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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휴가지좀 추천해 주세요.
15일 낀 3일 연휴가 저희 가족은 3년만에 가족여행 갈 수 있는 기회예요.
계곡 말고 동해나 서해나 다녀왔던 좋았던 휴가지랑 숙소좀 공유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
1. 요건또
'11.8.9 1:50 AM (182.211.xxx.176)제주도는... 힘드려나요?
제주도의 좋은 점은, 사람이 많아봐야 내륙과는 비교가 안 되는다는거지요.
그 사람 많다는 협재해수욕장이나 중문해수욕장도 한가한걸 보면 제주도 휴가는 정말 여건만 된다면 강추입니다.2. 절실
'11.8.9 1:51 AM (121.169.xxx.112)아. 제주도는 항공권부터가 힘들어요. 가을 연휴 항공권도 엄척 빡빡하다는 거. 답변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갈때 제주도 여행기 참고해서 갈께요. ^^
3. 요건또
'11.8.9 1:57 AM (182.211.xxx.176)아.. 그렇군요. 항공권만 되면 나머지는 현지에서 다 가능하긴 하던데.. 항공권이 안 된다면 어쩔 수 없지요.
그외 좋았던 곳은 (계곡을 제외하면) 해운데 정도인데, 해운대는 여름에 최고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곳이니...
어제 계룡산 갔었는데 산에는 정말 사람이 없더군요. 그래도 자제분이 있으니 아무래도 바다가 낫겠지요? 울릉도가 그리 좋다는데, 제가 가보질 못해서... 흙...
죄송합니다. 도움도 못되는 쓸데없는 뎃글만 달아서... 소햏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4. 강원도
'11.8.9 2:00 AM (99.226.xxx.38)가 좋더라구요. 저는 둔내요. 횡성 옆.
그런데...지금 아마도 숙소 잡기가 쉽지는 않으실듯한데요.
팬션들...좋은게 많더라구요. 서울쪽이시면 강원도 추천드려요.
물론 매우 교통증이 심하긴 하겠네요.
아뭏든, 좋은 휴가 가지세요5. 절실
'11.8.9 2:06 AM (121.169.xxx.112)요건또님. 감사드립니다. 울릉도 너무 좋아요. 여름에 발담글 해변이 없어서 쫌 그렇치만. ^^ 저도 울릉도 두 번 갔었는데 20년 전 대학교때 .. 막 그때 추억이 떠오르네요.
윗님.. 저도 숙소 잡기가 어려워서 난감해요.
물건 고르는 안목 없을때는 젤 비싼 거 사라는데 휴가지도 마찬가지 일까 젤 유명한데로 가면 되나.. (이건 아닌 것 같죠?)
나름 여행 많이 다녔는데 갑자기 떠오르는 곳도 없고 숙소예역이 어려워서 더 난감 하네요 ^^6. 안면도
'11.8.9 10:12 AM (175.114.xxx.185)안면도에 가시면 영목항에서 소도라는 아주 조그만 섬에 있는 씨펜션,,,
영목항에서 1,2분 거리입니다. 짧지만 아이들은 재밌어합니다.
야밤에 스마트폰불빛으로 조개 고동 잡고 은빛으로 반짝이며 몰려다니는
아주 작은학꽁치를 잡느라 뜰채 준비하고,,,재밌었어요,
무엇보다 주인장내외분이 반짝거리는 사람입니다.. 매점도 시중가격보다
싸거나 비ㅡㅅ하고,,텃밭의 야채는 그냥 먹으라고 하고..이정도면 딱이죠,,
올여름 휴가 정말 재밌게 보냈어요,7. 피요르드
'11.8.9 10:32 AM (119.70.xxx.141)매년 서해안쪽으로 갔었는데 작년에 몽산포 갔습니다. 서해안이야 뻘이 많아 물이 그렇게 깨끗하질 않아서 별로 였습니다. 올해는 대천항에서 배타고 40분 정도가는 삽시도로 갔습니다. 삽시도도 거멀머리 해수욕장쪽이 물도 깨끗하고(모래사장) 사람도 없고 좋았습니다. 집 사람이 왠만해서는 어딜갔다 와도 좋다고 안하는데 또 다시 가자고 할 정도로. 그래서 내일 또 갑니다.
8. 강원도
'11.8.9 2:58 PM (222.121.xxx.206)미천골 휴양림 들어가는길.. (아마 같은 숲인듯..)
해담마을.. 추천. 아이들도 좋아요.. 꼭 검색해보세요.
입장료겸 쓰레기 처리비용만 어른 2천, 아이1천, 외 돈낼일 없음, 온수나옴. 캠핑장입니다.9. 앗.
'11.8.9 2:59 PM (222.121.xxx.206)쓰고보니, 계곡이네요..ㅎㅎㅎ
아니면, 1박2일 생선집이요.. 근처에 바다고.. 가을동화 찍은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