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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탄생
공주님들 ,결혼해서도 아기 생길때까지는, 나 아직 아줌마 아니예요,하며, 아줌마를 거부하다가
아줌마 제조 공장에 들어갑니다. 거긴 산부인과 분만실.
대다수의 아기도 낳아보지않은 간호사님들께, 조용히하라는둥.아줌마만 애 낳느냐는둥
엄청 서운한 소리 들어가며 혼.나. 면서 아기남니다.
(그런대도 이상하게 여기거나, 화내는 아줌마 별로없어요.)넘 아파서인지는 모르지만.
가장 조심스럽고 대단하게 다루어져야 할일이 너무도 험하게(?)다루어지는데도 말입니다.
그 위대한 생명탄생의 업 이 그저그런 일로 마무리 되는겁니다.
그때부터 그 위대한 아.줌.마.가 탄생하는겁니다. 아줌마의 아기와 함께.
병원에서부터 아줌마의 과대망상이 시작됩니다.
내 아기가, 오늘 세상에 나온 아기중 가장 이쁘다느니 ,잘났다느니하면서.흐뭇함이 넘칩니다.
이제, 아줌마 집에 옵니다.
남들 다하는,그저 그런일 이었을 때 와는,전혀 다른 상황이 됩니다.
집안의 자손을 낳앗으니,온갖보약과 몸조리에,흡족해하며, 역시 내식구(특히 남편과 최고의아기)가
최고야, 하면서, 이 아줌마 누워있읍니다.
이제부턴 ,아줌마주변에는 아줌마와 아기들이 이렇게 많은지, 전혀 새로운세상에
재미가 넘칩니다.
저 아기는 어디서자나. 이 아기는무얼먹나 ,뭘 갖고노나,하면서 .
제일 중요한건, 아기가 빠르냐 늦냐로 시작합니다.그것도 지적 능력이
그러면서 아기는 자랍니다.
태어나서부터, 최고의 자리에서,그 자리를 지키기위한,험난한 경쟁은 시작됩니다.
이렇게 아줌마는 탄생하는거죠.대한민국 아줌마들은.
아기가 어느정도 크는동안 아줌마는 티비로 갑니다.
온갖 주인공 돌아가며 다하면서 눈물 콧물 흘립니다.
아줌마는 넘 웃겨도 눈물이난대요.아기를 나은후로는.
빛나던 지성이 사그러들기시작하는 즈음이지요.
1. 아줌마1
'03.12.15 4:23 PM (211.187.xxx.229)후편이 기대됩니다.
2. 카푸치노
'03.12.15 4:33 PM (211.192.xxx.198)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지만..
여성을 비하하는 이런류의 글은 싸이트 운영자이신 혜경님이 특단의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소모적인 게시판 싸움같은것은 더더군다나 하고 싶지 않네요..3. 삐삐
'03.12.15 5:20 PM (220.89.xxx.31)논객을 위해 좀더 질높은 논증이 필요한 글이구만요.
글은 인격이며, 본인의 얼굴이 될 수도 있는데,
우찌, 이런 화두로 어수선함을 즐기시는지요?
처음과 다음 그런대로 있을 수 있고 또 가능하다고도 봅니다.
다만,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뭔가 궤도를 벗어나고 있다 느끼지 않으십니까?
누구나 비평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평에 무게가 실릴 수 있는 '자신만의 목소리'
책임있는 '목소리'로 메세지를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님에게 '아줌마'는 그저 저속한 하나의 단어일 지 모르나,
몸을 낮추고 보면 '아줌마'는 친근한 하나의 대명사 뿐입니다.
다소 헐거워지고 덜 아름답지만, 아줌마 속에는 '어머니'라는 아름다운 알맹이가
있거든요.
다 아름답다고 다 아름다운 것이 아니며,
다 더럽다고 다 더러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똑같은 하나의 '사물'도 바라보는 이의 시선으로 다른 가치를 갖게 되는 걸 겁니다.
진정한 비평문화를 원하신다면, 노여움은 푸시고 또다른 가치발견을 할 수 있도록
'칼럼'의 형태로 올라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4. 꼴값떨이
'03.12.17 12:53 PM (24.64.xxx.203)정말 보자보자 하니까 삐삐하구 카푸치노,정말 너무들 하시네여...
그냥 누가 그러나 하면 그런줄 알고 듣는 자세로 있어주면 조용히 끝날터인데...쯧쯧....
세상을 항상 그렇게 따지듯이 살아가니...
뭔놈(년?)의 대한민국 나줌마니뭐니 할께 뭐있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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