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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이란거...넘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
전 짝을 늦게 만나 좀 늦게 결혼했지요.
나이가 있어 바로 임신 시도했는데 감사하게도
금방 찾아와주었어요.
입덧 두달넘게 할때는 힘들었지만 입덧끝나고 배가 슬슬 불러오고 아가가 뛰노는게 느껴지고.. 하루하루 참 신기하네요
처음에 점하나밖에 없었는데 팔다리머리생기고
심장이 쿵쿵 뛰고 꼬물꼬물 움직이고...!!
(저혼자 막 생명의 탄생의 신비 다큐찍고있어요 ㅋㅋㅋ)
요즘엔 활발하게 태동을 하는데 깜깜한 뱃속에서 뭘하면서
재밌게노는지!! 배가 꿀렁대고 통통거리면서
움직이면 정말 귀여워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저 벌써 팔불출 엄마 예약일까요?ㅋㅋㅋ
1. ..
'11.8.14 8:43 PM (114.201.xxx.80)제일 행복하고 설레는 때지요.
불쑥불쑥 태동이 느껴지면 행복감도 팍팍 솟아올라요.
이 행복감 많이 느끼세요.
저도 돌이켜보면 이때가 제일 행복한 때였던 거 같아요.
남편과 매일 이야기하고
아기용품 준비물 사고
아이 낳고 유모차 태워 놀러다닐 꿈꾸고
정말 행복함이 하늘을 찌를 때입니다.2. 아공~
'11.8.14 8:54 PM (222.107.xxx.106)아~ 그 때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백만년 된 기분입니다. 지금 컴터 하는 뒤에서 자고 있는데 저녀석이 내 뱃속에서 발길질을 해 댔군 생각하니 피식 웃음도 나고 그래요.
많이 쓰다듬쓰다듬 해 주시고요 ^^
갑자기 요 만화가 기억이 나서 링크 하나 겁니당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5143&no=114&weekday=sun3. ..
'11.8.14 8:56 PM (14.32.xxx.103)에고....... 너무 부럽네요.. 저도 빨리 아기가 찾아와주었으면... ㅠㅠ
4. 원글
'11.8.14 9:28 PM (110.8.xxx.54)읫님..괜히 죄송하네요
기다리고 있는 이쁜 아가 꼭 금방 올거에요
제 주변에도 오랫동안 기다리던 커플있었는데
요번에 아들낳았다는 소식들었네요^^5. 태동
'11.8.14 9:29 PM (211.110.xxx.41)정말 신기했어요.
그 녀석 지금은 거의 ㅇㅅ ㅋㅋ6. 원글
'11.8.14 9:31 PM (110.8.xxx.54)아공~님 저 만화 예전에 82에서 봤었는데
다시 읽어도 재밌고신기하네요
수고롭게 링크까지 걸어주신거 감사해요^^
저도 꼭!!!!5살되면 물어보려구요 ㅎㄹㅎㅎ7. ㅋㅋㅋ
'11.8.14 9:39 PM (119.195.xxx.94)곧 그리워하게 될거예요
낳고나면 미친듯이 예뻐요 정말이지 ㅋㅋㅋ
근데 미칠듯이 밉고 힘듬 ㅋㅋㅋ8. ㅋ
'11.8.14 9:46 PM (218.101.xxx.246)어..저 윗님이 링크 걸어주신 만화읽고 7살 아들한테 물어보니 "엄마 그런데 엄마 뱃속이 깜깜해요?"이러는거 있죠? 완전 신기해요.. 정말 기억이 나나봐요..꼭 안아주었답니다..
9. 안태동
'11.8.14 10:02 PM (175.215.xxx.140)울아기는 태동을 많이 안하는편이라....
막달에 태동검사할때는 보통 20분 하는데
저는 울아기가 너무 안움직여 꼭 두번씩 했는데요
태동검사할때 식은땀이 날때도 있구요
(배는 부른데 좁은 침대에 누워있으니)
태동많으면 낳아서도 많이 움직인다...
태동이 적으면 낳아서 적게 움직인다...
이런 소릴 들어서 울아기 순한줄알았는디
으미...지금 18개월인데 요즘들어 움직임이 너무 많아요
뱃속에서 움직임이랑 낳아서 움직임이랑 다른것같아요
즐~~태 하세요~~10. .
'11.8.14 10:26 PM (182.210.xxx.14)방금 댓글에 달린 웹툰 보고 왔는데
ㅎㅎㅎ 너무 신기해요~
정말 엄마와 아이는 특별한 관계일수 밖에 없겠네요~
저도 아기 기다리고 있는데, 5살되기전에 꼭 물어봐야겠어요^^
뱃속에서 엄마가 사랑한다고 말한거 기억나는지~
아~ 태교 잘해야겠당~ 다 듣구 있구나, 다 기억하는구나 고녀석...^^11. ..
'11.8.14 10:37 PM (14.32.xxx.103)원글님 저 세번째 댓글이에요. 아니에요.. 제가 제목만 보고도 너무 좋아서 클릭해서 댓글 단 걸요. 저도 만화 보면서 뭉클했답니다^^
12. 펜
'11.8.15 1:45 AM (175.196.xxx.107)임신은 정말 끔찍하도록 힘들었지만, 태동 만큼은 저도 좋았어요.
정말 뱃속 아기에게 사랑이 소록소록 생기는 순간이죠..13. 동영상
'11.8.15 2:06 AM (115.143.xxx.82)그거 꼭 찍어놓으세요.
얼마전에 다람쥐뽕님 블로그 구경갔다가 위에서 배 내려다보며 찍은 동영상 보고
너무 부러웠어요.....
왜 그거 찍어놓을 생각을 못했나 몰라요
저희애는 팔인지 발인지 쭉 뻗대고 있어서 얇은옷 입고있으면 표시날 정도였는데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