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기..;

[제민]

요새 집에서 뭐 먹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귀차니즘이 발동했는지.. 더군다나 감기까지 걸리는 바람에..
에후~~ -ㅁ-!; 그래서 친구가 사준다거나 제가 사먹어요..
나가서 종류별로 골고루..

여기 white castle 이라는 햄버거 집이 있는데요.. since 1921 됬다네요..
24시간 하는덴데.. 뉴욕에서 한번 먹어보고 그 맛에 뻑갔어요..
그래서 저희동네 있는거 찾아서 갔는데.. 흠.. 역시나..
4불 정도에 햄버거가 4개 나오는데요..
물론 감자튀김도 나오고.. 그건 좀 두껍구요.
햄버거도 일반 패스트푸드 점이랑 다르게 생겼어요..
빵도 부드럽고.. 속에 얇은 고기, 치즈, 양파 갈은것. 이게 끝이예요!
정말 배고플때 4개 혼자 다 먹을수 있을정도로 작구요..
여자 주먹크기 정도랄까.. 나중에 사진찍어올께요 ^^;

그리고 어제는 배달도!! 해주는 분식집을 친구네 집에서 시켜먹었는데요..

...글쎄.... 미국에서 처음본걸 먹었습니다..
바로.. '김말이'
-ㅁ-!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진짜 여기 분식집에서 김말이 파는거 처음 봤어요..
적당히 바삭바삭하니 당면도 빵빵하고 대게 맛있었어요 ^^;;
2명이서.. 캘리포니아롤, 치즈돈까스, 떡볶이, 김말이, 치즈김밥 시켜놓고.
한나절 먹었는데..; 많이 남아서 아깝네요..


케익도 사다 먹었구.

아프니까 자꾸 먹는게 눈에 거슬려서.. 흐흐흐 -ㅁ-;;
오늘이나 내일은 티라무슈 케익 사다 놔야겠어요..;
하루에 한끼먹는거 그걸로라도 영양 보충하게요 흐흐흐..


휴우..

일욜이면 이제 방학도 끝이네요.
그래도 그럭저럭 아주 재밌게 보내서 다행이예요.
너무 놀은게 문제지만..

다음주는 정말 바쁘네요..
프로젝트 3개에 SAT 2 보기로 했거든요..


참. 질문~ ^^;;

우리나라도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여했나요..
일본군으로 징용 됐다던지 이런식으로요..

그거 참여한 사람의 가족이나 친구를 인터뷰 해오라는데..
.. ㅡㅜ...; 대충 지어서라도 만들려면 그래도 어느정도 사실을 가지고 해야할거같아서요 ^^;;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김혜경]

그렇죠,징병 징용, 그리고 정신대 할머니들까지...징병에 많이 끌려가서 희생당한 분들 참 많아요.

[김수연]

햄버거를 맛있게 먹어본 지가 넘 오래 되어서... 냠냠 먹구 싶다.
제민님 말솜씨가 더 맛갈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