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교수이신분들~..(질문입니다)

휴식~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11-08-18 18:36:25
신랑이 지방대 교수로 있다가 이번에 서울에 있는 대학교로 가게 되었어요.
이곳 대학교에 처음 왓을때 집들이를 하라고 해서
같은과 교수 12분을 초대해서 집에서 음식을 차려서 대접햇었어요.
식당에서 하고 후식만 집에서 할려고 했는데...집에서 해야된다고해서...힘들었어요(다신 하고싶지않을만큼요...)

그리고  그 뒤엔 같은과 교수분들 가족들과 식당에서 식사도 몇번 했었구요..

또... 같은과 교수 사모들과는 한달에 한번 같이 모여서 밥먹는 모임이 있었구요.

이젠 좀  얼굴도 익히고 안정이 되나 했는데...
신랑이 학교를 옮기네요..

전 성격이 붙임성도 없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도  늦어요..
또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할려니..너무 부담스럽네요..

서울쪽에도   집들이 하나요?
그리고 같은과 교수 가족들과도 같이 식사도 하고 친밀하게 지내나요?
과 마다 틀리겠지만...사모들 모임도 하시나요?

여긴 지방이라서 이런 분위기인지...서울은 이곳 분위기와는 달랐으면 좋겠는데..


IP : 119.202.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1.8.18 6:44 PM (59.28.xxx.183)

    계신곳은 교수들끼리 다 친한가봐요.
    저희는 집들이같은거 아직 아무도 안했는데,,,

  • 2. 저도
    '11.8.18 6:45 PM (110.9.xxx.87)

    교수들 집들이는 처음 들어봅니다. 다른 선생님들 배우자들은 만나본적도 없고요.

  • 3. 저도첨
    '11.8.18 6:46 PM (203.226.xxx.118)

    원글님 안산시에서.

  • 4. ㅡㅡ
    '11.8.18 6:47 PM (203.228.xxx.213)

    지방과 서울의 차이도 아니고, 학교 차이도 아닙니다. 그저 그 과의 분위기인 것이죠.
    같은 학교여도 과에 따라서는 같이 식사조차 안하는 과도 있어요.

  • 5. 남편은 아니고 아빠
    '11.8.18 6:48 PM (125.129.xxx.135)

    지방에선 가족모임도 꽤 있었어요. 가족여행도 가고.
    서울로 오니.. 전혀~ 없습니다.^^

  • 6. 저도첨
    '11.8.18 6:50 PM (203.226.xxx.118)

    원글님 안심하소서라고 쓰려고 했는데요...ㅠㅠ

  • 7. 음...
    '11.8.18 7:03 PM (147.46.xxx.100)

    지방의 대학들은 대체적으로 끈끈(?)한 것 같아요.
    서울은 거의 없다고 봐요. 남편의 동료교수 얼굴도 모르는데, 가족모임이라니요.^^

  • 8. 첨들어보는말
    '11.8.18 7:12 PM (119.149.xxx.164)

    처음 들어보는말이구요.. 같은과 교수라고해도 인원이 너무 많아서 다 모여서 회식도 한학기에 한번 하기도 힘든데 집으로 오라고해도 갈사람이 별로 없을걸요? 워낙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많은 집단이라서... 안심하소서2222

  • 9. //
    '11.8.18 7:34 PM (221.151.xxx.25)

    울 남편과는 술이 들어가는 회식은 한학기에 딱 한번, 워크샵 한번. 이게 땡이예요.
    전 어지간히들 모이기 싫어하는 동네군. 했어요.
    같은과 교수 전체 모이는 공식적인 것은 그렇지만 대여섯이 점심은 매일 같이 먹긴 하더라구요.
    가족이 모이는건 네버~

  • 10. 아버지
    '11.8.18 7:44 PM (112.169.xxx.27)

    교수신데 한번도 안했어요.
    워낙 교수끼리도 나이 차이 많이 나서,,연령대 비슷한 분들끼리는 친하시지만,,
    집에 오신다던지,,부부동반으로 따로 만나거나,,부인끼리 모임같은건 특히나 없었네요

  • 11. 저희
    '11.8.18 8:14 PM (211.228.xxx.239)

    지방인데요.
    회식은 커녕 남편모임 단 한번도 없었어요.
    같이 일하시는 단 한분 교수님 가족만 딱 한번 뵈었구요. 그냥 뵙고 싶어서..
    교수집단이 뭐 모여서 일하고 이런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글님같은 경우도 있군요.

