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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의 문제..
막힌곳이 없으니 임신에는 문제가 없다더군요.
엄마친구분중에 자식을 4명이나 두신분이 계신데..
그분 역시 저와 같은경우로 아이 낳을때 아셨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걱정이 되는것은 어쩔수 없네요.
사진으로는 자궁기형이 상중하로 구분한다면
중..정도로 보이던데..
혹시나 여기 식구분들중에 저와 같은 경우에
임신출산에 성공하신분이 계신가요..?
수술이 아닌 정상분만이 가능한지도 궁금하고..
1. 아이비
'03.10.24 9:21 AM (61.104.xxx.136)저와 같이 근무하시던 분 쌍각자궁인데도 아기 2이나 낳았답니다.
물론 제왕절개했습니다.
첫째는 8개월까지 병원에서 주는 약 (한달분30만원) 먹으면서 누워지냈어요.
날마다 울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아기가 6살때 그분이 우연히 홍삼을 먹게 되었는데, 생리통도 없어지고(생리통때 홍삼엑기스
먹으면 진통제처럼 통증이 없다고 하더군요.) 생리혈도 까맸던 것이 붉게 나온답니다.
그러다가 둘째 자연임신해서 7개월정도에 조산기가 있기는 했지만 수월하게 둘째아기
출산했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그리고 불임전문병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쌍각자궁으로 검색해보세요.
경험담이 올라와있을 것 같네요.2. kya
'03.10.24 9:28 AM (211.38.xxx.254)조용히 왔다 가려다가도 자꾸 댓글을 다게되네요(혜경님, 괜히 죄송) 저 산부인과전문의고 큰 병원 (S대, S의료원)서 쌍각자궁 많이 경험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큰 걱정 마시고요, 단지 조산의 가능성이 문제가 될 수있으니 임신 5개월정도부터는 큰 병원 다니시는게 좋고, 원칙상 자연분만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 사이트는 이런 내용과 멀고 또 일반인들이 맘껏 이야기하시는 곳이라 쓰기가 저어되어왔는데 최근 이런 내용을 보고 지나치게 안되네요. 쥔장 어른이나 다른 분 모두 괜히 보기 거북하심 알려주세요3. 코알라
'03.10.24 9:45 AM (211.227.xxx.164)전 쌍각자궁중 아주 심한 형태 즉 자궁이 완전히 상과 중까찌 둘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거소 2번의 유산후다른 선생님이 봐주셔서 초음파로 확인하게 되었는데요.즉 이중자궁,중복자궁이라는 말을 쓰시더군요
3번째 임신해서 계속 누워있었고 6개월때 방광염이 심해져 신우신염이 되면서 아기가 많이 밑으로 내려와 조산기가 있어 계속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수숧서 애기낳았어요
약으론 조절이 잘 안되어 유토파라는 주사를 계속 맞고 37주 첫째날 수술했답니다 병원엣 3개월을 누워있었지요.8개월때는 아산병원으로 옮겨서 거기서 분만했어요.
걱정마시고 임신하시면 심하다싶게 조심하셔야 해요
아이비님.
아시는분 둘째낳으실때도 계속 누워계셨나요?
전 둘째낳고 싶은데 지금 다시 일을 시작해서 계획하고 낳아야 할 것같아서요
아니면 정상활동하시다가 낳으셨는지
참 궁금하네요.자세히 좀 가르쳐주실래요?4. 박연주
'03.10.24 11:31 AM (218.48.xxx.50)저도 쌍각자궁입니다.
병원에서 보니 쌍각자궁도 여러가지 형태더라구여.
아는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진찰을 해보시고는 부부생활하는데 아무문제없고 또 신랑도 못느낀다고 하시면서 괜히 말할 필요없다고 하셔서 신랑은 모릅니다.
저도 두번의 자연유산끝에 첫애를 임신한지 3개월정도 됐습니다.
친정엄마랑 무진장 걱정하고 첫번째 임신했을때는 대학병원으로 다녔는데 그떄도 교수님께서 임신초에 유산을 하는것하고는 쌍각자궁과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셨어여.
물론 그렇게 들어놓고도 안심이 되진 않았지만여...
아직은 아기가 작아서 괜찮지만 저도 솔직히 중기로 가면 좀 걱정이 될것같애여.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 마음의 안정이 젤이니깐 맘을 편히 가질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니 걱정하지마시고 마음 편안히 가지세여...5. 정윤망
'03.10.24 1:06 PM (165.213.xxx.1)앗!! 이유를 알았다...
얼마전 부터 생리통이 희한하게 없어졌다 생각했는데 홍삼때문이었나봐요...
생리하기 전부터 배를 틀었었는데 당일날 나올때까지도 몰랐었거든요...
신기하네요.6. 아이비
'03.10.24 10:19 PM (220.75.xxx.107)코알라님, 제가 아는 분은요, 직장생활은 4개월정도때까지 했는데,
그후에도 정상적으로 남편,아이 챙기면서 가정생활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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