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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을 알릴만한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사진집?
문제는 한국에 대한 지식이 꽝이라는거 -0-;;;
중국문화 신비롭다고 그러고, 일본이 제일 가보고싶은 여행지라고 하는데
저보고는 넌 북한에서 왔니? 남한에서 왔니? -0-;;;라는 놈입니다....
놀리는게 아니라 정말 잘 모르더군요.
그래서 한국에서 살만한것중 한국을 알릴수 있을만한 선물로 뭐가 좋을지 고민입니다.
미술 전공하는 친구라 저는 한국의 미를 담은 사진집같은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그런게 잘 없네요.. 배용준씨가 저자인 사진집도 배용준씨 포토제닉 위주인것같고.
혹시 사진집 좋은거 아시는 분이나, 아님 다른 좋은 선물 아이디어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1. 음
'11.8.20 9:34 AM (183.101.xxx.95)한국전통문화 상품 사이트인데요..
http://www.urisalim.com/src/main/indexpage.php
민화타월 같은건 어떠세요.. 괜찮아보이는데..2. 한국관광공사
'11.8.20 9:52 AM (115.139.xxx.6)울딸 미국에 교환학생갈때
이곳에 가서 도움많이 받았는데,
CD나 안내책자 좋은거 무료로 배포하니까 도움받으셔요.3. ..
'11.8.20 10:28 AM (175.208.xxx.30)실제로 한국을 잘 모르는 사람 많아요,
아니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저도 한국 아는 경우는 뉴스에서 김정일 본 사람,
한국인 입양아가 주변에 있는 사람,
한국 전쟁 참전했던 사람(:::) 들이있어요.
특히 그 참전 용사가 아는 한국은 저도 모르는 50년대 한국이니
그 사람들이 절 볼 때 얼마나 안되 보였을까요?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할 때 막 말렸어요,
가지 말라고;;;4. k
'11.8.20 11:18 AM (121.88.xxx.138)미술하는 분이라니 뭔가 한글을 이용한 상품을 선물로 줘도 좋아할 듯 해요.
친구분 이름을 한글로 발음해서 만든 도장같은것도 좋아할듯 해요.
인사동에 가면 하나에 3-4만원 정도 하더군요.5. 음
'11.8.20 12:40 PM (223.134.xxx.138)중국문화 신비하다, 일본이 제일 가보고싶다라는 분이라면, 원글님 생각대로 사진집같은 시각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현대의 고궁이나 한국의 사진도 좋지만, 문화재 사진도 참 좋아요. 고구려벽화라던지, 삼족오, 현무등의 그림사진이나 문양등등 외국인들이 동양에 대해 가지는 신비감은 사실 이런 판다지적인 면이 많은 듯 해요.
윗분 말씀처럼 한글도장 강추입니다. 꼭 한국을 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기념품이나 작은 선물등으로 완전 강추에요. 제가 시누이(외국인)랑 한국에 놀러갔을 때, 도장 파면서 시누이것도 한그글발음으로 하나 함께 파줬더니 (그냥 동네 막도장? 나무도장) 정말 기뻐했어요. 자기 친구(프랑스인)준다고 하나 더 파갔는데(이사람은 이름이 길어서 네글자만 팠음 ㅎㅎ)그친구도 쓰러질듯 기뻐하던데요. ^^6. 장서인
'11.8.20 1:46 PM (211.211.xxx.30)미술 전공하시는 분이라면 싸인 대신 유용할 장서인도 좋구요...
http://blog.naver.com/elwkdls16
아니면 하루하나에서 나오는 한국자수달력도 괜찮을 듯 하구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7648789&cc=AB46&ke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