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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도 엄마가 많이 배웠어야 가능 하겠지요.
머리도 나빠 안좋은 머리 물려줘.. , 집에 돈도 없어.
영어문법까지 엄마표하기엔 내가 더 몰라.. 전 왜 공부도 안하고 그냥 즐겁게만 살았을까요.
학창시절 늘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심지어 고3때도. 잘 놀고 .. (날나리는 아니었음)
공부 못하는데 선생님한테 이쁨받던 몇 안되는 학생이었다는 기억도 애 키우다보니 위로가 안되네요.
그 시절이니까 겨우 대학이나 갔지.
코피나게 공부좀 해볼껄.. 지금 후회가 되요.
그래도 공부빼곤 하고싶은 건 왠만큼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열심히 살아서 빚이랑 우리부부 노흐는 물려주지 말아야 겠어요.
전 영어 엄마표 하는데 (작은아이..) 지금 책만 한 50권 외우고 쓰고 했나봐요.
더 자세한 커리큘럼을 못짜겠어서 그냥 외우고 쓰고만 달달달 50권 (쉬운책도 포함)
이젠 학원 보내려는데.. 너무 비싸요
1. 맛있는상상
'11.8.19 12:13 PM (112.152.xxx.16)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영어를 못해도 괜찮아요.. 정말로 디브디자막없이 보여주고 테잎틀어주면서 아이보고 눈으로 따라 읽고.. 가끔 소리내어 따라 읽으라고만 시키면 돼요... 아이들의 능력은 생각보다 뛰어난답니다... 다만 파닉스책만 서점에서 사서.. 저는 (파닉스큐)가 좋더라구요.. 엄마랑 아이랑 매일 2-3장씩 풀면 돼요.. 그것도 테입도 있고.. 워크북도 있어서.. 집에서 가르치기 좋더라구요...
2. .
'11.8.19 12:18 PM (71.75.xxx.208)에이, 성격 끝내주실 것 같은 원글님이 그 성격 물려주셨으면, 아이들한테 큰 재산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 엄마표 영어 제가 해서 감히 성공했다고 할만한 사람인데요.
엄마 영어실력 아무 상관 없어요.
제가 보증합니다.3. 달달커피
'11.8.19 12:19 PM (218.145.xxx.166)엄마의 학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의 재력도 아주 큰 몫입니다.
저도 엄마표로 시작했다가 그 교재비와 디비디 값에 너무 버거워서
요즘은 그냥 학습서 위주로 하고 있어요.
엄마표 영어 싸이트들 들어가서 보면
그 많은 책들과 영화와 여러가지 교재들.....
저 같은 서민들은 저학년때 흉내만 냈다가 중학교 들어오니..그냥 학원으로....4. 예가체프
'11.8.19 12:23 PM (112.151.xxx.58)쪼이는 형편에 엄마표 하고 있는데
엄마가 영어모른면 아이와 함께 배워나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서당개 풍월이라고 아이와 함께하는 몇년간 저도 많이 늘었구요. 일년에 책값으로 3,40만원정도 씁니다. 학원도 한달에 10만원인데 버거우서 못해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5. 엄마표돌입
'11.8.19 12:23 PM (218.153.xxx.236)저도 영어 잘 못하는데 엄마표로 돌입했어요 학원에서 하는게 비용대비 좀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도 아직 저학년이고 아이가 학원보다 더 재밌어해서 아직은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제가 가르친다하면 엄마가 영어 잘하나봐요 이러는데 부담스럽긴하더라구요
하는데 까지 해보다가 힘에 부치면 학원을 보내든 해보려구요6. .
'11.8.19 12:23 PM (71.75.xxx.208)엄마표 영어에 관한 사이트들 아시죠?
거기 가셔서 한달은 죽치고 글들 뒤져서 읽어보고 다시 감 잡아보세요.
집중듣기(소리 들으면서 책 따라 가는거요)랑 쉬운책 많이 읽기가 초반에 실력 늘리기에 중심이지만, 아이에 따라서 파닉스 짚어줘야 가능한 아이도 있어요.
