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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인 살림법

김화영 조회수 : 965
작성일 : 2003-06-03 18:45:56
혹시 이거 실천하고 계신가요?
저에게 갑자기 써내라니까 폐식용유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녹슨 숟가락 닦을때 소금물에 담가놓기, 부엌 세제 펑펑 쓰지않기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고백해야 겠어요. 제가 글을 쓰는게 직업인데
내일 갑자기 `환경친화적인 살림법'에 대한 기사를 쓰게 됐어요.  
아이디어를 주신다면 반영하고 싶네요.
불충분한 내용이라도 제가 환경운동가에게 보충 취재하면 될겁니다.
집에서 해보시거나, 권해줄만한 환경 보호 살림법 아시는지요.
기사가 `성공'하면 여기에 올려놓아 널리 참고되도록 하겠습니다.  
IP : 210.113.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종임
    '03.6.3 6:52 PM (211.58.xxx.110)

    제가 생각하기에는 음식양을 적당히 해서 남기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것이
    아닐까하고 생각이 드네요.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어마어마 하다잖아요.
    그게다 환경오염이고 낭비고 그런거같아요.

  • 2. engineer66
    '03.6.3 7:52 PM (220.124.xxx.91)

    쓰려니 너무 방대한 내용이고 혹 아실지 모르지만 www.sigongsa.com 의 site map 클릭 하셔서 "무공해 엄마에게 물어보세요" 선택하시면 이진아 아줌마의 무궁무진한(?) 너무 환경적이어서 정말 숨이 막힐 것같은 내용이 참 많아요.
    이진아님이 요즘 활동이 뜸해서 그렇지 예전에는 활동을 참 하셨죠.
    이전글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되실지.......

  • 3. yozy
    '03.6.3 8:23 PM (218.155.xxx.240)

    왜 수박먹다가 도저히 어찌할수 없을정도로 맛 없는것이 걸려 들었거나 손님을 초대했다가 먹다가 남긴것등 .....(버리기엔 너무너무 죄송하고 아깝지만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
    수박은 버릴때에도 참 난감하더라구요
    이럴때 저 요긴하게 도깨비 방망이로 싹 갈거나 아니면 칼로 잘게 다져 변기에 2번정도 나눠서
    버린답니다.
    그럼 수박껍질만 필요에 따라 재활용 하면 되니까요

  • 4. 김동숙
    '03.6.3 8:38 PM (198.142.xxx.226)

    여기 호주 주부선생님한테 들은건데요, 여기사람들은 음식물찌꺼기가 나오면 그걸 음식물찌꺼기만 버리는 쓰레기통을 만들어 모은후 어느정도 양이되면 그걸 신문지몇겹에 싼다고 해요. 그 싼걸 그대로 버리는게 아니라 집앞 정원 한구퉁이를 삽으로 판뒤 그곳에 뭍고 흙으로 덮는다네요. 그러면 악취도 안나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천연 거름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5. 초록부엉이
    '03.6.3 9:41 PM (211.208.xxx.242)

    에어컨 사용을 안 하는것, 줄이는 것도 친환경적인거 같네요.

    드라이기 사용 줄이는것도요.
    7살 딸내미는 머리 감고 드라이기로 말려주면
    지구의 공기가 나빠져서 숨을 못쉬게 된다고 선풍기로 말려야 한다고
    난리칩니다.
    애들 프로에 나오는 걸 옆에서 저도 언뜻 들었어요.
    그래도 머리숱이 웬간 해야지,특히 겨울엔요...

  • 6. 이원희
    '03.6.3 10:22 PM (221.158.xxx.149)

    저희 어렸을 적 카레를 만들면 아빠가 수박 껍질로 오이무침 비슷하게 만들어 주셨는데 참 맛있었어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맛있어요. (초록 껍질, 빨간 속 다 깨끗히 하고 하얀 속만으로 해먹어요)

  • 7. jade1830
    '03.6.3 11:32 PM (220.74.xxx.3)

    무지 단순한거지만 제가 실천하는 것들
    장보면 물건 담아주는 검은 비닐 봉지 계속 재활용
    자가용 안타고 버스 타기
    세숫물 모아 변기용물로 쓰기
    빨래삶고 난 물로 빨래하기
    등등 덜 쓰고 덜 버리는것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 길이 경제도 살리는 길 이거든요

  • 8. 채린
    '03.6.4 10:08 AM (216.232.xxx.53)

    여기 캐나다는 환경보호를 참 잘하죠...슬로건이 학교 쓰레기에 쓰여있더라구요...
    Reuse, Reduce, Recycle....참, 볼때 마다 맞아 맞아 했는데~~
    덜버리려면, 우선 물건살 때 부터 계획을 세워 사야겠죠? 정말 필요한가...사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부터가 환경친화적 살림의 첫걸음 아닐까요? 그리고, 아이들 용품이나, 옷등은 친구 친척들끼리 작은 것 물려주기....// 우선 환경친화적인 문화부터 형성해야된다고 봅니다. 재활용 아이디어나 개발이나, 재활용품 매장의 활성화...등등

  • 9. honeymom
    '03.6.4 10:28 AM (203.238.xxx.212)

    1.조금씩 남은 음식, 재활용 아이디어 모아보는건 어떨까요?.
    82cook에서 건진 내용중에는 냉동실 활용, 콩나물국 재활용한 국밥,남은 국 라면에 넣어먹기,
    제사나물 비빔밥.. 월남쌈에 싸먹기..
    2.여름동안 베란다에서 상추 풋고추 부추 깻잎등 한포기씩만 키워 먹기...

  • 10. 김경연
    '03.6.4 1:51 PM (61.96.xxx.130)

    주방이나 욕실의 하수구가 막히면 베이킹파우더를 쏟아 넣고 식초를 붓는답니다. 어디서 보니까 트래펑보다는 이것이 환경친화적이라고 해서...그런데 소다와 산이 만나서 발생하는 물질은 친환경적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과일껍데기 같은 것은 두고 말렸다가 보통 쓰레기하고 같이 버려요. 그럼 그냥 같이 소각할 수 있잖아요.

  • 11. 초롱
    '03.6.4 4:29 PM (211.224.xxx.155)

    전 욕조배수구에 머리카락 걸름망을 끼워놓고 사용하는데요.
    1층에 살기 때문에 배관이 막히면 큰일이다 싶어 샤워하는 틈틈이 머리카락을 건져내 옆의 휴지통으로 버리는데 양이 엄청나요. 긴머리이신 분은 특히나 배수구로 떠내려 보내지 말고 이런걸 썼으면 해요. 배관이 막히면 수리해야 하고 잘 썩지도 않는데...
    성악가 신영옥 씨는 여행중에도 갖고 다니면서 호텔에서 사용하신다데요.
    이건 환경친화라기보다 환경보호에 속하겠지만요.
    전 남대문 시장 수입잡화상에서 2000원에 샀는데 후에 한개 더 구입했어요.
    국산이라더군요. 샤워하실때 아무 생각없이 머리감으셨던 분들에세 강추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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