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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집을 짓네요

나혜경 조회수 : 899
작성일 : 2003-03-10 10:12:47
제가 근무하는 빌딩은 선릉 4거리에 있고 제방 창문으로 내다보면 조흥은행 빌딩이 보여요.
제방  창앞 가로수에 까치 부부가 집을 짓는데 참 진도가 안나가네요. 벌써 1달이 지났건만 기초 공사도 아직 안끝났어요.

작년에도 까치 2마리가 열심히 시도를 했지만 가지 2,3개 물어다 놓으면 밑으로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결국 실패 했지요.
이번 애들은 좀더 똑똑한지 기초 공사는 제법 되어가는데 매일 봐도  큰 차이가 없네요.
제가 키다리 아저씨가 아닌게 정말 원망 스러워요. 옆에서 나뭇가지 한웅큼 들고 서있고 싶어요.

마음 속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눈으로 '기'도  보냅니다.
빨리 집을 지어 알을 낳았으면 좋겠어요. 알 낳으려고 집짓는게 맞겠지요?

지금은 근무하는 곳이 비수기라 시간이 많습니다.
다음달 부터 다시 눈돌아가게 바쁠겁니다.
그전에 얘들이 빨리 공사를 끝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집 다지으면 알려 드릴께요.
IP : 61.81.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니맘
    '03.3.10 4:54 PM (218.237.xxx.153)

    살면서 하늘쳐다볼일이 없었는데...
    제가사는곳은 유독 비행기가 많이 날아다녀서.. 그리고 울 아덜이 비행기를 좋아하고
    요즘 하늘 자주 봅니다..
    보다보니 전선위에 까치가 나뭇가지 한개한개 물어다 집을 짓더라구요
    신문에 보니 한전에서 까치집때문에 골치라고 하더라구요
    골치긴 골치지만 까치 입장에선 집이 완성되었음하네요
    오늘부터 날씨가 많이 풀려서 기분이 넘 좋은거 같아요

  • 2. 때찌때찌
    '03.3.10 5:48 PM (61.76.xxx.160)

    봄이 오나 보네요...^^ 근디..............아적 추워요...
    전..바다가 보여요... 회사를 나서면... 광안대로(부산의 명물이 되었죠..)도 보이고..
    고개를 들고 하늘 본적은 거의 없었네요... 그냥..멀리 쳐다볼뿐..
    퇴근하면서 고개한번 들어봐야겠어요... 뻐근하겠죠?

  • 3. 김혜경
    '03.3.10 6:09 PM (211.201.xxx.93)

    까치가 집을 짓는다고 하니 후니맘님 말씀처럼 한전이 골치아프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참 재미없는 아줌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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