  • 12. 저기
    '11.8.18 8:18 PM (124.48.xxx.195)

    원글님, 지방대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가는데 몇년 정도 걸리셨나요?
    이공계인지 인문계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제 주변은 인문계라서 그런지 지방에서 서울로 가시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요.
    저희는 서울로 가고 싶답니다. ㅠㅠ

  • 13. 서울
    '11.8.18 9:41 PM (116.38.xxx.6)

    아주 오래전에 몇번 모임 있더니, 이젠 없어요.
    과마다 분위마다 다르겠지만,
    가까이 지내서 좋을 거 있나요?

    불가근 불가원-가까이도, 멀리도 말고, 적당히...
    이게 제 주장입니다.

  • 14. 원글
    '11.8.18 10:40 PM (119.202.xxx.62)

    원글입니다.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 여기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틀리는군요..맘이 놓이네요.^^
    저기님~ 저희 신랑 지방대에서 9년만에 서울로 가는거랍니다.
    그리고 공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055 초3인데 영어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7 다른집 2011/08/18 1,589
681054 자신이 모성애가 부족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임산부님들만 보세요 ㅎ; 4 나나나 2011/08/18 1,134
681053 공주의 남자에 나오는 한명회랑 그 패거리들요 23 드라마 2011/08/18 2,245
681052 추천해주세요.. 피아노운반 2011/08/18 272
681051 옥수수언제까지 나와요? 2 .. 2011/08/18 577
681050 함초, 비움환, 스피루리나중에서 변비에 효과좋은거좀 6 .. 2011/08/18 884
681049 아이 키에 영향을 미치는게요 9 2011/08/18 1,458
681048 날마다 화장이 둥둥 뜨는 그녀 43 ^**^ 2011/08/18 12,032
681047 가죽쇼파 닦았더니 시커멓게 걸레가 되었어요. 1 을지 2011/08/18 1,286
681046 봉고사서 학원지입차하면 수입이 어떨까요? 4 알바 2011/08/18 3,253
681045 애들 공부 어릴때부터 잡을껄 후회하시는 분 많으신가요? 63 불안 2011/08/18 12,097
681044 이마트에서 주는 장바구니 좋은가요 5 구니 2011/08/18 1,089
681043 누구집에 갈때 빈손으로 가시나요? 5 친구 2011/08/18 2,148
681042 보이기는하는데 아침에는 안개낀듯해요 눈이 아파요.. 2011/08/18 267
681041 아이폰4를 사려는데... 4 ㅂㅂ 2011/08/18 751
681040 남편이 교수이신분들~..(질문입니다) 14 휴식~ 2011/08/18 3,173
681039 접시나 그릇은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1 그릇 2011/08/18 837
681038 결혼하면 자연스레 요리실력 느나요? 19 구름에달가듯.. 2011/08/18 1,844
681037 이게 머야! -> 정부 물가대책,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 허용 9 참맛 2011/08/18 619
681036 성장호르몬주사 효과 11 생리 2011/08/18 3,333
681035 친정엄마는 제가 한심해 보이는걸까요? 7 주부 2011/08/18 1,682
681034 스토리온 친절한미선씨에서 홈쇼핑마니아를 찾습니다 친절한미선씨.. 2011/08/18 327
681033 초등학생 오케스트라 보내신분 계신가요? 11 음악 2011/08/18 1,199
681032 지금 은행에 가면 아파트 담보 대출 안되는건가요? 1 그럼 2011/08/18 1,069
681031 몇 등급이 최고 level인가요? 4 궁금 2011/08/18 845
681030 혹시 재개발 한남 5구역사시는분들~ 궁금.. 2011/08/18 371
681029 운동을 1년넘게 해도 살이 안빠져요.. 28 답없음 2011/08/18 11,844
681028 공주의 남자 보시나요? 좋은글이 있어서 퍼왔어요 5 펌글 2011/08/18 1,717
681027 한예슬나이..... 궁금 2011/08/18 550
681026 멀쩡하게 생겨서 남의 돈 안 갚는 사람들의 심리 2 ... 2011/08/18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