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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호두 ~ 보세요..

y.j.park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3-10-29 18:04:15
너무 모양이 이쁘지요 ^^*

내년 2월 결혼 예정인.. 그래서 여기서 많이 도움받고.. 그런답니다.

엄마랑 같이 이것저것 사다 둔것이.. 저의 방에 한짐~ 이 다 되어 가네요..

아직 아무것도 실감 안나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꼼짝안하고 차려주는 밥먹고

책보고~ 전화로 수다떨고~ 티비보고~ 베짱이 생활만 했는데..ㅋㅋ

그런 제가 100일 후에 조신한 신부가 되어야 한다니요..ㅎㅎ

엄마가 2틀에 한번꼴로 하시는 말씀이.. "나는 니가 진짜로 걱정된다~~ 저런애가 어떻게 자기살림 하고 살런지.."

근데 왜 정작.. 저는 걱정이 하나도 안될까요..

어디 믿는구석도 없으면서 말이예요..

다 잘 되겠죠~ ㅋㅋ

다음주부턴 한복찾고 스튜디오 촬영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될것 같아요.

호두 처럼 고소한 하루 마무리 하세요~~^^
IP : 211.173.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03.10.29 6:15 PM (61.106.xxx.237)

    호두 모양이 하트네여..넘 예뻐요..
    100일 후에 색시가 되신다니... 축하해요..
    결혼식 잘하시고 예쁘게 사세요..

  • 2. 박진진
    '03.10.29 6:19 PM (211.203.xxx.54)

    저도 처음 독립할때는 아무것도 할 줄 몰랐는데요 막상 닥치니까 퓨즈도 갈고 바퀴벌레도 때려잡고 밥도 하더이다. ㅋㅋ 너무 걱정마시길. 남들도 멀쩡하게 다들 하는데 님도 닥치면 충분히 하시리라 봅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저 호두처럼 늘 사랑하면서 사시길...

  • 3. 김혜경
    '03.10.29 8:47 PM (211.215.xxx.12)

    좋을 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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