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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에 바다낚시 다녀왔어요.

jasmine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3-03-30 12:24:33
금요일날 애들 학교에 체험학습 허가내고 갔습니다.
아들놈 친구 가족과 함께 - 1학년부터 4학년까지 - 4가족 16명
민박이랑 배, 낚시 등은 미리 예약하고 회비는 20만원씩 걷었습니다.

금요일 도착해서 서바이벌 게임하고 놀다가 애들은 재우고
어른들은 조개구이 먹으러 나갔는데, 네부부가 횟집까지 걸어가는데, 꼭 배낭여행 나온 연인들 같았답니다. 별은 얼마나 크고 많은지, 북극성이랑 북두칠성을 재대로 볼 수 있었어요.
새벽 2시쯤 돌아오니 자는 놈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애들도 친구들이랑 자는게 설레고 좋았나봅니다. 멀미 걱정에 모두들 키미테 붙이고 잤습니다.


토요일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서 부시시 옷껴입고 밥먹고 7시 30분에 배를 탔습니다.
30분쯤 바다로 나가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우럭, 놀래미 등 50마리쯤 낚았어요.
한마리 올라올때 마다 모두들 탄성을 지르고, 애들도 모두 낚았답니다.
지들이 지렁이, 미꾸라지 바늘에 꿰고, 낚시대 던지고.....
점심때 회를 뜨고 매운탕 끓여서 밥을 먹었는데, 애들이 얼마나 잘 먹는지.....어른들은 젓가락 들고 침만 흘리다가 대여섯점이나 먹었나? 시중에서 사먹는 회랑은 맛이 정말 다르데요. 한시간 쯤 더 낚시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애들이 바닷가 돌아다니며 서바이벌 게임하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평일날 출발해 서해안 타고 3시간이 채 안걸렸습니다. 서해대교 건너자마자 오션 리죠트라는 휴게소에
들렀는데, 거긴 휴게소의 업그레드 그 자체 였어요. 건물도 넘 예쁘고, 파는 것도 다양하고....
꽃박람회 시작햐면 복잡할테니 아이들 데리고 한 번씩 다녀오세요. 하루쯤 학교 안간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정말로 좋은 경험 시킨것 같아요.  

IP : 211.204.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range
    '03.3.30 2:22 PM (218.48.xxx.35)

    와~~ 좋으셨겠어요....
    저는 아직 바다낚시 못해봤는데.... 낚싯배 함 타보는게 소원이라는..... ^^
    부럽습니다....

  • 2. 김혜경
    '03.3.30 5:14 PM (211.201.xxx.98)

    정말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교육을 하고 오셨네요. 저도 아주 많이 부럽습니다.

  • 3. LaCucina
    '03.3.30 10:02 PM (172.147.xxx.59)

    우와 진짜 좋으셨겠어요...흐흐
    무엇보다 아이들이 더 신나해서 좋은 시간이었겠구요...
    여긴 낚시 가도 회떠주는데는 무슨...매운탕은 무슨 - ㅡ++
    부럽습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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