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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분만 해보신 분 계세여?

일원새댁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3-07-15 13:03:51
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출산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저두 시사 2580 보구 싶었는데 못봤지 뭐예여...

최근에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무통분만을 많이 했어여...
저두 겁이 많아서 무통분만으로 아기낳을 계획인데,
의견이 두가지로 나뉘더라구여...

대체로 무통분만으로 낳은 경우는 무통분만에 대해 적극 추천하는데여
그렇지 않은 경우는 또 굉장히 안좋게 얘기하더라구여...
물론 자연분만보다 좋지야 않겠져...

근데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구여...(남자분)
요즘 여성들의 몸이 옛날과 달라서 운동량두 많이 부족하구 허약해서
(그니까, 직장여성 대부분이 맨날 책상에 앉아 있어서여...)
과거의 여성들보다 출산에 대한 고통이 더 심할 수 밖에 없다구 하시더라구여.
체형두 대체로 상당히 슬림하잖아여...
100%는 아니지만 상당히 수긍이 가는 얘기예여...

선배님들은 무통분만 어떨꺼 같으세여?

IP : 211.192.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uzz
    '03.7.15 1:06 PM (211.210.xxx.158)

    저는 무통분만으로 아주 성공한 케이스구요(전혀 아프지 않고 아기도 건강했어요)
    그런데 마취과 의사인 제 친구 말에 의하면 성공확률을 70% 정도로 보면 된대요.
    간혹 마취가 제대로 안되어 아픈 건 다 아프고 힘도 제대로 못 줘서 아기가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자세한 상담 후 결정하시고 너무 큰 기대는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2. 예쁜유신
    '03.7.15 5:12 PM (220.117.xxx.154)

    저는 서울 중앙병원(지금은 아산병원)에서 무통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1999년도였고, 저도 출산의 고통이 너무나 두려워서 무통분만하였지만, 그렇다고 아프지 않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어짜피 처음 자궁이 5cm 열리기 전까지는 일반 산모와 똑같이 아파야 하고, 5cm가 열리면 그때가서 옆으로 누워서 새우등처럼 꼬부리고 있으면 마취과 전문의가 와서 척추에 왕 큰 주사바느를 찌릅니다.
    근데, 그게 의사의 감으로 하는 거라 저는 주사 맞는 동안 한쪽 다리가 무척 저리고 아파서 아프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하여간 난리를 떨며 주사를 맡으니 좀있다가 보니 별로 아프지 않더군요.
    저는 5cm 까지가 잘 안열려서 마취과 의사가 기다리다, 기다리가, 그럼 옆의 수술방에 환자 먼저 마취하러 간 사이에 5cm벌어지고, 옆 수술방에 간 마취과 의사가 좀 오래 걸려서 저는 7cm나 되어서 무통주사 맞았지요.
    하나 귀찮은 것!
    원래 그냥 자연분만은 힘주라고 말 하기 전까지는 힘주면 안된다고 하네요.
    근데 무통주사 맡으면 맡고 난 후에는 감각이 좀 사라져서 1분에 한번씩 계속 힘주라고 간호사가 옆에 붙어있었어요.
    저는 하나도 안아픈데 계속 힘주라고 해서 거의 1시간이 넘게 힘을 주고 나니까 정말 온몸에 힘이쭉.........
    아플거 다 아프고 주사 맞았지만 전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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