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랑 압력솥 사이에서 갈등입니다.

[질문!]

5년전 당시 황금솥이니 뭐니해서 30만원 넘게 주고 구입한건데...
새제품일 때부터 밥하고 나면 뭔가 찝찝한게 있었어요. 보온해두면 노랗게 변하고...
뚜껑부분 세척이 어렵다보니까요...그래도 그냥저냥 전기제품이라  쌀  얹혀두면 알아서 밥되니까 편리한 맛에
사용해 왔습니다만...

내솥코팅이 벗겨졌습니다. 내솥만 사려보니 5만원이라네요..흠..
코팅솥이라 별로인데..스텐솥은 생산중지라하고....
패킹은 7500....소모품들이 꽤 비쌉니다..
좀 비싼듯하여서..
압력솥을 알아보고 있는데..아무래도 전기솥 쓰다보니
압력솥은 불키고 끄기가 불편할것 같아서 지르기가 급 소심해집니다.ㅠㅠ
아무래도 밥맛의 차이는 압력솥이 훨 좋을것 같긴한데
그닥 비싼 제품을 살건 아니라서요. 5-6만원대 풍년제품으로 알아보려 합니다만...

쿠쿠 내솥 vs 저가 압력솥... 밥맛 편리함 등등을 따졌을때 어느게 효율적일까요?

[압력솥]

당근 웰빙밥 지을 수 있는 압력솥이지요. 저도 같은 이유로 10년동안 쓰던 쿠* 갖다버리고 풍년압력솥3-4인용 6개월째 쓰는데 너무 만족해요. 밥이 정말 맛있고 이 좋은 방법을 여태 몰랐나 싶네요. 실리콘패킹 정도만 가끔 갈아주면 평생 쓸수 있을듯...그리고 별로 불편하지 않아요. 가스불에 올리는 시간은 10분정도면 끝이거든요. 꼭 압력솥으로 사세요. 비싼 쿠*같은거 사지 마시고요. 코팅 벗겨지면 대략 난감이더라구요.

[..]

풍년압력솥이 좋지요.
저두 15년째 쓰고있는데 얼마전 남편이 따로 살게되서 쿠쿠샀어요.
거금주고...결론은 처음 밥 했을 땐 정말 맛있는데 왜 식으면 밥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저도 막연히 전기밥솥하나 있었으면 좋겠다했었는데 써본 이후론 풍년이 지존이구나싶어요.
시간 맞추는게 좀 번거롭긴하지만 저는 핸드폰 타이머로 해놓구 맞춰요.
경제성, 효율성 따지시면 풍년이 좋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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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풍년 사놓고 전지압력솥의 편리함에 못 헤어나고 방치하다가
며칠 전에 무슨 온도센서가 고장이라는 메시지 뜨고 취사가 안되어서
어쩔 수 없이 풍년 꺼내서 써봤는데 아주 좋네요. 찰진밥 끝내줘요.
밥 잘 안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몇번해보니 이제 백미는 문제 없어요.
전혀 어렵지 않네요.^^

가스불에 10분 정도 올려놓으면 소리나요 그럼 불 줄아고 2-3분 있다가 더 줄여서 1-2분
불 끄고 뜸 들인다음 남은 김 빼고 나고 조심히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