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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원 체인 세탁소엔 버려도 상관없는 옷만 맡기세요ㅜㅜ

크린위*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1-08-09 22:09:57
고가 브랜드의 가죽자켓을 동네 체인 세탁소에 맡겼어요...
크린위*.....라고
(얼마전에 모 사이트에서 명예회손 어쩌구 하면서 협박하다 꼬리 내렸던데 이렇게 남기면 문제없는거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에... 이번에 사이트 들어가 봤더니 어찌나 믿음직스럽게 해놨는지... 보상절차도 깔끔하게 해결될 것처럼!!!!

결과는 두둥!
가죽에 얼룩진 탈색/수축에 자크 단추 등 부속물 부식까지...
6월 1일에 맡긴 옷이 아직도 해결이 안된 채 제가 매일 동분서주하며 보상해 달라고 조르는 형국입니다.
심의까지 맡겨서 결과도 세탁업체 과실로 받아다 줬고요ㅜㅜ

저는 처음에 대리점 차원에서 보상될 줄 알았습니다.
대리점에서 => 본사로 => 세탁하청업체로........으아악!!!!!!
서로 미루며 매번 이번주까지 내일까지 다음주까지 다시 주말까지.....
2달이 훨씬 지난 오늘까지... 결과요?
또 기다리랍니다. 심의결과 불복한다네요.헐...(참 빨리도 불복하십니다 그려)

여러분! 체인 세탁소에선 버려도 되는 와이셔츠 900원만 이용하세요ㅜㅜ
절대 자기네가 책임 안집니다.
본사에 말해라.....
하청업체랑 얘기해서 해결해라.....

정말 저 몸 망가지고 동네에서 매일 지나다니는 그 세탁소... 지날 때마다 뒷골 땡깁니다.
내일 내용증명 보내러 우체국 갑니다.
소보원에서 조정 들어갔는데 별로 개의치 않더군요!

처음 세탁된 옷 비닐 까보며 같이 놀래서 금방 해결해주실 것처럼 하셨던 강동역에 있는 크린위* 사장님!
동네에서 정말 이러고 싶지않지만! 인상 좋으셔서 좋게 해결하려 했지만!
또 다음주까지 기다려달란말 계속 믿어드렸지만!
이제 소액재판 준비해야겠어요...ㅜㅜ

법률자문이나 변호사 소개해주실 분 없으신가요?
(저번에 니뽄**땜에 괴로우셨던 분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IP : 114.205.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9 10:14 PM (1.251.xxx.58)

    세탁소 정말,,,믿기도 어렵고(세탁을 하기나 한건지...) 손상이 돼도 오리발이고...
    세탁소는 정말 대기업이 들어와줬으면..하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 2. 크린위*
    '11.8.9 10:16 PM (114.205.xxx.70)

    정말 이런 업체 어디에 신고해야 빠를까요? 다음아고라?

  • 3. 세탁소
    '11.8.9 10:38 PM (222.235.xxx.122)

    저흰 홈플러*에 입점한 곳에 겨울옷을 맡겼는데 일주일후에 찾으러 오라더니 3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러더니 뜬금없이 아이아빠 오리털파커가 메이커가 뭐냐고 묻는 전화가 왔어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얘기하면서 왜 그러느냐고 하니까 공장에서 분실된것같다고 자기가 내일 들어가서 찾아보겠다고 하더니 3일후 전화해서 진행사항을 물어보니 정말 남의 일 얘기하듯 공장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어떻게 처리하면 되겠냐고 도리어 묻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우린 맡긴 세탁물을 그대로 돌려받길 원한다. 10일 시간을 줄테니까 찾아놓으라고 했어요.
    10일후 연락와서도 전혀 미안한 기색도 없이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공장에서는 구입가의 50%를 지불하겠다고 하더군요. 전 더이상 통화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바로 홈플러* 고객센타로 전화해서 신고했어요. 우린 그 세탁소랑은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물건값 전액을 보상하라고요. 근데 웃긴건 없던 세탁물을 갑자기 찾았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전엔 찾아보기나 한건지 그 지점장이란 여자 진짜 재수없었어요. 어쩜 그리도 미안한 기색도 없이 얘길하는지.

