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계장에다가 찹쌀죽 넣는 레시피 아시는 분요
작성일 : 2011-08-13 01:54:19
1094117
저희 아버지께서 경상도 분이신데요
입맛이 너무 없으셔서 식사를 통 못하세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시는 닭계장을 끓여드릴라고 하는데요
아버지께서는 닭계장 국물이 좀 걸쭉한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찹쌀가루를 물에다가 풀어서
끓이면은 맛나다고 하시네요
이제 질문들어갑니다 ㅋㅋ
1.찹쌀가루를 물에다가 풀은 다음에 끓일라면은 농도가 많이 묽어야 하나요?탕수육에 들어가는 녹말물 같이요?
2.찹쌀가루를 넣고 끓인 다음에 먹기 직전에 다시 댑혀도 되나요?
3.숙주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드시면은 맛나다고 하시는데 그럼 숙주는 맨 마지막에 넣어야 하나요?
4.예전에 한번 삶은 토란대를 넣고서 끓였는데 아린맛 때문에 실패 한적이 있었거든요 한번 삶아진 토란대라도 집에서 다시한번 삶아야 하나요?아님 찬물에다가 하룻밤 정도 냉장고에서 우린 다음에 끓일까요?
질문이 좀 많아요 귀찮으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124.53.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13 3:02 AM
(123.109.xxx.34)
저 경상도라 어릴적 생각나서 닭계장 끓여먹는데
저같은 경우는 푹 끓이기 때문에 고기발라서 따로 양념하고
숙주랑 부추 파 고사리 토란대를 한꺼번에 양념한 다음에
전체를 밀가루에 버무려요
그러면 국물이 걸쭉하더군요
좀 더 걸쭉하길 원하면 밀가루양을 넉넉히 잡고 맑은게 좋으면 조금잡고...
고기랑 채소랑 함께 넣고 푹 끓이는데
쌀국수처럼 숙주 식감을 원하면 다 끓인다음 마지막에 넣어야하겠네요
저도 한가지 깨닫네요
숙주가 푹 익어서 맛이 덜하긴해요~
친정엄마가 밀가루쓰는걸 봤기때문에 그냥 썼었는데
본시 찹쌀가루인가봐요?
2. ^^
'11.8.13 3:05 AM
(123.109.xxx.34)
하도 해먹어본지 오래라 쓰고나서 생각하니...
저는 숙주를 데쳐서 썼네요
인터넷레시피를 그리 봐서...
엄마가 해준 생각은 나는데 조리법을 모르겠어서 인터넷찾아보고 했는데
가루부분은 엄마생각이 나서 보충했어요
이건 경상도식인가봐요...
3. ...
'11.8.13 3:26 AM
(122.101.xxx.193)
님 닭계장이 아니라 닭개장.
4. 전 이렇게
'11.8.13 9:44 AM
(111.65.xxx.86)
전 이렇게 해요.
닭을 압력솥에 물을 좀 잡아 푹 삶아 놓고요.
김이 나가면 닭을 꺼내서 식으면 살을 다 발라 놓습니다.
그리고 넓은 그릇에 닭고기랑 데친 숙주, 풋배추 삶은것, 대파, 삶은 토란,
마늘, 고춧가루 3~4스푼, 고추장은 반스푼 정도만, 국간장, 후추,
그리고 찹쌀가루가 아닌 밀가루를 3스푼 정도 넣고 골고루 무칩니다.
그리고 압력이 아닌 상태로
끓는 닭국물에 무친것들을 넣고 뭉근히 끓이고는 간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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