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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뿌리 머리 검은 머리되는 비결 좀...

클라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3-12-05 13:08:52
이제 우리나라 나이로 36살인데 하루가 다른게 머리에 흰 머리가 납니다.
우리 남편은 그만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살라는데 신경쓰지 않게 해야 신경을
안 쓰지요.
어제는 아들 머리 자르러 미용실에 가서 옆에 앉아 있는데 앞머리가 하얗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 때부터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더 이상 흰머리가 안생기게 좋은 묘안 좀 가르쳐 주세요
IP : 210.96.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금희
    '03.12.5 1:18 PM (219.250.xxx.21)

    제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곱슬거립니다.
    게다가 흰머리가 생기는 것은 물론, 자꾸만 빠져서 정수리가 다 드러날 정도.
    검은깨가 머리카락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먹기 시작한 지 한 달입니다.
    볶지 말고 생으로, 그러나 통깨는 소화가 안되니 꼭꼭 씹어서 먹어야 좋다네요.
    국산깨를 깨끗하게 씻어 말려서 책상 위에 두고 최소한 하루에 세 번은 떠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분량이 큰 커피병으로 한 병 반은 됩니다.
    며칠 전 미장원에 갔더니 단골미용사가 그러더군요.
    잔머리가 많이 나와서 윗부분은 드라이를 해도 머리카락이 잘 서지 않는다고,
    글고 머리카락에 힘이 많이 생겼는데 영양제를 줬느냐고....
    흰머리가 검어지기까지 한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있던 흰머리를 세어 놓은 것도 아니거...
    아무튼 이후 더 부지런히 씹어 먹고 있습니다. 꼭꼭.
    나를 본보기로 울신랑도 열심히 씹어먹고 있습니다.

  • 2. 케이트
    '03.12.5 6:41 PM (211.28.xxx.68)

    저도 들은 건데요, 검은깨가 남자분들한테 아주 좋다네요. 검은 깨를 보리차 처럼 끊여서 상복하신다는 분이 그러시데요.

  • 3. 이춘희
    '03.12.5 7:04 PM (220.77.xxx.117)

    친구가 바디크린저로 머리를 감고 린스를 했더니 비듬은 물론 원형 탈모까지 해결을 보았다네요.
    강금희님의 주신 정보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해보고 싶은데 두려운 것은 농약과 비료를 조금이라도 먹게 되는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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