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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54
작성일 : 2003-01-24 02:26:01
.
IP : 211.117.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4
    '03.1.24 10:53 AM (211.196.xxx.93)

    원일맘과 같은 생각 안한것도 아니지만 일단 통조림에 있는 음식 응용해서 밥을 해먹는게
    음식점에서 음식 사먹는거 보다 건강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낫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공공의 매체가 되어버렸으니까 행님은 여러가지 방법을 이야기 해 주시는거
    같아요. 그 속에서 내가 취할것 버릴것 골라서 가지면 되지요. 님이 말씀하신 일.밥 나름대로의
    미덕인 허위의식 없는 진솔함이 사회적인 의미 고려하고 인스턴트 식품에 대해 심사숙고 하고
    그러면서도 생길까요? 어짜피 우리 가족 먹거리 내가 직접 생산하지 않는 이상은 완전하다고
    할수 없잖아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일.밥 보다는 다른 매체를 접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건강을 생각하는 책이나 싸이트들 차고 넘치잖아요.
    님을 비판하는거 절~대 아니예요. 내 생각에는 건강 위주의 정보 홍수 속에서 혜경님이
    지향하는 만드는 사람이 편한 요리는 흔하지 않으니까 우리가 열광하고 그속에서 내것을
    찾는것인데 님께서는 일.밥이 다른 매체와 다른것이 이상하다고 하시는것 같아서...

  • 2. 김주영
    '03.1.24 11:42 AM (218.153.xxx.220)

    저두요저두요. 1004님 의견에 동의!
    어차피 일을 하면서 밥을 해먹는게 힘들잖아요. 아예 손을 놓고 사먹거나, 아줌마를 쓸까 싶은데요, 이렇게 조금씩이나마 생활의 지혜를 얻어가면서 직접 하거든요.
    실제로도, 제 옆자리 언니는 햇반을 박스로 사다놓고 먹어요. 밖에서 사먹거나...

    물론 원일맘님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는 가요. 건강만 생각하면 훨씬 더 좋은 방법들이 있겠죠.
    그치만, 장보러가서도 그렇잖아요. 유기농 야채가 물론 좋지만, 넘 비싸서, "차라리" 덜 비싸고 덜 좋은 일반 야채를 사게 되거든요. 누구나, 몰라서 유기농 야채를 안사는 건 아니겠죠?

    우리는, 아니, 저는요, "최선"을 찾는게 아니라, "차선"을 찾는 걸지도 몰라요.
    고려해야할 다른 요인들을 충분히 고려하는 거요...
    현재 상황에서 젤 잘하기, 혜경님께 늘 고맙게 생각해요 ^^
    물에서 건져줬는데, 보따리 내놓으라고 할 순 없잖아요?

  • 3. 퍼랭이천장
    '03.1.24 12:00 PM (211.110.xxx.148)

    제 생각두 구래요...
    직장다니는 주부가 원더우먼은 아니자나요.
    유기농에 이거저거 생각하면서 식단짜구 회사일 신경쓰구 해야한다면 아마 쓰러지고 말꺼예요.
    일밥이란 책의 의도가 쉽고 빠르게 해먹을수 있는 요리를 실어주고 노하우를 가르쳐주시는거 가튼데.
    그럴려면 어쩔수 없이 약간의 통조림이나 인스턴트를 이용할수 밖에 없지않을까요?
    전 그책사서 디자인도 내용도 잼있게 잘 보았는데...(소스나 기타 정보를 마니 얻을수 있었거든요.)
    오히려 그책보구 나가서 사먹기보단 이것저것 사다가 집에서 해먹어보고 있습니다.

    전에 함 어느님께서 올린 글두 읽으며 그런생각을 했는데요.
    모든게 입맛에 딱 맞을수는 없는거자나요.
    본인이 얻을껀 얻고 버릴껀 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 4. ?
    '03.1.24 1:48 PM (211.33.xxx.236)

    원일맘님 삭제하실 것까지야...
    뭐든 비판하는 시각이 있어야 더욱 발전할 수 있지 않을가요?

  • 5. 원일맘
    '03.1.24 3:05 PM (211.204.xxx.147)

    일.밥이 다른 매체와 달라서 이상하다고 한건 아닌데요,
    글고 물에서 건져줬는데, 보따리 내놓으라고 했다하시니 ....

  • 6. 김혜경
    '03.1.24 4:43 PM (211.201.xxx.42)

    원일어머니 글 왜 지우셨어요? 의견이란게 서로 다를 수 있는 건데...
    비판이 있어야 반성도 하는 거고...
    원일어머니 시각이 잘 못된 것도 아니고...
    글 올리고 서운하신 것이 있다면 마음 푸세요.

  • 7. 퍼랭이천장
    '03.1.24 6:38 PM (211.110.xxx.148)

    어? 진짜 지우셨네요?
    에~~~잉~~~~
    나쁘게 말하실 의도두 아니셨구
    한번쯤은 누구라두 생각할수 있는 의견이셨던거 가튼데....
    혹여 제가 쓴글에두 기분이 상한 내용이 있으심 너그럽게 생각해주세요.....

  • 8. 원일맘
    '03.1.25 2:03 AM (211.117.xxx.217)

    네, 네, 잘 알았슴당. 즐건 맘으로 모두 홧팅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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