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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여자아이 먹는 양
오늘 밖에서 함께 점심 먹을 일이 있어서
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멸치국수 외에 등등 자판기로 식권 뽑아서 주문하는 체인점이예요
자기는 콩국수를 먹겠대요.
저는 따뜻한 멸치국수를 주문했고요.
제가 국수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아이가 춥다고
바꿔먹쟤요~
그래서 그릇을 바꿨는데 저랑 남긴 양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결국 저희 딸은 어른들이 먹는 국수 한 그릇 뚝딱!
생각해보니 자장면도 정말 좋아해서 한 그릇 다 먹어요.
평소에도 먹을 거 없나~ 물어보고 알아서 잘 찾아먹고요.
가리는 것도 없어요.
키는 113cm 에 20kg 나갑니다.
12월생이기도 하고 키 큰 유전자는 물려주질 못해 크진 않아요.
국수 한 그릇 뚝딱 먹는 거... 양이 많긴 하지요?
1. ..
'11.8.3 4:32 PM (211.45.xxx.170)6살인데도 자기 좋아하는거 있음 더 잘먹는데요.
전 딸아이가 한그릇뚝딱하면 너무 이쁠것같은데^^2. 보면
'11.8.3 4:34 PM (202.30.xxx.230)개인차이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희 딸도 7살인데 양이 많지 않아요.
먹는거에 크게 관심도 없고 편식도 아주 심하구요.
저희 딸이 젤 좋아하는 음식이 탕수육이랑 짜장면인데 짜장면 한가지만 먹어도 아주 배고플때나 반 정도 먹을꺼예요.
키 118에 22킬로 나가요.3. ~
'11.8.3 4:36 PM (128.134.xxx.85)저는 입짧은 6살 딸 키우고 있어서 부러워요^^
잘 먹으면 얼마나 예쁜데요!
제딸은 115cm 18kg 말라보여요 ㅜㅜ4. 음...
'11.8.3 4:46 PM (27.115.xxx.120)전 딸은 많이 안먹이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방세포의 수가 결정되는 시기라서요..
차라리 키작고 마른게 낫지 키크고 뚱뚱한건 정말 싫네요..
딸이 제발 평생 제가 했던 고민만은 하고 살질 않길 바랄뿐입니다.5. ㅇㅇ
'11.8.3 4:52 PM (122.32.xxx.30)잘 먹네요~
우리동네에도 그 국수집있는데..
그 집이 어른(저)이 먹기엔 양이 많은 집은 아니니깐 잘 먹는 애들은 혼자 한 그릇도 먹겠네요.
근데 울아들은 10살인데도 한 그릇 다 먹진 못해요.
워낙 입이 짧거든요. 맛있다고는 하는데 짜장면도 한 그릇 다 못먹고요.
저는 그 나이에 한 그릇 다 먹었던 거 같은데....6. 원글
'11.8.3 5:12 PM (180.68.xxx.85)그래서 발레는 꾸준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예요. 사실 "음.."님 말씀처럼 이제는 좀 80%만 먹여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잘 먹는다고 해서 이쁘지만은 않더라구요. ㅜㅜ7. 너무
'11.8.3 5:43 PM (114.205.xxx.24)많이 먹이지 마세요. 뚱뚱해지면 초경도 빨리 시작해요.
여자애들은 어릴대 조절하고 날씬하게 키워야 합니다..
어릴때 비만해지면 성인비만도 오고요,
사춘기가 빨리와서..8. 우리
'11.8.3 8:51 PM (58.75.xxx.197)8살 우리 딸도 엄청 먹어요 작년부터 그런거 같아요..
국수한그릇 뭐 이런건 당연하구요. 밥도 반찬만 입맛에 맞으면 어른공기로도 두그릇씩 먹어요.
다행인건 키는 큰편이고 살은 안쪘어요 그런데 몸무게는 보기보다 많이 나갑니다.
피자 치킨 과자 이런거 많이 안먹어서 그런거 같아요..과일은 많이 먹구요..9. 웅
'11.8.4 1:06 AM (123.212.xxx.170)잘먹는 아이 부러워요..
처녀적엔 잘먹는 아이 뚱뚱하면 제가 마르지 못한 몸이라서 식탐있어보이고 별로 였는데...
울딸..키우면서 하도 먹는걸로 애 먹이다 보니.....
8살... 국수 한그릇...;;; 반그릇도 겨우?
그나마 국수는 좋아해서... 시판 냉장 우동...은 국물 하나도 안먹고 국수만은 다 먹네요.
짜장면은.. 기대도 안해요..;;; 소스 싫어해요..;
편식.. 많고... 너무 피곤해요...;;
키... 120정도에.. 20킬로... 날씬해요...키가 작아 걱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