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쎈가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요..
전업주부가 직장 다니는 82회원님들께 뭐 피해준거라도 있어요?
어제부터 "전업이 편한건 사실이네 어쩌네 사회생활 해봤네 어쩌네"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저도 다른 분이 글 올리신거를 끌어다가 다시 글 올리는거 좀 그런거 아는데요 왜들 그러는지 몰라서요.
물론 편하게 보일 수는 있어요...저역시 그렇게 봤으니까요..
저는 직장 다니다가 프리로 전환해서 현재 반전업(?)이긴 한데요
제가 직장다닐때 역시 보다보면 전업들 동네맘들하고 마트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점심 먹는 것도 부럽고
그걸 보는 저는 다시 일하러 들어가야해서 "나는 뭔가"싶기도 했는데 전업들도 맨날 그러고 다니지도 않고
아주 어쩌다 한번이지 않을까요? 맨날맨날 그러지도 않지 않을까 싶어서요..맨날 그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업이라고 해서 물정 모르는거 아니구요...
학교 졸업하자마자 전업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직장생활 할만큼 하다가 전업하신 분들도 계세요.
직장다니는 분들도 힘든거 알고요 전업이라고해서 여기에서 만만하게 회자가 되는 존재 아니고
그냥 직장 다니는 분들 전업인 분들 구별짓지 말고 설령 깨는 말이나 행동을 했다 해서
"전업이니까 그래, 누가 직장다니라고 했어"라는 서로 날선 대응말고 그냥 그 사람 인성이 그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소프트하게 넘기면 안될까요?
이제 날도 더워지잖아요..열내지 말자구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업이 만만해요? 잘 지내면 안되요?
후~~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1-08-18 19:25:15
IP : 125.177.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ma
'11.8.18 7:27 PM (58.226.xxx.254)흠 이제 그만 하셨음 해요 전업 맞벌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위치에서 그저 행복하면 되요..... 남이 맞벌이든 전업이든 까대는 인간들은.. 인성이 그른 찌질들이라고 생각하세요...... 남욕 하기 좋아하고 남은 무조건 까대고 보는 미친 인간들이죠... 남의 말 하기 앞서 지 인생들이나 잘 살것이지. 왜그리 오지랍이 넓은지원. 이젠 이 분란은 그만 봤음 싶네요..
2. ㅋㅋㅋ
'11.8.18 7:31 PM (1.251.xxx.58)날이 더워그런가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 그런가
나이들어 그런가
예전엔 전업 어쩌고 발끈했는데
이제는 읽어봐도 요지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게 전업을 올리는건지 내리는건지
내용조차 해석이 안되니 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ㅋㅋ3. 하든말든님
'11.8.18 7:31 PM (114.207.xxx.62)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부러우면 지는거다.> 패배자들의 공격적 성향....
4. *
'11.8.18 9:49 PM (117.123.xxx.215)전업이든 직장인이든
본인 여건에 따른 선택의 문제죠...
gma님 말씀처럼 각자 자기위치에서 행복을 추구하면 되는거겠죠...
누가 패배자고 또한 뭐가 부러우면 지는거고 어쩌고...
의미없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