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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잘 쓰시나요?
저희 집에 식기세척기가 빌트인으로 있거든요..
여기서 1년반 살았는데 막상 사용한적이 딱 1번...=.=...
전 그게 참 불편하다고 느껴져요..
애벌설겆이해서 넣고
1시간 넘게 걸리고..
또 다 꺼내면 물기가 바짝 마른것도 아니고..
몇개는 덜 깨끗하고....
다시 허리 숙이고 그릇들 꺼내서 장에 넣어야 하고...
손님많이 와서 그릇 산더미라도 걍 제가 설겆이 해버리는게
훨씬 빨리끝나는데...
잘 쓰시게 되나요?..제가 특이한건지...ㅎ
1. ㅇ
'11.8.18 12:29 PM (121.130.xxx.42)네 전 잘씁니다.
세탁기에 빨래하듯이
설거지는 세척기에.2. 저도
'11.8.18 12:30 PM (115.140.xxx.40)잘 안써요. 시간도 오래걸리고 소음도 생각보다 크고... 명절때만 써요
3. 저도..
'11.8.18 12:31 PM (203.241.xxx.14)넘 개운합니다. 끝났다고 울리면 문살짝 열어두면 뜨거운김 확~ 올라오는데 엄청 개운해요 ㅎㅎ
문 열어두면 뽀송하게 마르던데요~ 전 따로 건조기능은 안써서...4. 전잘써요
'11.8.18 12:37 PM (211.48.xxx.13)그전에는 설겆이 넘 귀찮고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속이 후련하고 좋아요~~
밥먹고 바로 흐르는물에 양념,건더기같은거 한번헹귀서 담아두었다가 저녁먹고 돌려요
3식구살림에 하루1번 돌립니다 넘넘 편해요ㅋㅋ 다돌아가고 뜨거울때 문 바로 열어두면
그릇정리할때보면 뽀송뽀송하던데요
근데 설겆이 못쌓아두시는분 , 1시간넘게 돌아가는 전기세 걱정되시는분은 안쓰실거같아요5. ..
'11.8.18 12:38 PM (218.51.xxx.98)식구가 별로 없어 거의 하루 한번 돌려서 씁니다.
그릇 생길 때마다 넣어두었다가 저녁에 돌리니까 좋아요.
그리고 열어두고 아침에 정리하구요.
그래도 냄비나 후라이팬등은 손으로 해야 깨끗하게 되더군요.6. 저도
'11.8.18 12:40 PM (211.110.xxx.41)10년 넘게 아주 잘 사용한답니다.
주위에 있어도 안쓰는 분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전 지멘스 인데 남편이 못사게해서 몇년 미루다가 샀는데
그 시간도 억울 할정도로 세척기에게 땡큐네요.ㅎㅎㅎ7. 쓰다보면
'11.8.18 12:42 PM (180.66.xxx.79)요령이 생겨요.
소비전력을 들여다보면 별로 전기 안먹혀요.히터만 전기잡아먹지...8. 저는
'11.8.18 12:44 PM (61.252.xxx.215)식기세척기 없었음 어찌 살림했을까 싶어요,,, ^^
첨 식기 세처기 산게 저히 남편이었지요, 애들 아주 어릴때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전 두애 업고 안고 동동거리고 개수대엔 젓병이 쌓여있고 , 남편 직장 선배가 자기는 젓병 식기세척기로 닦는다는 애길 듣고 저희 남편이 바로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지금도 아주 잘 쓰고 있어요, 그릇이 많을땐 같은 종류끼리 다 넣고 돌리고 조리도구들만 손세척하고요,, 특히 밖에 볼일있어 나가야 할때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9. ..
'11.8.18 12:44 PM (61.81.xxx.35)쓰기 나름이지요
저는 그동안 계속 서서 혼자 설거지 하고 있는게 넘 싫고 허리아프고 그랬는데 식기세척기 쓰니까 너무 편하고 좋아요
이제 없으면 못살것 같은데 저는....10. ..
'11.8.18 12:45 PM (39.113.xxx.73)전 세척기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건조가 끝나고 문을 바로 열면 바짝 말라요.
매일 매일 사용하는 습관 들이시면 생활이 훨씬 여유로울 거예요.
가끔씩 사용하신다는 분들은 고인물이 썩을 수 있으니 한번씩 배수를 해 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11. 식기세척기
'11.8.18 12:48 PM (218.146.xxx.11)댓글들을 보니...다시금 잘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분명히 편리하라고 만들어 놓은것인데.,,.왜그리 활용을 못하는지..^^;;;
12. -
'11.8.18 12:48 PM (118.223.xxx.19)6인용이라 싱크대위에 올려져 있어서 그런지
숙이고 넣고 빼고 안해도 되서 넘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세척기 산후로 설겆이할 시간에 쉬어도 되니까 넘 좋아요 ㅋㅋㅋ13. 쓰다가
'11.8.18 12:49 PM (210.205.xxx.195)버렸어요..
