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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좋아하는 대학생이예요^^;

다솜이 조회수 : 907
작성일 : 2003-01-15 17:28:54
아하하하..여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실줄이야..^^;;;
그냥 책 사보고 선생님께 고맙다는 말 하러 들어왔는데..으..기죽네요
제 취미는 요리책보기..그리고..먹기..만들기..입니다.
큰 서점가서도 요리책 보다가 간간히 사들고 와서 만들어 먹기도 해요.
집에 여러 종류의 요리책이 있지만 이번에 산 일~밥~을 너무너무 잘 활용하고 있어서요.
저희 집 요리는 거의 제가 다 하는 편이예요..엄마는 이제 요리하는데 질렸대요--;
그리고..기본적인 밥도 제가 더 잘해요..--;;; (왜 엄만 전기밥솥에 물을 못 맞추실까..???)
학기중에는 그마나 많이 못했지만 지금은 방학때라서 저녁은 거의 제가 하고 있어요.
어제는 무국에 갈치조림..두부 야채볶음을 했답니다..물론 거의 책에 다 있는거죠.
조림은 머리털나고--; 처음 해봤는데 책에서 본대로 따라하니 그럴듯 하더군요. 헤헤헤
간을 잘 못해서 엄마가 나중에 간장 더 넣으라면서 구박하기도 하셨지만^^
무국은 고기랑 무를 볶을때 참기름을 너무 많이 넣어서 좀 느끼하기도 했지만..맛있다고 다들 그러네요
두부 야채볶음은 아빠가 두부를 좋아하셔서 찌개 끊이고 남은 두부를 잘라 굽고
그 위에 피망, 당근, 양배추(틈틈히 쓰다 남은 재료들^^)채썰어서 굴소스에 볶아 위에 곁들어 내면
잘 드세요..부모님이 제가 한 요리 맛있게 드시는거 보면 너무 기분이 좋답니다..^^
이 책 산 후로 더 열심히 만들어 드리고 있어요..
오늘은 된장찌개에 돼지 목살 구어드리려구요..근데..파채 만들고 싶은데 어디서 살까나..?
좋은 하루 되세요..그리고 책 읽다보면 선생님에 대한 느낌이 너무나 좋답니다..건강하세요~^^
IP : 211.179.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15 11:40 PM (218.237.xxx.105)

    너무 착한 딸이네요, 우리딸이 조금이라도 다솜님을 닮으면 좋으련만...

  • 2. 나혜경
    '03.1.16 9:43 AM (61.81.xxx.115)

    다솜씨어머니 너무 부럽다.
    저는 요리 취미 없는데 다솜씨 같은 딸 있으면 정말 좋겠네...

  • 3. 김수연
    '03.1.16 11:26 AM (211.201.xxx.217)

    대단하시네요. 전 결혼전엔 밥도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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