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현종의 홀로 해국사랑

[어부현종]

오늘 아침에 찍어온 해국입니다
이해국은 여기 울진 지방 아니 죽변 사람들은  꽃으로 여기지 않는답니다
그냥 잡초지요 등대및 절벽에가면 많이피어있는흔한 곷이고 또 꽃을 안중에두지 않으니까요
저도 그랬답니다 사진을 찍고부터 애착을 가졌답니다
남 나물걸  형편이 못돼지요
오후에는  아나구 통발 투망하로 바다로 나가야하기에 아침에 시간이있어 등대밑 일출시간 맞춰서 갔다왔습니다

[김혜경]

현종님
이 좋은 해국사진, 헬로엔터에도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치즈]

바다사진 이나 이야기 고정으로 하셔도 좋을듯해요.
여행이야기가 아니라 살아가는 생생한 이야기는 잘 없던데....

바닷가 절벽 바위곁을 앞으로는 잘 봐야겠어요.

[hera]

갑자기 하나 캐다 가 화분에 심고 싶다는 욕심이.....ㅋㅋㅋ
그러면 안되겠지요?^^

[peace maker]

바닷가에 피는 국화인 해국은 육지의 국화들보다 잎이 두껍답니다.
바닷바람을 이겨내기 위해서겠지요.

[정원사]

이 사진은 현종님이 바위 위에 간신히 아슬아슬하게 서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현종님은 처음엔 사진을 정말 저만큼 찍으셨는데^^
이젠 일취월장..아주 프로급이십니다.
고기 잡는 틈틈이 좋은 사진도 찍으시고..
사시는 모습도..글 쓰시는 모습도 꾸밈없이 소박하게 마음에 와닿고..
참 좋은^^ 죽변의 어부이십니다.
옆지기님은 양귀비님이라고 현종님보다 더 좋은 분! 이랍니다.
소박하고 소탈하고 화끈하고 넉넉하고..그렇다고 소문이 자자하지요.

[정원사]

그리고
현종님..혜경 선생님 말씀처럼 헬로엔터에도 사진 좀 올려주세요.
헬로엔터는 여기 쥔장님의 옆지기님 홈피.
여기 맨 앞 쪽에 헬로엔터 소개글이 있거든요.
http://www.helloenter.com 이예요.

[우렁각시]

한국에 있을때 현종님을 알았다면 맛난 생선을 끊기지 않고 먹었을 것을...
오호, 애재라...너무 맛나 보이는 아나고(붕장어), 내게서 너무 멀리 있는..으흐흑.

[현종]

아직 사진이 제대로 자릴 못잡은 상태라 항상 주눅이 들어있어요
카메라도 보급형이고 그렇지만 정보성으로 찍으니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랍니다
아침에 가보았는데 가입해야 하느것 같았어요 글올리기가 주어지지않아서 다시 돌아왔답니다 저가다시가보겟습니다

[김혜경]

현종님 헬로엔터에 사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헬로 엔터에 신경 좀 써주세요. ^^

[경빈마마]

어부님은 디카 전문가 같아요.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