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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들이랑 어떻게 보내세요?
댓글이 넘 길어서 따로 씁니다.
저도 4살짜리 아들이 있구요 현재 둘째 가진 상태거든요.
직장생활하고 애긴 놀이방 가니깐 놀아주는 건 아침 저녁 잠깐이지요.
전 살림 잘하는 것 보다 아이랑 부대끼며 맘껏 놀아주는 걸 더 우선으로 생각하거든요.
(물론 살림을 잘 못해서이기도 합니다 -.-)
밥은 사먹고 청소가 엉망이더라도
애랑 같이 책읽고, 씨름 태권도 달리기...등 몸으로 부딪히는 놀이, 차놀이, 그림그리기...
가급적 잘 때까지 충분히 놀아 주려 하지요.
그래도 엄마 심심해~ 소리를 하더라구요.
아마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 이렇겐 못할 거 같아요.
저도 애랑 놀다보면 지쳐서 씻지도 못하고 그냥 잠들때가 많거든요.
우리 엄마가 오셔선 어찌 집을 이래놓고 사냐~하시더군요...
얼마전부턴 엄마가 많이 도와주셔서 요즘 전 아예 살림에서 손 땠습니다. ^^;
1. 흑진주
'03.6.26 5:37 PM (203.236.xxx.2)제한된 여건 속에서 아이랑 유대관계를 훌륭히 실천하시는 엄마시군요. 그렇게 하지 못했던 제가 참 반성이 되는군요.
2. 딸셋엄마
'03.6.26 10:33 PM (220.127.xxx.219)근데 저는 그래요...
아이들이 혼자 있을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아이키우는 엄마들의 공통된 생각이 아이들이 혼자 있는 ? (좋은 말을 쓰라고 하야..)을 못보거든요.
혼자 있으면서 심심해도보고, 자기 나름대로 그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스스로 찾아도 보고,하는게 나중에 커서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아닌가???
오해는 하지 마시고.. 혼자두라고 내 팽개쳐두고 엄마는 돌아다니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집에서 같이 있되 각자 자기일을 열심히 하자는거지요.
얼마전에 어떤 엄마( 안 트리오라고 아시는지.. 그 엄마)가 쓴 글을 보니
자식에게 뭘 하라는 얘기는 안하고( 전혀야 아니겠지..) 자기는
열심히 집안일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자식을 셋 다 음악을 시키느라 여유도 없었겠지만..
그 엄마 하는 말이 자기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면 아이들은 열심히 악기연습을 한다네요.
저도 그 얘기를 듣고 느끼는 바(?)가 있어 그렇게 했습지요.
정말 그 얘기가 맞더라구요.
어렸을때 자기 중심이 서지 않으면, 아이는 혼자 있기를 불안해 하고, 늘 누군가에게 기대게 되지않을까??싶어요. 혼자있기는 불안하니까,그러다가 혹시라도 나쁜 친구들하고 어울리게 되면요!!1
너무 혼자만 있으려고 하는것도 안 돼지만, 혼자도 있을줄 알아야 된다는게 제 짧은 생각입이다.
너무 횡설수설이지요?3. veronica
'03.6.26 11:25 PM (218.52.xxx.118)무슨 말씀이신지 이해 갑니다.
제 동료중에 미혼인 사람이 3명있는데 극도로 대조적이예요.
한사람은 전혀 나이에 구애없이 (참고로 40넘음) 20대부터 자기나이까지 모든 사람을 다 친구로 삼아 적극 몰고 다니고 씩씩하고 즐거운 싱글인데 한사람은 정말 너무 불안해 보이고 심심해 보이고 한마디로 화장실도 누가 꼭 같이 가야하는 타입이고 한사람은 보기엔 큰 특징은 없지만 혼자 안으로 스트레스 엄청받는 스타일이었나봐요. 혼자살수록 직장이 중요할것 같은데 결국 직장생활도 끝까지 못 해내더라구요.
혼자 있을줄도 알아야 한다. 참 공감이 가네요.4. 동규맘
'03.6.26 11:41 PM (211.215.xxx.136)놀이터에도 나가서 놀아 보세요....아파트면 분명히 단지내에 놀이터가 있어요...
그곳에 가서 엄마들도 사귀고 아이도 좋아할 거예요...친구들도 만나게 되니...
신나게 놀면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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