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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까페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했어요.조심하세요

아까워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1-08-05 12:42:41
창피한 일이지만 여러분도 조심하라고 글 올려봐요.
지난 31일 비가 추적추적 오길래 갑자기 제습기가 생각나서 중고나라 들어갔더니
최근 새것인데 뜯어만 본 새것이라며 22만원에 떴길래 통화하면서 20에 달라니까
잠에서 막 깬 듯한 젊은남자목소리인데 한순간에 택포20에 승낙! 순간 기분이 좋다기보다 목소리가 기분나빴는데....
싸게 잘 사나하고 기분은 나름괜찮았어요. 계좌 받고 다시 통화하면서 왜 파냐? 까페에 인증이 안되어 있다? 집에 들어갈 일이 별로 없고 요즘은 그렇게 인증없이도 한다는 대답!
사기당하려니까 그냥 깜빡 넘어갔답니다.그러더니 문자가 길게 왔는데 저는 그런 놈이 아니다.남의 돈 떼어먹고 그런 놈 아니고 저쩌고....입금 후 사진을 봤더니 다른 닉네임이 자기가 샀다고 기분 좋아하길래 다시 통화하려는데 계좌가 또 들어오길래 물었더니 잠결에 재전송했고 감사하다는 문자 보내려는 거였고 글 내리겠다고 하더니 순간 사진이 사라지길래 기분 영 아니더라구요.그래도 설마 하면서도 찜짐한 가운데 언제 받아볼수 있냐고 했더니 화욜에요.하고 문자가 다시 왔어요. 물건사면서 이런 찜찜한 기분 첨였어요.그래도 설마설마하고 ...
월욜에도 기분찜찜해도 전화 안하고 화욜에 어디 택배냐고 전화했도니 없는 전화번호라고 .....
순간 당했구나!!!!!!!!바로 이런 기분였구나.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고 까페 들어가봤더니 같은 물건으로 사기 몇건 해가지고 어떤 사람이 조심하락 올렸더라구요. 교도소도 몇번 들락거린 전문사기꾼였어요.부인과 함께...
온라인 구매에 경험이다 하고 아까워도 중생보시했다고 위안했답니다. 지난 토욜에 백화점 가서 서스데이 원핏이  이뻐서 만지작 거리며 15만원정도 하는데도 그래 세일할때 사입자 하고 돌아왔던것이 어찌 약이 오르던지 화가 나면서도 어쩌겠어요...어차피 그렇게 된거 ....나만 정신건강에 해롭지...남편한테는 아직도 비밀...
여러분도 중고나라 조심하세요.저같은 일 당하지 마세요.
IP : 59.2.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5 12:45 PM (211.57.xxx.2)

    저도 어제 중고나라에서 비슷한 일 있었어요.
    전 돈을 입금하지는 않았는데요 pmp사려고 판매자랑 통화 마치고 입금 계좌번호 문자 주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문자가 안오는거에요. 그래서 연락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왜 0505.. 로 시작하는 안심번호 있잖아요. 그 후에 스팸 문자를 한통 받아서 엄청 찜찜해요 지금.

  • 2. ...
    '11.8.5 12:46 PM (118.176.xxx.42)

    은행 전화해서 신고해버리세요 사기계좌라고... 그럼 통장 막혀서 전화올거예요 환불해준다고
    먼저 돈찾았음 소용없지만요...

  • 3. ooo
    '11.8.5 12:49 PM (211.246.xxx.85)

    저도 작년에 아기용품 사려다가 4만원 날리고 그 다음부턴 중고나라 들어가보지도 않게 되었어요
    시댁에 와 있다고 내일 또 내일 하며 미루더니
    ....

  • 4. 아까워
    '11.8.5 12:49 PM (59.2.xxx.29)

    그렇잖아도 은행에 연락했더니 제거까지 인출해갔고 당한 또다른 사람이 추적해서 출금 막아놓은 거같애요.또 다른 당한 사람이 22만원 입금되어있는 상태더라구요. 같은 물건으로 계속 사기친 거 같애요. 나쁜 **********

  • 5. .
    '11.8.5 1:00 PM (59.6.xxx.62)

    거기 중고나라 피해가 진짜 많더라구요... 어디서 보니 직거래 아니면 사지말라고 다들 말리는 글뿐이던데...

  • 6. dfg
    '11.8.5 1:01 PM (114.200.xxx.218)

    저는 거기... 사기당한거 유머게시판에 올라온적 있거든요.
    노트북대신 돌이 들어있고... 메이커신발 샀는데 다 뜯어진 운동화 들어있고-_-;;;
    그거 보고 거기서는 구매안하려는데
    에구,,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나 보네요 ㅜㅠㅜ

  • 7. 레드
    '11.8.5 1:05 PM (220.85.xxx.208)

    저도 몇년전에 고1인 딸아이가 중고나라에서 아이팟 사기당했어요.
    그사람도 사진올려놓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돈만 받고 종적을 감췄지요.
    큰금액은 아니고 팔만원이었는데, 아이가 상심한 모습에 열받아 바로 은행에
    찾아가서 신고하고 그 신고증가지고 경찰서에가서 고발했습니다.
    그랬더니 몇달후 사기꾼의 엄마라는 분이 전화하셔서 입금해주셔서 받았어요.

    님도 경찰서에 가셔서 신고하세요.

  • 8. ..
    '11.8.5 1:10 PM (112.185.xxx.68)

    82에도 여러번 올라왔었는데..
    http://www.thecheat.co.kr/
    부디 즐찾 해놓으세고 활용하시길..

  • 9. ..
    '11.8.5 8:55 PM (124.50.xxx.7)

    조심..또 조심하세요 ^^;
    판매자아이디 클릭하면 과거 올렸던 글들 좌라락..나와요..
    한개도 없음.. 여러가지 살펴보시고..
    계좌번호/전화번호/ 이름등으로 사기전적 조회하는 ↑ thecheat.co.kr 검색도 해보시고..
    고가일수록.. 안전거래 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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