엄마표 영어는 엄마의 영어실력문제가 아니라 열성과 성실성 문제인 것 같아요.7. 에효
'11.8.19 12:26 PM (121.168.xxx.89)원글) 맨 윗님의 댓글 보니
살다보니 정말 좋은 학교말고는 학력도 중요하지만 성실한 엄마의 일관성 있는 태도도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공부랑 상관없이 행복했던 학창시절이엇고 머리도 안좋았던 게 확실한데
정말 요 면 년 전까찌 제 머리 디게 좋은 줄 알았어요. 공부에 대한 갈증 이런게 없었어요.
운만 디게 좋아서 좋은 학교 언어도 대학진학은 했고 또 운이 억세게 좋아서 이뻐하시던 교수님 추천으로 취직 했는데 그 회사가 점점 커져서 한 15년 넘게 근무 했구.
대학은요. 20년 전에는 서울시 인문계에서는 그냥 왠만하면 갔어요. 그시절엔 오히려 실업계 시험봐서 가서 서울여상, 동구여상 혜성여상 뭐 이런 여상 애들이 공부 더 잘하는 애들 많았어요.
저스스로 코피터지게.. 공부에 대한 길증도 없었고 대충 운이 억세게 좋아서 지금껏 그나마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삶 자체가 안되면 낼 하지 뭐.. 이거 못하면 내가 잘하는 거 하면 되지 뭐.. 그런 넌 잘해서 좋겟다.. 이랬어요. ㅠㅠ8. ..
'11.8.19 12:39 PM (175.113.xxx.80)엄마 실력과 상관없이 잘 하실수 있어요.
엄마가 아이를 가르친는게 아니고 아이가 할 수 있는걸 할 수 있게 해주고, 관리하는 걸 하는 거죠.
책을 읽으면 읽는 그 자체를 확인하고, 단어를 외우면 외웠는지 시험봐서 확인하고, 영화를 봤으면 어떤 내용이었는지물어보고,
진짜로 꾸준히 하다보면 원글님도 자신감이 생길겁니다.
그리고 어렵지 않아요. 수학문제 푸는 거와 달리 엄마표 영어는 이상하게 잘 하게 되더라구요.9. ㅠㅠ
'11.8.19 1:02 PM (59.26.xxx.236)제가 엄마표 한지 딱 1년입니다.
엄마표가 저렴한 것이 아닙니다.
어렵지 않은데...엄마도 집안일 하면서 하려니 힘드네요
아이가 둘인데..둘째는 방치중 ㅡ,ㅡ10. 저두
'11.8.19 1:03 PM (110.11.xxx.203)초3딸 학원하나두 안보내고 엄마표합니다. 돈 하나두 안듭니다.
디비디- 에니메이션 다운로드 사이트 많습니다.
영어책&오디오시디- 동네 도서관가면 아주 좋은 챕터북들 많습니다. 온가족카드 만들어 3주에 한번씩 주말에 가서 왕창 빌려오면 됩니다.11. 아
'11.8.19 1:06 PM (110.11.xxx.203)돈 드는거 하나 있는데 그건 전화영어네요. 그것도 유명업체의 절반 가격에 싼거 찾아서 합니다.
제가 영어가 딸리니 대화 상대가 필요할 거 같아서...........12. 엄마표
'11.8.19 1:33 PM (110.8.xxx.175)영어는 한계가 있잖아요...;;;
과외할 실력이면 몰라도...13. 분명
'11.8.19 4:33 PM (112.169.xxx.27)한계가 있지요,
엄마가 관리하는 영어와,엄마가 지도하는 영어는 달라요,
저도 문법 나오면 설명은 해줄수 있어도 문제에서 요리조리 꼬아서 응용시키면 헷갈려요,
인강으로 문법 좀 듣게 하시고 중학생 되면 학원 보내세요,
엄마가 영어선생님 아닌 이상은 한계가 분명 있습니다14. 포그니
'11.8.19 7:37 PM (59.19.xxx.29)그런데 아침에 엄마표 영어 글 쓰신분 삭제하셨나요? 댓글 달아놓고 외출했다가 지금 확인해보니 글이 검색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