '03.12.18 12:07 AM (218.50.xxx.44)

    음...큰거 4장의 4/9가 일년 생계비니까...한달에 대략 440 나누기12는 36...
    허~~억...
    큰거가 진짜큰건가 보다....

  • 5. 한해주
    '03.12.18 1:06 AM (202.161.xxx.49)

    으히히 저희도 아마 수입의 90퍼센트 이상 저축합니다.
    어떻게요.? 시댁에 얹혀 살고 아무것도 사지도 않고...
    (사는 건 애기 기저귀뿐이군요..진짜로...)

    그 다음은 먹는 것 조금(애기 우유 외에는 그다지 사는 것도 없이 자급합니다. 크크)

  • 6. 푸우
    '03.12.18 9:05 AM (218.52.xxx.89)

    안 우울했는데,, 이글 읽으니까 우울해져요,,--

  • 7. 고참하얀이
    '03.12.18 12:40 PM (218.53.xxx.41)

    저축 많이 하는 사람들은 이중으로 하더만요.
    먼저 저축하고 쓰고 남은 돈 또 저축하고...
    이거 몇푼이나 될까 하는 돈 아끼고...
    저는 올해 저축은 커녕 입때까지 모은 거 다 쓰고 無에서 출발합니다.
    팔자에도 없는 캐나다 5개월 다녀오니라고...
    연초에 토정비결 봤더니 올해 있는 돈 다 쓴다고 나오더니 이렇게 용할 줄이야!!! ㅜ.ㅜ
    내년엔 저도 열심히 저축할랍니다. (다짐 또 다짐)

  • 8.
    '03.12.26 5:37 PM (211.207.xxx.131)

    연봉 3500인데, 카드값만 1400썼는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505 우울 날리기 확인사살!!!! 7 강금희 2003/12/17 916
279504 경상도 신년회 장소 제안(수정본) 30 beawom.. 2003/12/15 1,373
279503 ♣♣ 대전모임 예약 현황(12명) - 그외 오실분은 밑에 자취를 남겨주셔요 21 훈이민이 2003/12/11 1,712
279502 병원에 가보니...... 5 김지원 2003/12/17 892
279501 어렸을 적에... 2 별짱 2003/12/17 879
279500 [결혼준비 문의 7] 올케 bag 7 프린세스맘 2003/12/17 1,213
279499 [미디어오늘]에 난 82cook과 헬로엔터 기사 3 유니맘 2003/12/17 911
279498 우울한 맘들을 위하여 6 강금희 2003/12/17 906
279497 아줌마 시리즈 3탄 14 jasmin.. 2003/12/17 2,197
279496 연말정산을 하다보니,,,,, 8 저축하자 2003/12/17 1,048
279495 제버릇 2 이창희 2003/12/17 885
279494 이렇게 쓰기는 싫지만.. 4 꿀벌 2003/12/17 1,061
279493 대상포진 후 흉터 5 비니맘 2003/12/17 967
279492 [결혼준비 문의 6] 혜경 샘, SOS! 그릇이요. 1 프린세스맘 2003/12/17 893
279491 오랜 82쿡 식구라면 다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말씀.. 2003/12/17 1,028
279490 위의 글에는 반응하지 않는것이 좋을 듯합니다.(냉무) 3 나도익명 2003/12/17 892
279489 왜 계속 익명들을 쓰죠? 4 저질 2003/12/17 1,442
279488 웃다가 울면.. ^^ TT 4 오늘만 우울.. 2003/12/17 878
279487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10 ms. so.. 2003/12/17 1,013
279486 [re] 자식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너무 안타까워요..... 4 자식으로서 2003/12/18 799
279485 도와주세요...이혼 14 죄송합니다... 2003/12/17 2,174
279484 옥션에서 이런것도(???) 파네요,, 13 푸우 2003/12/17 1,554
279483 ... 4 솜사탕 2003/12/17 933
279482 연말정산에 대해서요. 10 민미 2003/12/17 901
279481 오늘은 월급날 6 잠깐만 익.. 2003/12/17 1,689
279480 세상사!!!!! 6 작은마음 2003/12/17 1,027
279479 병따기쇼~~~ 12 푸우 2003/12/17 1,021
279478 경빈마마님 !!! 급!!!!!!! 1 로사 2003/12/17 878
279477 일본 유후인온천 다녀오신분..(아님 벳부) 7 푸우사랑 2003/12/17 948
279476 벗어나고 싶은 삶을 16 산다는 것이.. 2003/12/1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