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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난 아들이 갑자기 유치원에 안간대요.
그런데 갑자기 지난 주부터 안간다고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유치원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 집어 오고 싶다네요.
엄마가 자꾸 보고 싶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격리불안 증세인가도 싶고..
어떻게 할까요?
보내지 않아야될까요? 아님 우는 아이 억지로 보내야될까요?
제가 유치원에 가라고 얘기하면 왜 가야하는 지 설명해달라며 제 눈을 말똥말똥 쳐다봐요.
"누구는 유치원 안다니더라, 누구는 유치원 다니다가 그만 두기도 하더라" 면서요.
지난 주부터 심란합니다.
온갖 회유책을 써 보았으나, 여지껏 실패..
부모되기 어렵다는 생각, 자꾸 하게 됩니다.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1. 1004
'03.9.22 10:46 AM (220.86.xxx.56)제 아들이 작년에 그랬어요. 유치원 입학 시키고 내내 잘 다니다가 한 10월쯤에 안간다고
매일 울고불고 떼쓰고 유치원 앞에서 도망가고... 무지무지 속상하고 걱정되고 그랬는데요
차근차근 이야기 해보니까 '밥'때문에 그런거더군요. 급식 빨리 다먹어야 하는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선생님께 이야기 하고 협조구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밥 조금씩만 주라고
부탁드리고 감기들었던때라 이삼일은 조퇴 시키고 그러면서 조금씩 유치원은 꼭 가야
하는거라고 안다닐수는 없는거라고 했더니 차츰 체념하면서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 잘 다니더군요. 근 한달은 씨름한거 같구요, 그런 아이들이 많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차근차근
아이랑 이야기 하셔서 뭐가 문제인지 찾아보시고 유치원 선생님께도 협조를 구하세요.
다른 의견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그런다고 그만두면 자꾸 그런일이
생길거 같아요. 뭐든 하다가 싫증이 날수 있는데 그럴때마다 그만둬 버리는일 같은거요.
느긋하게 그럴수있다라고 생각하시고 유치원은 꼭 가야하는거다 그렇게 지도하세요.2. 최은주
'03.9.22 1:49 PM (218.152.xxx.139)6살난 제 아들녀석도 똑같은 홍역을 치뤘습니다.
유치원앞에서 들어눕고, 제힘으로는 도저히 강제로도
유치원으로 집어 넣지 못해 그냥 포기한날도 많았습니다.
정말 필사적이던군요...
한달고생끝에 이사가 겹쳐 유치원을 옮겼습니다.
새로운 유치원에 새친구도 많고 새선생님과 새로운 환경을
자세히 설명해주었지요. 하지만 두달의 공백(이사땜시)의
시간도 재욱이 마음을 열지 못하더군요..
며칠을 싸우고 새유치원에 꼬시고 꼬셔서 유치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근데 우리 아이의 반응은 걱정했던거와 달리
선생님이 너무 예쁘고 친구들이 좋고 너무너무 좋은
유치원이라면서 요즘은 일찍자고 내일을 기다린답니다.
제생각에는 가기 싫어하는건 분명 유치원 내부안에서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합나디. 1004님처럼 밥때문일수도 있고
분명 문제가 있을거니 차근차근 아드님과 대화해보세요
전 대화로 성공못하고 유치원을 옮겨서야 해결했으니깐요
제아들은 그러대요. 밥도 안먹을거고, 거지가 되겠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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