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GIF~ 지금 맥주한잔 하구 있슴다^^

[풍경소리]

신랑은 설겆이 시켜놓고 혼자 컴 앞에 앉아서 맥주 홀짝이구 있슴다^^
저 또한 82cook중독증 환자이므로^^ 여기 생각이 나더라구여.
오늘 신혼집에 드뎌 인터넷을 깔았어요. 히히 이제 주말에두 접속할수 있게됬네요.
맨날 회사에서만 지사장님 눈치보면서 접속했었거든요..^^ 저번주엔 간만에 온 AP마케팅 매니저한테 걸려서 안되는 영어 무지 버벅거리믄서 어찌나 난리쳤었는지여--;;
에구..알딸딸 하니 기분 좋습니당^^ 헤헤

오늘은 저녁때 오징어 불고기 해줬어요.
헨드블렌더에 양념장 갈아서 재놨는데..이상하게도 씁쓸한 맛이 나더라구요. 파 냄새같긴 한데 제가 그 양념엔 파를 안넣었거든요... 이상한 씁쓸한 향에 정말 맛이 안나는거있죠. 에휴.. 요리의 세계는 역시 깊고 어려운거 같아요.
냉장고두 텅텅 비어가는데 뭘 어찌 준비해서 채워야할지도 모르겠구..
마침 일 밥 그 책을 제 친구가 빌려가는 바람에 암것두 못하고 있답니당..

내일은 즐거운 토요일^^ 오매불망 기다렸던 즐거운 금요일 밤이어요.
모두 좋은 꿈 꾸시구요. 전 내일 운전 연습하러 학원갑니당^^ 단번에 붙어서 번개때 제가 시장이나 마트가는 운짱 되고 싶은맘 간절하네요. 모두들 응원해주세여^^
아휴~~ 취한다^^ 저 너무 술 좋아해서 큰일이어요^^;;;

[김혜경]

전 kimys랑 밤 11시에 24시간 불가마에 갔다가 새벽 4시에 들어와서는 잠 못자고 이렇게 컴앞에 붙어있음당.
kimys랑 놀다가 쿠킹노트도 결석하고...

[나혜경]

다들 청춘 이시네요.
저는 제시간에 잠못 자면 그 다음날이 엉멍이 되는지라 밤에 못 놀아요.
아마 장수 하려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