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랄때 갈걸 그랬나...
작성일 : 2011-08-17 11:46:35
1095958
저희는 내년 5월이 만기에요
얼마전에 집주인 할아버지가 이사비용 줄테니 비워달라는걸
거절했어요 2년도 못살고 또 이사하는게 너무 힘들어서요
내년에는 전세금이 좀 안정이 될꺼라는 신랑의견도 있어서 그냥 말았는데
님들이 보시기엔 내년도 전세금 어떨꺼 같으세요
좀 안정이 될까요 아니면 더 오를까요
지역은 서울인접 경기도 이고 1억 5천 전세아파트에요
사실 요즘은 그때 옮길걸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어요
IP : 113.199.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8.17 11:47 AM
(218.101.xxx.112)
안떨어질것같아요...저 사는 곳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저도 서울 인접 경기도예요..
2. ..
'11.8.17 11:50 AM
(118.221.xxx.209)
에휴휴 전세 이노무 전세 왜이렇게 오르나요...정말 ..
3. ...
'11.8.17 11:51 AM
(116.120.xxx.204)
제가 길게 살진 않았지만..물가가 한 번 오른건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적어도 왕창 오른것만큼 왕창 떨어지진 않는것같습니다. 찔끔 내리는 척은 할지도 모르지만..
저 사는 곳도 2년사이에 1억이 올랐어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계약만료 몇개월 남겨두고,
내년에 더 오를것같아서 이사비 챙겨받고 나갑니다.
안정이 되더라도 내년 5월엔 지금 이 상태로 안정이 될것같아요.
그리고 일원동에서 임대업을 좀 크게 하는 제 지인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앞으로 2년 후 지금 이 전세대란의 만료가 다가오고, 재건축도 얼추 끝나서 다시 공급이 많아지면
그때는 아마 집주인들이 오른 전세금 반환을 감당못해 난리가 날것같기도 하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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