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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자연식품 많이 섭취하면 확실히 더 건강한가요?
과일, 고구마,감자 등으로 주는데 아이는 말랐어요.키는 보통이구요.
빵이나 과자 많이 먹는애들보니 크고 토실하더라구요. 특별히 건강하지 않은것도 없는것 같구요.
편하게 할려면 후자가 편한데 그래도 더 낫겠거니.. 하면서 신경쓰는데 경험많으신 분들 어떤가요?
1. q
'11.8.18 2:54 PM (218.152.xxx.206)당연히 타고난 유전자가 제일 우선이죠.
아무리 영양식하고 잘 먹이고 해도 유전자는 못 따라 잡는것 같아요.
해로운것보다는 좋은걸 먹이는게 좋겠죠.2. ..
'11.8.18 2:55 PM (112.140.xxx.7)요즘 애들 소아비만 많자나요 토실하다고 다 좋은건 아니에요
근데 전 어렸을때부터불량식품도 많이 먹고..또 우리 어릴땐 유기농식품 이런것도 없었자나요
사람들 먹는거에 크게 신경쓰지 않던 시대에 살았는데도
전 건강한편이거든요 아직까진...거의 병원도 가본일이 없고 흠...암튼 좋은거 골라 먹일수 있다면
애들 신경서서 먹게 하는게 나뿐건 아니죠
어릴때 식습관도 중요하구요3. 42869
'11.8.18 2:58 PM (112.152.xxx.194)어릴때 빵이나 과자 좀 먹는다고 당장 죽을병걸리는것은 아니예요.
다만 어릴때 식습관이 중요하겠죠.. 꾸준히 평생 가는것이니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자연식품 섭취를 하긴 했는데.. 남들보다 더 건강한것 같지는 않지만
건강은 타고난것 플러스 습관 플러스 운동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가꾸는것이니까요.4. a
'11.8.18 3:00 PM (110.13.xxx.156)저희시댁쪽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장수 집안인데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것 같아요
유기농 자연식품보다 ....저희 시댁쪽이 스트레스를 잘안받는것 같아요 저라면 한달 고민할거 10초 고민하고 땡~ 할머니도 지금 101살인데 아직 잘걸어 다니고 이집 저집 다니면서 잘사시고 저희 아버님도 87살인데 아픈적이 없데요 아버님 형제 7명도 전부 건강하시고 동안이고 그래요5. 아무래도
'11.8.18 3:08 PM (122.32.xxx.30)그게 맞겠지만 타고난 체질도 무시못하는 것 같아요.
남편과 저를 비교하자면
남편은 어릴때부터 조부모님과 자랐고 부산에서 자랐지만저희 시부모님이 시골분들이고 또 워낙 같이 사는 할머니가 몸에 좋은것만 드시는 분이라서 애들도 과자같은 건 안 먹이셨대요 그리고 몸에 좋은 보양식도 많이 먹구요.
그에 비해 저는 서울에서 자랐고 부모님도 다 서울분이고 저희 4식구만 핵가족이로 살았고 친정아빠가 유통업계 쪽에 계셔서 어릴때부터 양식도 많이 먹고 햄버거 피자 등도 먹고 자랐어요. 저희 남편은 피자 햄버거는 대학와서 먹어봤대요.
물론 엄마가 정성껏 식사준비 하셨지만 저희집은 고기 많이 먹는편이었구 아빠가 늦으실때가 많아서 엄마가 저희 입맛에 맞는 반찬들 많이 해 주셨어요. 그리고 보약이다 보양식이다 그런거 전혀 안 먹고 컸구요. 근데 결과적으로 제가 남편보다 건강해요. 남편은 은근 골골거리는 체질이고 전 잔병치레 없는 편이구요. 남편 말로는 자기가 10년 객지생활 하면서 몸이 망가졌대요 ㅋㅋ 저희 시어머니는 아무래도 당신이 임신중에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시구요. ㅋㅋㅋ6. .
'11.8.18 3:18 PM (58.225.xxx.33)근데 저 같은 경우는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고 컸는데도 건강하거든요.
건강보다 피부는 확실히 영향이 있을거 같아요.7. 가장
'11.8.18 4:03 PM (14.43.xxx.6)중요한게 타고난 체질이래요..
각자의 얼굴이 다르듯이 몸도 각자 건강하고 취약한곳이 있대요.
아무래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8. 먹은게
'11.8.18 5:21 PM (121.136.xxx.196)3대까지 간다고 하더군요.
윗대 조상이 먹은 음식이 내 유전자를 좌우하듯 내가 먹은 음식이 자식대에 물려진다는 것이니 좋은 음식 먹는게 중요하겠죠.9. ....
'11.8.18 6:28 PM (58.149.xxx.51)일단 자연식을 먹으면 비만은 좀 대비가능한것같아여...
비만이 요새 문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