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인들 참기름 들기름 쌈장...향이 있는 음식 어떻게 생각하나요?

음식향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1-08-06 10:27:53
밑에 외국애들 좋아하는 음식 답글 달아 주신분들께 감사하며...참고해서 되도록 다 맛보게 해주려고요.

답글보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이 있는 음식
참기름, 들기름, 쌈장, 고추장, 깻잎...
좋아하는지 궁금해져서요.

된장이나 청국장은 적응하기 힘들거 같고

외국음식 처음 접할때
그나라 음식 특유의 향에 민감할거 같아서요.
IP : 119.67.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6 10:53 AM (218.238.xxx.116)

    우리가 고수같은거 접할때 느끼는거랑 비슷한것같아요.
    어떤분들은 그 향에 익숙해지고 그 향의 매력을 느껴서 좋아하게되고
    어떤분들은 여전히 좋아하지않고..
    제 외국친구들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어떤친구는 청국장찌개 국물까지 마시던 친구도 있었구요..
    어떤친구는 여전히 김치도 어려워하던 친구있었구요.
    계속 관계이어하며 초대하고 초대받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면
    서로 음식에 대한 모험도 하고 그래도
    님처럼 따님친구들초대같은경우는 왠만하면 모험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한식 처음 접하거나 많이 접해보지않는 사람들은 위에 나열하신 향이 강한 음식들
    대체적으로 어려워하고 그 향때문에 다른 음식까지도 잘 못먹곤 하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니 더할거예요..

  • 2.
    '11.8.6 11:14 AM (203.130.xxx.73)

    윗분말씀이 맞아요. 참기름, 들기름 깻잎 대부분의 분들 질색합니다. 불고기, 참기름뺀 잡채, 갈비, 시판만두 튀긴것, 비빔밥 요런애들이 가장 무난하고 좋아들 하지요. (저 미국에서 12년 살고 영국에서도 3년 거주한 아짐임다)

  • 3.
    '11.8.6 11:20 AM (123.215.xxx.82)

    우리가 외국 향신료 느끼는것과 똑같아요. 한국음식 많이 접하고 익숙한 외국인들은 먹지만.. 깻잎 참기름 들기름 질색하는 외국인들은 아주 질색하더라구요.. 예전에 미녀들의 수다 나오던 출연자중에 한국말 되게 잘하고 한국에 친숙한 어떤 출연자 하나도 깻잎만큼은 못먹는다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 깻잎만 못먹는게 아니라 깻잎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서 그향이 배인 음식은 절대 못먹는다고..

  • 4. .
    '11.8.6 11:21 AM (66.183.xxx.83)

    저도 외국살면서 일때문에 포트럭파티를 정말 100번도 넘게 했던거 같은데요 ㅡ,.ㅡ
    윗분말처럼 제각각이에요 호불호가 명백해서 동양음식을 좋아하는사람들도 있고 인기 있다는 음식 불고기나 갈비같은것등을 해도 손도 안되는 경우도 많아요 북미나 유럽이나 비슷하구요
    위에 열거하신 재료들을 보면 레스토랑에서 보통 참기름 빼달라고 오더하는 사람들 많아요 나머지 음식들은 사이드 디쉬이기때문에 싫으면 손 안되면 그만인데 참기름은 보통 비빔밥에 그냥 넣어주시더라구요 저도 윗분말씀처럼 초대하면서 좀 위험부담있는 음식은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제가 15년전 처음으로 음식초대 도우면서 내놨던 음식이 불고기,김밥,오징어 튀김이였는데요 진짜 손도 안데는거보고 기분 상하더라구요 저야 돕기만 하는 입장이였는데도 그랬는데 손님초대하신 주인입장에선 말안해도 알만하죠 ^^;;

  • 5. .
    '11.8.6 1:33 PM (211.224.xxx.216)

    깻잎, 참기름냄새 엄청 싫어 한대요..아마 우리가 동남아갔을때 모든 음식에 들어 있는 엄청 강한 향의 향신료 때문에 입맛을 잃는데 그 비슷한 느낌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025 소규모 공장 다니시는 분,, 5 공장 2011/08/06 730
675024 만만한 호구 시댁들은 우스워보이나요.. 14 .. 2011/08/06 2,785
675023 상처난 부부사이.. 2 . 2011/08/06 924
675022 등산하면 종아리 굵어지나요? 베테랑님들 답변 좀.. 11 ! 2011/08/06 3,777
675021 이명박 사생아 기사났네요. 69 역시나쁜놈 2011/08/06 18,307
675020 수원에서 남대문까지 버스로 가는길,,, 7 남대문 2011/08/06 632
675019 화장실 청소에 좋은 세제 추천부탁드립니다. ........ 2011/08/06 182
675018 돈을 잘 모으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 저축 2011/08/06 796
675017 독일은 가스레인지 사용하나요?아님전기스토브인가요? 1 궁금 2011/08/06 306
675016 코스트코에 발도로프 가구가 너무 예뻐요.ㅠ.ㅠ 10 ... 2011/08/06 3,856
675015 `나는 꼼수다', 이보다 더 뜨거울 수는 없다... 7 꼼수팬.. 2011/08/06 1,172
675014 이름이 궁금합니다 2 야생화 2011/08/06 169
675013 씀바귀 김치 담그려고 하는데요 1 찬휘맘 2011/08/06 174
675012 이거 웃겨요.. 로마 표기법과 지퍼맨님 (펌) 2 ㅎㅎ 2011/08/06 466
675011 대나무 찜기에 자꾸 곰팡이가 4 습기 너때문.. 2011/08/06 1,012
675010 비타민을 선물 받았는데요 2 선물 2011/08/06 316
675009 통일되면 시민들 생활상황 어찌 변할까요? 2 북한 2011/08/06 338
675008 아니다 싶을 때 즉각 반응하는 법 좀 공유해주시면 안될까요 7 답답합니다 2011/08/06 1,127
675007 스티븐 킹, 이번 여름을 바쳐도 되겠죠? 9 한번 잡으면.. 2011/08/06 805
675006 혈압측정을... 2 정상인지요... 2011/08/06 320
675005 송파~성남쪽 부자동네?.. 3 2011/08/06 1,361
675004 영국 사시는 맘들..플리즈~ 4 영국가요 2011/08/06 500
675003 앞니가 시술하자마자 벌어져 있어요 (의치에요 -답변절실) 2 급해요 2011/08/06 411
675002 에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1 제주도 2011/08/06 168
675001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꽃꽂이 강좌 해보신 분 계세요? 2 플라워 2011/08/06 387
675000 "도전자"라는 프로들 안보시나봐요? 17 방관자 2011/08/06 1,529
674999 외국인들 참기름 들기름 쌈장...향이 있는 음식 어떻게 생각하나요? 5 음식향 2011/08/06 1,117
674998 미숫가루 맛있게 타는 방법 없을까요? 14 ..... 2011/08/06 2,261
674997 전 제시카고메즈가 별로던데... 5 2011/08/06 1,821
674996 캠리 최근 구매하신 분 혹 계실까요?? 7 차 사자 2011/08/06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