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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들 밸리댄스 추는것 어떻게보이나요

내가이상한건가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1-08-12 20:07:26
친한 친구인데 초2 딸이 밸리댄스를 잘한다고 몇번자랑해서
공연도보고 애들도 오랜만에 보고 그러려고 갔어요  
먼저 시작한 친구들보다 더 잘하고 유연하고 살짝살짝 흔드는데도 동작이 잘나오고 할때 너무 이쁘고
친구가 더 푹빠져서 자랑을 많이 했거든요  
근데 가서보니 옷도 너무 야하고
위에도 그렇지만
옆에는 팬티보일정도의 트임있는 긴치마에
키도크고 통통한 편이라 가슴도 약간 나올락말락한데
춤도 너무 야하고
진한 무대화장에 손발톱 다 검은색으로 옷하고 색깔맞춰칠하고
암튼 아들만 둘키워서 그런가 제가 보수적이라서 그런가
밸리댄스가 유행이고 그런건 알겠는데
그냥 운동이나 무용으로 시키기에 너무 애들한테 야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초4 아들도 처음엔 신기해하더니 보면서 똑바로 못쳐다보고 좀 부끄러워한다고해야하나  
친구한테는 그냥 잘한다 하고 왔는데
제눈엔 너무 야해보이더라구요
제눈이 이상한건가요
IP : 14.42.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2 8:08 PM (125.152.xxx.243)

    귀여워요......

  • 2. ..
    '11.8.12 8:10 PM (119.67.xxx.3)

    tv에서 어린 애들 추는걸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동네 공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애들 맨살 드러내고 추는걸 보니
    딸한테 안 시키고 싶던데요. 보기에 좀 그랬어요.

  • 3. ...
    '11.8.12 8:11 PM (14.37.xxx.26)

    어린 애들 밸리댄스 추고 걸그룹 춤추고 그러는거 너무 싫어요
    그런 자식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들 이해도 안가구요
    자기 자식 자기가 알아서 키우는거지만요...

  • 4. 요상하다
    '11.8.12 8:13 PM (58.122.xxx.54)

    귀엽기도 하지만 짙은 화장에 복장이 과하게 몸을 노출시키고, 동작도 현란하고..
    몇년전 전국체육대회에서 초등1학년들이 춤추는 것을 봤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 5. 음..
    '11.8.12 8:18 PM (115.136.xxx.162)

    밸리댄스 자체는 모르겠는데
    화장이며 의상이 주는 분위기...어른의 경우에도 별로 좋아하게는 안되던 1인인데요(하시는 분들께는 죄송..걍 개인적 취향이 그런가바요..)
    더구나 아이들의 경우는... 진심.. 왜 부모가 저것을 아이에게 시킬까.. 생각이 절로 들어요.

  • 6. ㅇㅇ
    '11.8.12 8:20 PM (211.237.xxx.51)

    여자 아이들에게 너무 과한 노출?과 율동이라서.. 솔직히 거부감 들어요
    차라리 아가씨들이면 나은데.. 애들을... 그런게 좀 ..

  • 7. 저두
    '11.8.12 8:24 PM (211.209.xxx.71)

    좀 싫더라구요. 애초에 그 춤의 기원을 생각하면 더 그렇고...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전문가라고 나오는 분들도 체형이 너무 가녀려서? 밸리댄스의 맛을 살리지 못하던걸요.

  • 8. 큰언니야
    '11.8.12 8:51 PM (124.170.xxx.241)

    저도 싫어요

    애초에 그 춤의 기원을 생각하면 더 그렇고.... 22222222222222222

  • 9. 내가이상한건가
    '11.8.12 8:58 PM (14.42.xxx.35)

    그집 아빠까지 다들 잘한다 박수치고 좋아좋아하는데
    아직 어린애가 가슴내밀어서 털고 다리 쫙벌리면 팬티(일반팬티는 아니지만) 보이고 너무 보기 불편해서
    저만 이상한건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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