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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용실에서 봉 된거 맞는지 좀 봐주세요..
이쁘더군요. 살짝 카키빛이 도는 어두운 브라운이라고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그 언니 머리처럼, 너무 짧지않게,
크리닉 파마 말고 일반 파마 해달라고 얘기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염색은 그냥 붉은빛 도는 갈색이 됐고,
머리는 요구한것보다 너무 짧아졌고, 계산할때 얼마냐고
물어보니 크리닉 파마라서 8만원이라고 하대요. 마감시간
지났는데 제 머리 하느라 늦게 끝나서 미안하기도 하고
보니까 괜찮은듯도 해서 일단 돈 지불하고 집에 왔는데
머리도 영 아니고 바가지 쓴것 같아서 생각할수록 불쾌해요.
그리고 파마할때 파마 너무 잘나온다면서 한 20분 말아놓고
그 히팅기(?)도 안해주고 중화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계속
이리저리 보는데 파맛기도 별로 없고 색깔도 맘에 안들고요..
보통 파마 잘 나오는 머리라고 히팅기 사용 안하기도 하나요?
보면 볼수록 맘에 안들고 생각할수록 바보되고 바가지만 쓴것 같아서 잠이 다 안오네요..
1. ^^;
'11.8.7 7:09 AM (119.193.xxx.231)퍼머랑 염색 합해서 8만원이면 비싼 것 아니에요.
그리고 같은 색으로 염색해도 본인 기본 머리 색깍 땜시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죠.2. ...
'11.8.7 7:22 AM (220.86.xxx.141)염색+파마 8만원이면 바가지 쓴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염색은 본인의 머리색이 있었으니 미용사 머리색과는 다르게 나올 수도 있는데
그것을 감안해서 염색을 했어야 하는 미용사의 잘못인거 같구요.
히팅기는 경우에 따라서 사용하지 않기도 하더라구요.3. ...
'11.8.7 7:37 AM (121.140.xxx.10)봉된거 아닌거 같은데요? 염색+파마 8만원이면 싼거 아닌가요?
4. 클로이
'11.8.7 7:40 AM (211.246.xxx.239)오~저도몇일전에 카키브라운했는데반갑네요
원래 머리에 붉은기가있어서 맘에드는색깔이나올려면 탈색을좀해줘야해요
미용실에서일하는사람들은 수시로 탈색과염색을반복하기땜에 붉은기가 없는
그대로의 카키브라운이 나온것일듯..
전 염색만6만원주고했는데 펌까지8만원이면 오히려싸게 잘하신듯?5. 원글
'11.8.7 7:54 AM (219.241.xxx.117)8만원이라는 가격만 보면 그렇지만 어쨌든 일반파마로 했으면 더 덜 나왔을거고,
늦은 시간이라고해서 자기들 끼리는 알고있으면서 꼭 거쳐야할 과정까지 생략해버린것
아닌가 생각되서 그래요.
제가 원하는 색상을 짚어서 말했다면 제 머리색 때문에 전혀 다른 색이 나올수도 있다는걸
설명해줫어야 하지 않나요?
저희 동네는 퍼머나 염색 3만원이면 하는 동네예요.일주일도 못가서 다 풀려버릴것 같고
모양도, 색도, 길이도 다 맘에 안드는 파마라면 8만원 아니라 8천원도 아까워요..6. 비싸
'11.8.7 8:43 AM (125.133.xxx.227)우리 동네 내가 가는 단골 미용실은 파마 3만원인데 아주 맘에 들게 잘 해요.
내 수준이 딸리는 건가?7. 음..
'11.8.7 9:43 AM (211.177.xxx.198)클리닉파마는 열펌이 아니라서 열주는 기계 안쓴거같은데요~오히려 열펌보다 머리안상하게한다고 하던데...근데 저도 열펌아니면 펌이 잘 안나와서 무조건 열펌으로 해요.
8. ㅠ
'11.8.7 10:10 AM (210.95.xxx.11)헤어디쟈이너인데요
시간절약 빨리끝내기위해서 히팅기를 쓰는경향이있지요
히팅기를 쓰면 더 빨리 나오는머릿결이 따로있습니다
굵직굵직 발수성모발같이 파마잘 안나오는 모발엔 열을 가해요
아무모발에나 열갖다 대진않구요.
그리고
히팅기 쓰면 되려 머리결 상하게되서 안좋아요 .근데 정말 20분만 말아놓고 중화쳤나요?
너무 짧은거같아요9. ^^;
'11.8.7 10:28 AM (119.193.xxx.231)사람들에게 자신이 봉 쓴 것 같냐고 물어보곤,
대부분 아닌 것 같다고 그러니까 본인 동네는 싸다고 댓글 다셨네요.^^;
8만원이 아니라 8천원도 아깝다고...
어차피 본인 생각대로 생각하실 거면 뭐하러 여기에 글 올려 물어보셨는지...^^;10. ...
'11.8.7 11:22 AM (58.141.xxx.76)히팅기 안 쓰는게 좋은 거죠. 그리고 염색까지 하셨는데 8만원이면 정말 싼거예요...전
앞머리 새치염색이랑 파마했더니 21만원 ㅠ11. ㅁㅁ
'11.8.7 3:08 PM (120.142.xxx.163)싸게 잘 하셨는데요...
전 파마+염색=160.00012. 저도
'11.8.7 8:30 PM (211.47.xxx.226)님이 실제 비싸게 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저도 이상하게 미용실 다녀오면 바가지 쓴 기분 자주 들어서 님 기분은 이해할 것 같아요. 거절하는데도 하도 이거저거 권해대고, 같은 값(결과물)이면 비싼 거 권하고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약이니 실력이니 가격이니 믿고 맡길 수 있는 미용실 좀 있었음 좋겠어요. 디자이너 믿을 만해지면 디자이너가 이동하거나 등등 변수가 생겨서 미용실 복(?)이 없다는..ㅎㅎ
13. 음
'11.8.7 10:01 PM (58.141.xxx.98)저도 지난주에 볼륨매직을 했는데.. 너무 화나서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뺨이라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우결에 나오는 은정이 무슨 학교에 나올때 머리 사진까지 들고가서 보여줬는데...
아주 촌스런 시골 단발을 만들어놓았어요.. 그래서 저 이렇게 해달라고 했잖아요.. 하고 다시 사진을 보여주니.. 손님.. 이건 보브커트잖아요... 이러네요.. 네. 그래서 그렇게 해달라고요. 했더니... 소심하게 몇번 가위질 했는데 아직도 그냥 단발.. 약간 ㄸㄹㅇ 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목부분 뒷머리는 롤이 아주 둥글게 잘말려서 머리 전체를 붕 띄워주고 매직도 하나도 안나오고..14. 전
'11.8.8 2:12 AM (211.200.xxx.64)볼륨 8만원 주고 한 긴 머리가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서 동네에서 6천 원 주고 댕강 짤랐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