  • 4. 크린위*
    '11.8.9 10:45 PM (114.205.xxx.70)

    윗님은 그래도 홈플러*라느 대기업이 개입이 되어있어서 움직인거지요.. 정말 저도 대기업 싫지만 세탁업은 진짜 주먹구구 당한사람만 바보입니다ㅜㅜ
    저 세탁세제랑 스팀다리미 구비하고 왠만한건 셀프로... 꼭 필요하면 그런 마트안에 있는 세탁소 이용할까봐요...ㅠㅠ

  • 5. 크린위*
    '11.8.9 10:47 PM (114.205.xxx.70)

    아! 그리고 오늘 전화한 크린위* 가죽전문 하청업자는 원래부터 그 옷 세탁하기 싫었다고...헐...재수없어서 걸렸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 6. 저두
    '11.8.9 11:27 PM (220.75.xxx.165)

    고가의 양복 다시 수선했어요
    수선하는 집에서 "고가옷은 저런데 맡기지 마세요" 하더라니까요

  • 7. ㅇㅇ
    '11.8.9 11:47 PM (118.32.xxx.213)

    전 동네세탁소에서 지워달란 얼룩은 고대로고 옷색깔만 바뀌어나와서 항의했더니 그런일은 있을수가없단말만 스무번반복하시더라구요
    더이상 말이안통할듯해서 포기하고나왔지민ㅌ진짜 옷사고 첨맡긴건데 어찌나 속이쓰리던지
    그사람들 특히동네세탁소는 우기면장땡이에요 절대절대 아니래요 내옷색깔 내가 더 잘 아는데 ㅠㅠ

  • 8. 크린위*
    '11.8.9 11:53 PM (114.205.xxx.70)

    그런데.. 업체명 모두 노출하면 안되는건가요? 체인업체들 이름 비슷비슷해서요...
    다음아고라엔 그냥 노추란 업체도 꽤 많던데....내일 법률자문공단에 문의해봐야겠어요.
    이 업체 블로그에 가맹점 모집하는데.. 허. 정말 가식이 철철..ㅠㅠ
    한마디 남기고 왔네요!

  • 9. 저는
    '11.8.10 1:02 AM (14.54.xxx.137)

    크린에이드 같은 프랜차이즈 업체들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같이 풀어놔요. 윗 단추를 요.
    마치 70년대 카라 풀어 놓는 것 처럼 2번째 단추를 채워놓더라고요. 매번 얘기해도 안되서 -_-
    그냥 돈 더 주고 동네 맡기고 있다는 ㅠ

  • 10. 폴리
    '11.8.10 1:23 AM (121.146.xxx.247)

    저도 조금이라도 가격대 있는 것은 동네 믿을만한 곳에 맡겨요.
    저희동네엔 크린토** 있어서 거기엔 드레스셔츠 990원짜리만 보내고요.
    아님 홈쇼핑에서 2, 3벌 세트로 파는 정장바지 같은거요.
    넘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 11. 크린토피아
    '11.8.10 8:00 AM (211.246.xxx.196)

    저희 동네는 괜찮던데 지점 마다 다른거 같아요 들어가는 공장이 틀린가봐요

  • 12. 원글
    '11.8.10 8:14 AM (114.205.xxx.70)

    아침부터 바쁘네요 여기저기 자문하러... 이거 정말 위자료까지 받아야할 상황 아닌가요? 위자료는커녕 옷값의 몇%밖에 보상안되는 그것도 직접 발로뛰는 ㅠㅠ 세탁 관련 법에선 보호받기 힘든... 소비자는 봉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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