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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양파...첨가물 안들어갔을까요.?
저도 따라서
냉장고에서 생양파 간간한 물에 채썰어놓은 거 꺼내와서
먹다보니 이거 일리터짜리 통...다 해치웠네요,.ㅜ
무서워요 가끔..제가
배가 빵빵해져서 허리가 꼽칩니다 ㅠㅠ
올해도 양파 160키로 사다놨고
작년까진
껍질로 보리차 처럼 끓여마시고
건져낸 껍질 말렸다가 양파망에 넣어서 속옷 서랍 사이에 넣어두고
양파발효액 만들어서 온갖 요리에 단맛 내는 곳엔 이걸로만..
걸러낸 건지는
고추장에 살짝 버무려서 장아찌처럼 먹던가
아님
갈아서 약간의 고추장과 함께 버무려서 부엌베란다에 놔두고
김치 담글
1. 그거..
'11.8.5 12:28 PM (221.133.xxx.220)공장에서 갈아나온 양파에요.. 팩에 들어있는.
위생에는 큰 문제없을거라생각되요. 첨가물은 모르겠네요... 아주 살짝 들어갔을지어떨지
제 입에는 아무것도 안들어간거같던데...2. ..
'11.8.5 12:28 PM (1.225.xxx.65)거기 양파에 첨가물 넣고 할 여유 없어요. 얼마나 빨리들 소비하는지
직원이 채우기 바쁩니다.3. 알바
'11.8.5 12:29 PM (121.190.xxx.209)알바한 친구 말에 따르면 가는 기계가 있고, 수시로 채워서 괜찮은것 같아요.
거기 주방이 좀 위생이런건 따지는 모양이에요. 글고 공기중에 는 아니고 스텐 통에 뚜껑까지 있는데
한 번도 상하거나 끈적한 상태인적은 없는것 같아요.
따로 첨가는 안하고 다지는 기계에 다져서 물기 빼고 주는것 같았어요4. ㅇ
'11.8.5 12:30 PM (115.139.xxx.131)근데 양파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저도 양차 초절임같은거 좋아하는데 저 많은걸 어찌할지 몰라서 못사요.
냉장고 밖에 둬도 괜찮나요?5. 오호~
'11.8.5 12:31 PM (211.196.xxx.222)양파액기스 걸러낸 건지 갈아서 사용~
좋은팁 얻고 갑니다 .. 아까워서 어찌 버리나..했어요
감사~^^6. 그거....
'11.8.5 12:32 PM (221.133.xxx.220)직원이 부어넣는거 봤는데
적당량이 각각 밀폐된 팩에 들어있던데요.(시판설탕이나 소금포장처럼...)
하나하나 뜯어서 거기 붓고하더라고요.7. 궁금
'11.8.5 12:32 PM (118.38.xxx.39)껍질로 보리차 처럼 끓여마시고
건져낸 껍질 말렸다가 양파망에 넣어서 속옷 서랍 사이에 넣어두고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가 있나요?8. 육수
'11.8.5 12:52 PM (58.238.xxx.78)다싯물낼때
멸치 다시마와함께 양파 겉겁질을 같이 넣어보세요
윳수가 훨맛있고 진하며 깊은맛이납니다
저는 양파 다듬을때 먼저 흐르는물에 겉껍질채로 깨끗히씻습니다
그담에 껍질과같이 맨겉에 있는양파속을 같이 한번더벗겨냅니다
그걸따로 치퍼백에넣어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육수낼때 같이넣습니다
요는 겉껒질을 버리지않고 육수낼때넣는다 입니다9. 코스코양파
'11.8.5 12:53 PM (125.177.xxx.79)양파보관..
일단..ㅜㅜ
좀 집이 드러워집니다 ㅡ.ㅡ;;
거실 에어컨 옆..큰방 에어컨 밑...등에 바구니에 담아서 화분받침위에다 올려둡니다
바구니는
옆 밑이 다 구멍이 뻥뻥 뚫린 것..
화분받침은 바퀴 달린 거..(화분용으로 샀는데..)
작년까진 이 상태로 장마 그냥 다 넘겼는데..
올해는 습도 높고 장마 아닌 우기가 되어버려서..더 관리가 안되는 것이 느껴져요
선풍기를 하루에 두세번씩 틀어주거나 제습기를 돌리기도 하고
작년에 유기농 양파를 사보니 장기보관이 아주 좋았는데
올해 어느 카페에서 일반양파를 사보니 영~~ 상태도 안좋고 무르거나 썩은 것이 자꾸 나오네요..
올 때부터 별로 상태가 안좋았어요
유기농양파 산 것은 멀쩡하고요.
이 상태로 나뒀다가 11월초 쯤에 부엌베란다에 앵글선반에 바구니째로 올려놓고 먹습니다
다음해 삼월 쯤이면 본격적으로 파 대신 먹어요
싹이 올라오니..
파 를 살 일이 없어요 ㅎ10. 사그루
'11.8.5 12:55 PM (14.60.xxx.154)저희 집도 양파를 아주 많이 소비합니다.ㅎㅎ 많이 먹어대서 유기농은 사용하지 못하여 껍질은 그냥 버리고 있습니다.T_T 아깝네요. 이리 보니 유기농을 사서 알뜰하게 껍질까지 사용하는 것이 더 이득인가 싶기도 합니다. 액기스는 몰랐던 요리법인데 한번 검색해보아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히 알아갑니다.:-D
11. 코스코양파
'11.8.5 12:58 PM (125.177.xxx.79)네^^ 맞아요 위에 육수님..
저도 그렇게 해요..
껍질을 육수 낼 때도 넣고...
남편 라면 끓여줄 때도 ..넣어요
라면을 끓는 물에 한 번 삶아내거든요
국물을 따로 끓이는데..
이 때 양파껍질 말린 거,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말린거 무우 양파..등등을 급하니까 압력솥에 넣어서 금방 우러나오게 해서
그 국물에다가 라면스프 좀 작게 넣고 마늘 고추가루 넣고 계란 풀어서 확 끓어오르면
거기다 라면면발 찬물에 씻어놓은걸 넣어요
그럼 혓바닥이 데일 정도로 뜨겁지도 않은
딱 알맞은 온도가 됩니다.12. 코스코양파
'11.8.5 1:03 PM (125.177.xxx.79)궁금님
양파껍질...음용수로 끓여내고나서 껍질을 꽉 짜서 채반 같은 데 올려놓으면 이게 얇아서인지..
구지(철자법 맞나?@) 햇볕에 안내놓고 부엌 창가 그늘에 놔둬도 아주 잘 말라요
바삭바삭..
이게..냄새가..뭐랄까...제 기억으론
옛날에 나무를 대패로 슥삭 슥삭 밀면 또르르 밀려져나오는 그 대패밥? 냄새..같아요 완전 그냄새..
그래서..
이걸 꼭 꼭 눌러서 모으고 모았다가 한웅큼 집어서 조그만 양파망에 넣어서 속옷상자에 넣었더니..
^^
뭐 본격정인 향은 아니라도 걍 은은한 냄새랄까..기분인거죠..^^
담엔 모아다가 베개에 넣어볼까..도 싶네요
이거저거 차 끓이고 말려둔거..
녹차 인진쑥차 국화차..이런거 찌꺼기 말려둔거..좀 있어요..ㅎ13. 코스코양파
'11.8.5 1:05 PM (125.177.xxx.79)ㅇ님.. 댁이 어느지방에 사시는 지요.
저는 고양시라서..겨울이면 부엌베란다가..완전 냉장고용으로 쓰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