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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시터분..애기 보니..

맞벌이엄마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1-08-17 11:27:06
애구..밑에 시터분..정말 좋은분인거 같아요.

저도 애를 맡기고 있지만

밑에 시터분 정말 괜찮으신분 같아요.

첫째애지만 작게 태어나서 정말 석달내내 애기돌보느라..

아직도 몸이 회복되지않아요.

하지만 애기나두고 출근해야 해서 정말 아이가 눈에 들어오지만

어쩔수없지 직장생활.

솔직히 엄마가 하루종일 애기봐도 지쳐갑니다.

그런데 시터분들..좋은신분들도 많지만 과연누가 내자식 키우듯이 하루종일

안아주고 먹을꺼 신경써주고 할까요.

울회사 여직원..어린이집에 맡겼더니 낮동안 안놀아주고 무조건 우유많이 먹여서 잠재우더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기도 잔병치레 많이 하고 결국 회사 휴직하고 아기보러갔습니다.

돈주고 맡기면 돈만큼만합니다.

유아기 시절이 아기한테 정말 중요해요.

아기의 성격과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럴때 가족과 같이 돌봐주고 믿을수 있는 사람..구하기가 쉬울까요

자기의 소신을 가지면서 키워주시는분들 구하기 힘듭니다.

저라면 밑에 이모님 정말 감사하다고 하겠어요.

유아기때 좀더 좋은거 먹이는거 ..많이 중요해요....

솔직히 일반 식재료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저희집 농사하고 시댁 농사짓고 해서 유기농으로 키우는것 보면

식재료 전혀 안비쌉니다.

조금 더 들이더라도 평생에 걸쳐서 사용할 몸..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그 이모님 생각이

올바른 생각이라고 하고 싶네요

물론 어려운 이모님..올바른 소리해서 상전모시는것 같죠

하지만 아기생각하면 좋은 이모님이십니다..

소탐대실인 행동같아요.

저라면 지금이라도 그 이모님께 사과하고 다시 애기돌봐달라고 하세요.

시터분들바꾸다보면 그 이모님만한 분 구하기가 힘드실꺼예요

참 월급의 10% 전 시부모님께서 봐우시는데 그냥 월급의 50%드려요.

시터분 월급으로 하면 작을지 몰라도.

아기를 생각하면 ..그돈 안아깝워요...





IP : 222.97.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7 11:28 AM (211.253.xxx.235)

    어제부터 아무리 얘기해줘도 본인이 못받아들이니 어쩌겠어요.

  • 2. .......
    '11.8.17 11:32 AM (112.104.xxx.70)

    그걸 보니 사람 싫어지면 별게 다 싫어지는 구나..싶던데요.
    시터가 돈없어서 일다니면서 도도해서 마음에 안들고,
    돈없어서 시터하면서 유기농 먹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하는 문장에서 허걱했네요.
    시터가 애기를 잘봐주면 됐지,그렇게 번돈을 그분이 어떻게 쓰던 그걸 왜 신경쓰고 있는지 의아하더라고요.

  • 3. ㄴㅁ
    '11.8.17 11:33 AM (115.126.xxx.146)

    사람보는 눈이 딱 고만큼이니..

  • 4. .........
    '11.8.17 11:34 AM (112.104.xxx.70)

    덧붙여서)
    전 시터분이 고용인인척 하고 올린 글이 아닐까?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 5. 그지패밀리
    '11.8.17 11:36 AM (211.108.xxx.74)

    어 그글 지워졌네요 제가 자료만들러 간사이..헐..
    그런데 그분 댓글 보면서 받아들일 분으로는 생각되지 않네요.놀라셨을듯.

    어릴때는 폴로니 뭐니 그런거 아무 소용없는데 막상 키울때는 또 좋은거 입히고 싶죠.
    그런데 그게 다 내 기분이지 옷이 폴로는 무슨 금테두른 면이라도 되는것도 아니고.
    질좋은 면이면 되는건데...
    먹는건 그게 평생 가는거거든요 어릴때 먹는건.

    예전에 제가 이런문제로 엄마랑 다투었던적이 있었죠.엄마 사고는 무조건 아껴서 저금해라는 좀 옛날사고이시고.
    저는 저금보다는 아이에게 지금의 투자가 나중에 돈 더 들어가는걸 막아준다.일종의 투자개념으로 생각했던 사람이고..
    이게 육아하면서 엄청나게 마찰이 생기더라구요. 우리여동생하고도..우리시댁하고도.
    그래서 저는 조용히 제뜻대로 했거든요.
    키워놓고보니..지금 14살인데. 자기 스스로 이제 좋은음식이 뭔지 몸이 먼저 알더란거죠.
    우리애가 병원에 간게 14년동안 5번도 되지 않아요 잔병치레가 요즘같은 환경더러운 시대에서도 없어요.
    오죽하면 자기가 병원에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다 할정도.

    거기에 따른 비용은 거의 제로죠.
    이런 사고를 남이 해주면서 애를 키워주겠다는데 왜 그게 싫은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리고 그분이 좀 대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그분이 어느정도 사셨고 그래서 그런마인드를 가졌으니 오히려 낫다고 생각을 전환하면 되는데.그게 참 안되는 분이더군요.

  • 6. ㅣㅣㅣ
    '11.8.17 11:37 AM (125.136.xxx.57)

    복을 차신듯..
    열심히 댓글 달았더니 원글이 없다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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