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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없이 외식하고플 때....
전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주말마다 오긴 해두 어떤 날은 밥 하기 싫거나 먹고 싶은 음식 있으면
외식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전 아나고랑 막창 구워먹는 걸 좋아하는데요...(여긴 대군데 이게 다른 지방에선 많이 볼 수 없다죠?)
그런 곳엔 남자들이 득시글...득시글.. 담배연기에...
이럴 땐 어떻게 하세요? 포장해 오나요? 걍 참나요?
전 회도 좋아하는데요, 식당서 먹는 거랑 배달시켜 먹는 거랑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기본 밑반찬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남편 없이 애들이랑 먹는 게 싫어요. 알콜도 맘대로 먹을 수 없구.....(과음하진 않지만 가끔 땡기잖아요)
애들은 회도 안 좋아하는데 안 먹는다는 애를 함 먹어보라며 자꾸 집어주는게
실은 애를 먹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같은 걸 먹고 있다는 동질감을 얻기 위한 것임을 어렴풋이 느꼈어요.
내가 과민한가???
암튼 혼자 있을 때 뭔가가 먹고 싶을 때 같이 갈 사람은 없다.....
이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글구. 제 남편.
주말마다 와서는 제가 한 밥을 먹고 싶대요.
전 그 동안 참은 먹고 싶은 거 먹으러 가고 싶은데....
내가 편하자고 해서가 아니라 나두 먹구 싶은 걸 먹고 싶다고요.
남편은 매 끼 먹고 싶은 거 사 먹으니 달리 먹고 싶은 게 없나 봐요.
화학조미료 팍팍 뿌린 것보단 그런거 전혀 안 쓰는 제 음식이 더 깊은 맛이 있다는 말로
절 꼬셔요.
여러분들은 집에서 잘 안 만들게 되는 음식들 먹고 싶은데 남편과 같이 갈 상황이 안 된다....
이럴 때 어떻게 하시는지.... 묘책을 알려 주세요....
1. 빈수레
'03.3.12 10:14 AM (218.235.xxx.6)전 그냥 혼자 가는데....
물론...구워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회 좋아해도 양도 적고 술도 안 땡기니까...^^;;;
일식집에 점심특선으로 나오는 거나, 간단하게 도시락 정식도 남길 정도로 배 부르거든요...^^;;;;
(보통 일식집에서 도시락 정식 하나에 밥 조금 더 달라고 해서, 애랑 먹으면 딱 알맞은..^^;;;;)
보통 막~~ 먹고싶으면, 점심때 먹으러 가는데...이젠 애도 급식을 하니까, 진짜 혼자서 먹기에 양이 좀 많아서 고민이지요, 전. 남기면 것도 돈인데...싶어서. 히히......2. 빅젬
'03.3.12 10:43 AM (61.106.xxx.23)그럴땐 결혼안한 친구 불러 노는게 딱이죠..
3. 김혜경
'03.3.12 11:09 AM (211.178.xxx.113)아이들 데리고 그냥 가시면 되죠, 뭐.
4. LaCucina
'03.3.12 1:23 PM (172.161.xxx.151)빈수레님 디따 적게 드신다...
전 먹어도 먹어도 ㅡ_ㅡ;
그런데 전 솔직히 나가서 안 먹어도 한국에 그 많은 음식들..
그리고 선택권이 있는 여러분(?)들이 부러워요.
요긴 튀김 -,-스테이크-.-피자-.-중국 식당 -.-
다 기름지고 몇번 먹지도 않고 금방 질려 버리는 음식들...
누가 저 대신 아구찜이나 해물찜 드셔주세요 ㅜ.ㅠ5. 때찌때찌
'03.3.12 2:15 PM (61.75.xxx.172)어떤 분위기를 원하시는지 알겠어요. 신랑님이랑 잘 얘기하셔서 서로 섭섭하지 않게 하세요..
친구나 친정쪽 식구들과도 괜찮을것 같은뎅..
LaCucina 이 시간에 왠일...와..반갑다.. 이시간에 만날줄이야...ㅎㅎ6. orange
'03.3.13 11:19 AM (219.241.xxx.225)그 심정 저두 이해가 가요...
남편분 오실 땐 따뜻한 집 밥 해드리시구요...
맛있는 건 남편분 안계실 때 먹어줘야지요... ^^
넘 먹고 싶은데 일행이 없음 혼자 가서도 먹구요(요게 첨엔 참 힘들더라구요...민망하기도 하구)
전 음식동호회 가입해서 먹으러 다녀요...
뜻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점심먹구 그래요...
제가 먹구 싶은 거하구 아이가 먹구 싶은 건 다르니까요....
같은 지역이시면 제가 동무해드릴 수 있는데.... 아쉽네요.... ^^
대구라... 막창, 마약떡볶이, 복불고기, 매운갈비찜.... 먹어보고 싶은 게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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