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꼼수 요즘 많이 듣기는 듣나봐요.

[.]

남편 회사가 강남에 있어요.

회사동료들이 주로 강남에 거주하고

성향은 주로 친한나라당들이 많습니다.

사안이 있을때마다 얼마나 열 치는 소리들을

하는지 아무리 나와 생각이 다른 건 인정하자

마음을 먹어도 미친~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었죠.

뉴라이트도 자발적으로 가입한 미친*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어제 밤에 남편이 들어와서는 전혀 예상못한

사람들이 나꼼수를 듣고 그 팀이 요즘 그 이야기로

화제라고 한대요.

남편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그래서 남편도 자기팀에 전파하려고 한답니다.

저때문에 어제 처음 남편도 들었거든요.

원래 저랑 정치적 견해는 일치하는 사람이었으므로

남편한테 들으라고 강조할 필요성은 못느꼈는데

어제 처음 듣고서는 와~하더라구요.

가카가 별로 하는 일 없이 있는 줄 알았더니

그렇게 꼼꼼하게 많은 일을 해왔는지 놀랍다구요.ㅋ

저는 그 사람들이 요즘 꼼수를 열심히 듣고 있다는 말이

더 놀랍다고 했어요.

전혀 그럴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신세계를 본 느낌..

남편이랑 꼼수 토크 콘서트 하면 가자고 했는데

아이들 때문에 갈 수 있을지.. 꼭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

[.....]

저도 어제 몇군데 전파했어요. 이 방송은 전국민이 들어야 해요.

[.]

저도 입소문내고 있어요. 한나랑 지지하시는 분 보면 순진한건지 보통 지지자들 성향보면 꽤 이기적이시던데...

[하아]

저 어제 2019년까지 매월 5천원씩 자동이체 신청해놨어요
아직 만원은 조금 큰돈이라서 ㅎㅎㅎㅎ
딴지가 돈이없어 사라진다면 슬플거

[...]

저도 어제 만원 이체했어요.
한 회에 2,500원 수신료내고 듣는 셈 칠려구요.
꼬박꼬박 수신료 내고 보지도않는 제 역활 못하는 kbs보다
비교할 수 없는 방송이니까요.

그런데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
나꼼수 듣고 생각이 달라질까요?
전 그것이 궁금하네요.
다음 총선이나 대선때 누굴 찍을 것인지?

[.]

어디로 입금해야해요?
저도 한달에 만원씩 해야겠어요
커피한잔 안마시는셈 칠려구요

[/]

위의 점하나님~
여기 읽어보시면 후원계좌번호 나와있어요. ^^
http://hannaray.com/?p=405

[마.딛.구.나]

저도 나는 꼼수 많이 들어요.

덕분에 정치를 보는 눈이 많이 트였어요.

정말 정말 강추입니다. 기회되면 꼬~~옥 들어보세요.

[무엇보다도]

너무 쉽게 이해시켜줘서 저같이 이해력 떨어지고
눈,귀 어두운 사람에겐 너무 고마운 방송이더군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아주 쉽게 설명해주더군요..
단지 그 사람들과 가족들의 안위가 걱정되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