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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글보고.. 부부간 성생활에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그럼 결혼전 속궁함이 중요 한건지?

궁금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11-08-13 11:18:42


저는 아직 결혼 안한 처자이구요..

조회수에 섹스리스 부부 글 읽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사실 저는 저희 부모님이 제가 중학교때부터 별거를 하셔서.

부부간의 성관계? 이런게 느낌으로 잘 안 와닿아요...

엄마와도 이런 얘기를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별거를 시작한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거의 안했다고 생각이 되어지기 때문에.. (사실 남자친구는 있으셨어요;; 이렇게 말하니 조금 콩가루 집안 같기는 하지만 ㅠㅠ 성욕을 남자친구랑 풀으셨든 일단 집에서는 엄마 혼자라는 느낌이 큼)

어쨌든 이런저런 영향으로 저는  왜인지

결혼하고 아기 낳으면 당연히 거의 안하게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회수 글 댓글 다신 분들이.. 보통은 안그런다는 분위기가 많으셔서 그것도 조금 신기했구요;;

어떤분이 혼전 동거? 이런 말씀도 하시던데..

부부간의 섹스리스 문제는 왜 생기는건지..

속궁합이 아주 잘 맞는 경우에도 생길수 있는건가요? 남자가 부인을 여자로 느끼지 않는다면..

아니면 다른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건지..

제가 성 경험도 별로 없고, 결혼뒤의 성관계에 대해 좀 무딘거 같아서..

질문 드려 봅니다.
IP : 69.86.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3 3:20 PM (59.31.xxx.222)

    결혼하고 아기낳았다고 섹스를 안하는건 아니죠..
    (아..써놓고나니 왜 외설적인 단어같죠?? ㅡ_ㅡ;;)

    결혼하고보니 속궁합 중요합니다.
    전 결혼전 신랑과 잠자리를 해봤는데 썩 좋진 않았어요.
    겨우 이거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런데 성관계가 결혼생활의 다가 아닐거다라는 생각으로 결혼하고보니....
    많은 부분 차지하더라구요. 제가 만족못하면 불만이 생기기도 하구요..
    첨엔 부끄러워서 신랑에게 말 못했는데 이제는 대화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주는거 좋고 어떤 체위가 좋다...라고....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삽입만이 관계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만족스럽습니다.

    그래도 결혼생활에 있어 속궁합이 중요한 부분은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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