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오후 5시쯤되면 배가 고프답니다..
배고프면 뭘 사먹으면 되지? 생각하시져?
근데 제가 있는 사무실이 뭘 먹을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저 빼고는 모두 남자직원들인데..외근이랑 내근을 겸하기 때문에..
사무실에 껌처럼 저는 자릴 지키고 있어야 하구요..
울 직원들은 고픈배를 커피로 달래?는 스타일이구요..
배고프다고 나혼자 나가서 먹고 나오기도 좀 그래요..
몇번 해봤는데..괜히 찔리고..혼자서서 매점에서 먹기도 좀 그래요..
그렇다고 간식거리를 챙겨와도 혼자먹기도 그렇고..나눠줄만큼은 아니고..
지금도 사무실냉장고에 떡이랑 뻥튀기가 있는데..먹지도 못하겠어요..
괜히 집에서 가져왔죠머..-.-
친구하나는 여사원많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데..
출출할시간쯤되면 각종간식거리도 만들어서 먹고 한다데요..
(떡볶이,오뎅탕,볶음밥,라면..등등..)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할...
그 친구가 너무너무 부럽네요^^
고픈배를 움켜잡고..82에 들어와 치즈님이 올리신 안흥찐빵사진 함 더보고..
자스민님의 시래기찌개사진 함 더보고..오만 주접을 떨고 있습니다..
얼른 퇴근해서 밥 먹어야쥐!!!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흑흑..배가 고파요.. -.-;;
오이마사지 조회수 : 922
작성일 : 2003-10-20 17:11:16
IP : 203.244.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꾸득꾸득
'03.10.20 5:13 PM (220.94.xxx.9)저도 5시만 되면 배꼽시계 울립니다. 몰래라도 간식 드실 수 없나요? 자유시간이라도....^^
2. 김혜경
'03.10.20 5:31 PM (218.237.xxx.210)전 예전에 그냥 남자직원들과 간식 먹었습니다...남자들도 좋아하던데...
3. 늙은호박
'03.10.20 5:36 PM (220.72.xxx.218)배고프면 사람 많이 추접스러워져요.눈앞에 온갖 먹고싶은것등이 몰려다니고.
저도 지금 좀 출출하다 싶으니 으슬으슬하니 영~~~~~ 오만 주접다 떨고 있답니다.4. 은맘
'03.10.20 5:38 PM (210.105.xxx.248)사다리타기 하세요. ^**^
5. 오이마사지
'03.10.20 5:44 PM (203.244.xxx.254)제가 간식 몇번 산적있는데..다른직원들은 저한테 뭘 사준적이 한번도 없어요..
유부녀라서 그런가??
치사하긴하지만 그 뒤로는 제가 제 돈으로는 안삽니다..
좋게 말하면 워낙 근검절약하는 사원들만 모여있다보니..^^;;6. 핑크젤리
'03.10.20 8:19 PM (211.114.xxx.18)저가 근무하는 곳은 아줌마들이 많다보니..(물론 저도 아줌맙니다.)
4시경이되면 뭐라도 먹게 됩니다.
월요일은 퇴근이 한시간 늦어지게 되어서 아무래도 배가 많이 고파지죠..
오늘 각자 가져온 간식이 감자, 고구마, 뻥튀기 였답니다.
고구마만 쪄 먹고, 감자랑 뻥튀기는 잘 모셔두었죠. 내일을 위해서요..
이러면서도 맨날 다이어트 생각만 하고 있으니... 큰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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