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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피자헛에서 빈 샐러드접시에 탑처럼 쌓아서 꾹꾹 눌러담아 먹던 것은 거지일까요?

이것은 거지?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1-08-05 14:04:55
예전에 다니던 피자헛에서는 샐러드접시만 줬어요.
그럼 그 접시에 최대한의 요령을 발휘해서 산위의 탑을 만들어서 먹었죠.
아슬아슬 떨어트리기도 해 가며.... 이것도 거지근성일까요?
그때도 좀 창피하긴 했었죠.  지나고보니 뭘 그렇게까지 그악스럽게 먹었나 싶어요.
IP : 121.160.xxx.19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파거지랑은
    '11.8.5 2:06 PM (180.64.xxx.147)

    다르죠.
    양파는 리필이 가능하고 무료인데
    샐러드바는 리필 불가에 가격도 그 당시 학생 호주머니 사정으로 보면 비싼 편이었다는....
    그래도 창피하긴 했습니다.

  • 2. 명동
    '11.8.5 2:06 PM (112.169.xxx.27)

    웬디스에서도 그랬는데요,그건 거지 아니라고 봐요
    어차피 돈 내고 한접시를 받는거고,,그거 요령껏 쌓아올려서 다 먹고가면 되는거죠,
    그악스럽게 쌓아놓고 안먹으면 진상이지만,,돈 낸거고 잘 먹으면 된거 아닌가요??
    저희는 어느 총각이 탑 쌓는거 보고 박수도 쳤었는데,,요령도 곁눈으로 배우고 ㅎ

  • 3. ....
    '11.8.5 2:07 PM (112.104.xxx.168)

    그렇게 쌓아온거 다 먹을 수 있다면 무슨 상관인가요?

  • 4.
    '11.8.5 2:10 PM (203.218.xxx.121)

    부페에서 많이 먹는 게 거지는 아니죠.
    자기가 그 자리에서 먹지도 못할 거 쌓아다가 챙겨서 밖으로 나가는 게 거지고요.
    그 샐러드 퍼다가 그 자리에서 먹으면 상관 없죠. 싸갈 생각으로 퍼담아다 봉지에 싸가면 거지고요.

  • 5.
    '11.8.5 2:11 PM (122.34.xxx.15)

    그게 무슨 거지에요. 남기지 않고 다 먹으면 괜찮요 홀에서 먹을걸 과하게 싸가니까 거지라고 하는 것 같아요.

  • 6. 샐러드바는
    '11.8.5 2:11 PM (218.48.xxx.114)

    집으로 들고 가지 않잖아요.

  • 7. ...
    '11.8.5 2:11 PM (118.176.xxx.72)

    돈 내고 먹는건데 무슨 상관없죠.
    부페가도 수십접시 먹는사람 있고 달랑 두세접시로 끝내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 8. ..
    '11.8.5 2:13 PM (211.253.xxx.235)

    그 샐러드를 호일이나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나가면 거지인거죠.

  • 9. 예전
    '11.8.5 2:14 PM (218.37.xxx.67)

    강남에 친구들이랑 자주가던 피자집도 샐러드 리필불가라 탑처럼 쌓아다 먹곤했었거든요
    그 재미가 사실 쏠쏠했는데..... 요즘은 그런 음식점 어디 없을까요?
    아시는분 추천좀......^^

  • 10. 샐러드바
    '11.8.5 2:18 PM (119.161.xxx.116)

    일단 집으로 가져가지 않고 다 먹잖아요.
    한번만 담게 하는건데 여러명이 먹을수 있도록 많이 담는것도 솔직히 재간이더라구요.
    전 팁은 많이 봤지만 그렇게 담을수가 없어서.ㅠㅠ
    그리고 중요한건... 파자헛이 결코 싸지 않죠. 정말 최고로 많이 담아도 그냥 원가 정도겠다 싶더라구요.

  • 11. 그땐
    '11.8.5 2:19 PM (125.177.xxx.23)

    어쩔 수 없었죠..
    샐러드바 한번밖에 이용 못했고 저도 그때는 학생때였고 큰맘 먹고 와야 했을 때니 쌓는데까지 쌓고
    그 자리에서 다 먹고 왔어요.
    거기에서 다 먹을 수 있으면 상관없지만 싸올 작정으루다가 비닐이나 통에 담아온다면 그건 거지겠죠

  • 12. ^ ^
    '11.8.5 2:48 PM (121.130.xxx.42)

    웬디스 샐러드바 꽉꽉 눌러 담아와서
    싹싹 긁어먹던 시절이 그립네요. ^ ^
    남기면 진상이겠지만 접시까지 다 씹어먹을것 같던 대학생 시절이었으니 뭐 당연하죠.

  • 13. 그때
    '11.8.5 2:49 PM (220.79.xxx.203)

    샐러드 높이 쌓는것은 능력이었습니다.
    한접시에 얼마라고 가격을 매기는데, 남기지만 않는다면 무슨 상관?
    체면차릴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 14.
    '11.8.5 3:04 PM (222.105.xxx.77)

    그땐 그렇게 잘 쌓는게 능력이었었죠...ㅋ

  • 15. ^^;
    '11.8.5 3:05 PM (118.217.xxx.85)

    탑으로 쌓아서 음식 남기면 진상
    집에 가져가면 거지

  • 16.
    '11.8.5 3:09 PM (175.196.xxx.39)

    그 샐러드에 대한 댓가를 지불했고~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추가 요금이 있던 것도 아니고~
    그걸 업소 내에서 다 먹고 갈 수만 있다면...
    아무리 높게 쌓은들 누가 뭐라 하겠어요.

  • 17.
    '11.8.5 3:16 PM (58.148.xxx.12)

    그립당;;; 재미있었는데...감안하니까 그렇게작은접시를 주죠...

  • 18. ..
    '11.8.5 3:34 PM (210.121.xxx.147)

    제가 잘 쌓는 사람이었어요..
    그거슨 능력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래요.. 싸오거나 남긴다구요?? 어떻게요? 그렇게 몇 번 다 가져다 먹고 싶은걸 참았는걸요^^
    양파거자랑은 차원이 다르죠..
    그런데 저는 잘 먹는 사람이라.. 양파 많이 먹어요^^ 이상하게 거기서 케챱하고 머스타드 섞어 먹는거 맛있고 그거랑 먹어야 좋더라구요..
    물론 저는 매장에서만 그래요..

  • 19. ..
    '11.8.5 3:41 PM (175.120.xxx.240)

    요새 피자헛 샐러드 리필 안되나요?

  • 20. 다르죠..
    '11.8.6 12:44 AM (114.200.xxx.81)

    만일 부페에서 씨름선수들 와서 많이 먹으면 거지인가요?
    아니, 말라도 많이 먹으면 거지인가요?

    부페에서 한 사람이 10인분을 먹든 20인분을 먹든 그건 그 사람 위장의 문제이죠.
    하지만 단 고기 석점이라도 싸가지고 나간다면 그건 상식이 아니겠죠..
    (레스토랑에서 자기가 먹다 남은 음식을 도기백에 넣어달라고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에요.
    부페라는 식당의 취지ㅏ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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