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나,,나나루마니...

[나나]

아무도 ,,그 누구도,,,우리식구들 이외에는 못 들어본 이름,,
나나루마니..
제 닉에서 따서 만든 이름이예요,,
유난히 피곤하거나 많이 걸은 날,,
새구두 신은날.. 힐 신은날,,
더운물에 샤워하고 족욕하고,,
로션발라 발 맛사지해도 발에 피로가 안풀리면...
제가 쓰는 비장의 무기..
바로 약국에 파는 보통 파스를 발 바닥에 붙이고 자요,,,
네떼루마니라고,,,발바닥에 부치는 목초액 파스 에서 이름은 따와서,,그냥 나나루마니 라고 불러요^^;;
제 경우에는 파스 한장을 세로로 나눠서 두개로 나눈뒤..
양쪽발에 하나씩 붙이고 자요,,
한장을 다 발바닥에 붙이기에는 파스가 제 발에는 넘 커서요,,
발 사이즈에 맞게 부치세요...
파스는 약국에서 파는 것중에 적당히 화 한느낌이 들고 후끈후끈 해지는게 시원해요...
발을 따뜻한 물에 씻고,적당히 주물러 주다가 파스를 부치고 다시 살살 꼭꼭 주물러 주세요..
그런뒤 하룻밤 부치고 아침에 일어나면,,,
발바닥은 물론 피로도도 어느정도 감소되요,,
예전에 유행하던 파스 요법 이랑 요새 유행하는 발반사 요법이랑 어느 정도 접목 되서,,,
치료의 효과만큼은 안되고,,
발바닥이 아프거나 유난히 피곤한 날 부치고 자면 개운해 져서 좋아요,,
오늘도 힐 때문에 발 아프신 분들..
주무시기 전에 파스 한장 발바닥에 부쳐 보세요,,
아침이 가뿐해 집니다..
낮에도 구두 신고 부치기에는 그렇구요,,
겨울에 운동화 신고 학교갈때,,
유난히 발 시린날...발바닥에 파스 부치고 나가니까...
발이 후끈한게 좋던데요...
한번 해 보실분들은 해보세요...

[김혜경]

한때 이거 매일 부치고 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