세척기 안에 들여다 보면 청소 한다고 했는데도 더럽고, 애벌로 닦아서 넣고 한시간 돌리느니... 그냥 직접 합니다.14. 질문
'11.8.18 12:53 PM (116.122.xxx.229)냄비들은 식기세척기 넣나요?프라스틱들은요?유리들은요?유리로된 반찬 그릇들과 냄비때문에 질문드려요.
15. 너무 좋죠~~
'11.8.18 12:56 PM (119.149.xxx.183)결혼 22년, 세척기 사용은 10년..
빌트인 Neff인데요,
세척기 모르고 살던 이전의 세월이 너무 억울할 정도랍니다.16. 저도
'11.8.18 12:58 PM (125.141.xxx.78)저도 감사한 마음 ㅎㅎ 으로 쓰고 있어요 하루 한번 정도 돌리는데 전기료는 좀 나오긴하겠지만 온갖것들 다 넣으면 뽀송하게 딱여서 참좋아요 한결 여유로워지고 더 깔끔하게 주방정리할수 있는거 같아요 처음 제가 살때도 다른사람들이 다 안쓰고 내물단지된다고 말렸는데 전 아주 만족합니다. 특히 냉장고 정리하고 나서나 제빵하고 나서 설겆이감많을땐 딱이에요
17. 싫다
'11.8.18 1:04 PM (58.148.xxx.12)허리숙이는거 버리고 6인용 사서 올려놓고 매일써요...샤릉하는 아이템입니다
18. 저도..
'11.8.18 1:11 PM (1.251.xxx.249)요 식기세척기 정말 잘 사용하고있어요..(동*매직 클* 6인용이요)
설겆이할때도 특별히 힘이 안들여도 될듯싶은데 전 왜그런지 손과 손목에 힘을
꽉주고 그릇을 잡아요.특히나 왼쪽 손과손목에요..그러니깐 자연히 무리가 와서
왼쪽 손목이 늘 시큰거리고했었는데요(뭐 꼭 설겆이할때 힘을 많이 줘서 그런건 아니겠죠)
작년에 이사와서 싱크대구조상 올려놓을수없어서 한 1년정도 방치해놨다가
오래방치해두면 고장날수있다는 82글 보고 언능 서비스센터 전화해서 기사님 오셔서
설치....식기세척기 다시 설치하고 사용하면서부터 왼쪽 손목이 훨 좋아졌어요.
얼마전에 식기세척기 세균얘기에 살짝 걱정했지만..
그 뒤로 더 열심히 식초 넣어서 살균소독에 신경쓰고요..
아마도 식기세척기보다 더 많은 다른곳에 세균이 득실거릴거란 생각에
위안삼으면서 정말 잘 사용하고있습니다....ㅎㅎ19. 저도..
'11.8.18 1:20 PM (182.209.xxx.63)식기세척기와 빨래 건조기 이 둘 은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는 보편적으로 쓰일 것 같아요.
둘 다 한 번 쓰기 시작하면, 그동안 이거 없이 어떻게 살았던가 싶어요.20. 미투
'11.8.18 1:31 PM (112.150.xxx.121)저도 원글님 비슷해요. 그냥 후라이팬 보관함.
일단 아래에 있으니까 구부려서 넣고 꺼내고 이거 불편해서 그냥 바로 물에 씻는 것이 편해요.
그대신 설거지를 대충 후딱후딱 해요.
만약 수도 바로 옆에 평행한 위치에 있다면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21. 완전신세계
'11.8.18 1:48 PM (210.121.xxx.21)두 식구라 고민하다가 6인용 샀는데 진짜 신세계!!!!
설거지하기 싫어서 밥해먹는게 싫었던터라 전 뭐든지 다 세척기로 돌려요. 확실히 냄비나 후라이팬은 완전히 깨끗하게 되지는 않는데, 그래도 세척기에서 나온 직후에 물로 닦아주면 깨끗해지니까 그게 어디에요~
전 매일 사용하고 하루에 두 번 쓸 때도 있는데 전기요금 2천원 더 나왔어요.
이사가면 빌트인으로 세척기 되어있는데 지금 쓰는 것도 안 버리고 일단 가져가볼려구요.
허리굽히는건 좀 불편하긴 할 것 같아서 일단 써보고 안 되겠다 싶으면 6인용도 연결해서 써야죠.
몇 년만 지나도 필수 혼수품목에 세척기랑 건조기 들어갈 것 같아요.22. 귀차니즘엔
'11.8.18 2:04 PM (121.134.xxx.162)최고예요
손님올때는 완전 좋구요
방학때는 밥하는게 지겨워서 세척기라도 돌려야 살거같아요
3끼 밥하고 손으로 설거지하렴 아마 반나절은 매달릴텐데 설거지라도 해주니 고마운 기계예요^^23. 세척기
'11.8.18 6:36 PM (121.146.xxx.157)없으면....
난 큰일나요!!!!!!
언젠가 고장난적이 있었는데,,,,그 때 생각하면 완전 스트레스
내겐 세탁기보다 세척기24. ...
'11.8.20 2:44 PM (59.10.xxx.172)세척기 없음 요리하고 싶은 맘도 사라질듯...
설거지의 중압감에서 해방되니 주방에 가기 즐거워요
무엇보다 제가 설거지 한 것 보다 더더 깨끗하게 세척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