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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웁니다
일단 지울게요
1. 음
'11.8.2 4:14 PM (121.134.xxx.86)칼퇴근에 널럴하고 연봉도 많이 주는 회사는 거의 없으니 선택은 원글님께 달렸네요.^^
2. 흠
'11.8.2 4:17 PM (112.168.xxx.63)특기라는게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자격증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경력이 5년 넘었다고 하시지만
그 회사에 들어가셔서 일하신지는 이제 1년이라면서요.
그래도 연봉이 3400이시고 칼퇴근에 스트레스 심하지 않은 편이면
좋은 거 아닌가요?3. @_@
'11.8.2 4:20 PM (220.80.xxx.28)이전직장.. 프로젝트 단위로 뛰어서.. 마감되면 몇박몇일로 철야도 하고..대기근무도 하고 그랬음..
지금직장.. 그냥 평범한 회사.. 연봉이 20%정도 낮아졌지만.. 바쁜일없고, 철야?그런거 없고..
집에서 10분거리..
전 너무 좋아요. 이전 회사에서 너무 시달려서.. ㅠ.ㅠ
돈도 좋지만.. 그냥 편하게 일하면서 적당히 벌고 살래요..4. 그냥
'11.8.2 4:24 PM (125.188.xxx.39)다니심이 ...돈 많이 주는 곳은 다 그만큼 혹사시키는거라서요.
5. 쭈욱..
'11.8.2 4:26 PM (114.200.xxx.81)혹시 정년까지 무탈하게 쭈욱 다니실 수 있는 직장이면 그냥 계세요..
야근, 철야 하면 대부분 몸이 탈 나요. (안 탈 나는 경우가 행운인 것임)
건강 해치고 병원비 들어가는 거 감안하면 그냥 스트레스 덜 받고
칼퇴근하는 게 돈 버는 거고요.
또.. 만사 일이 그렇더라구요.. 널널하면 쓸 돈이 없고, 바쁘면 돈은 있는데 쓸 시간이 없고..
둘다 다 가지기에는 부모를 잘 만나 빌딩 서너채 월세 받고 사는 분 아니면 힘들어에요.6. 1
'11.8.2 4:27 PM (58.232.xxx.93)어떤 특기가 있는지 모르지만
경력 5년 / 3,400만원 / 정시출퇴근 아주 좋은 일자리라 생각합니다.7. ..
'11.8.2 4:30 PM (218.238.xxx.116)근데 솔직히 님조건에는 아주 훌륭한데요~~~
이직하신다해도 더 나은 자리..글쎄요?8. ...
'11.8.2 4:42 PM (61.78.xxx.173)어떤 분야에서 일하시는건지 몰라서 말하기 그렇지만...
40살에 좀 쉬다가 (출산 육아 하셨다는거 보면 최소 1~2년은 쉬신거 같은데)
이전 경력은 5년이고 하면 칼퇴근에 연봉 3400이 적은건 아닌거 같은데요.9. 원글
'11.8.2 4:45 PM (220.86.xxx.73)사실 지금 연봉 4200정도 되는 곳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영어 불어 동시 계약 관련입니다
통번역 안나와서
자격증은 안땄지만 어릴때 거주했고 계약서에서 부터 제안서까지
자유자대로 많이 다뤄봐서 일 갖는건 수월한 편이었어요
보통 통대 대학원 졸업자는 훨씬 높은 급여에서 시작하지만
오히려 제가 업무 스킬은 가르쳐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프리랜서 경우)
옮겨서 다니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냥 여기가 편한게 강해서요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10. 원글
'11.8.2 4:46 PM (220.86.xxx.73)자유자잴로.. 위 오타네요 ㅠ ㅠ
어쨌거나 연봉 1000 높은 곳에서 잡오퍼를 받고보니
머리가 복잡하구요
단지 좀 멀고 일은 훨씬 많을것도 같고.. 여기가 다 좋은데 직위도 깎인 상태라
제가 좀 많이 화가 났었거든요...11. 원글
'11.8.2 4:47 PM (220.86.xxx.73)사실 중간에 쉬지 않았다면 연봉 수준은 기본 5,6천은 되어야 한다는 제 생각이
상당히 설득력이 없나요? -_-;;
키보드 이상한지 자꾸 오타가..12. 흠
'11.8.2 4:51 PM (118.131.xxx.100)연봉 천만원 더준다면 저라면 옮기겠네요.
13. 흠
'11.8.2 4:52 PM (112.168.xxx.63)중간에 쉬지 않았다면~ 하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어차피 공백 기간이 있고 현재 기준으로 생각을 하셔야죠.
원글님 생각대로 따지자면 쉬었다가 나온 사람들은 이전 경력까지 다 따지고
연봉 받으려면 들어갈 곳 많지 않을거에요.
그나저나 원글님 능력이 부럽네요.ㅎㅎ14. ..
'11.8.2 4:54 PM (61.78.xxx.173)나이 40에 직장 얻는거 쉬운게 아닌것 같아요... 그나마 님은 좋으신것 같은데요???
너무 힘들거나 바쁘지 않고 널널하면 연봉이 좀 적어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 연봉 적은거 아니세요15. 엄마라면
'11.8.2 5:08 PM (175.116.xxx.21)아이있는 엄마라면 그냥 그 직장 다니겠어요. 부부 모두 빡세게 바쁜거보단 한명이 칼퇴근 가능하고 아이들 일찍 만날수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부모 모두 바쁘고 힘들면 왠지 점점 가정분위기가 삭막해질거같아서요.16. 웃음조각*^^*
'11.8.2 5:12 PM (125.252.xxx.51)어느쪽에 더 중심을 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또는 내 시간이 더 많은게 중요하다.. 면 현재 직장.
앞으로, 또는 내가 벌 금액, 또는 내 이력이 더 중요하다(거기에 내 개인시간, 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 옮길 것 같아요.17. 원글
'11.8.2 5:17 PM (220.86.xxx.73)여러모로 복잡한 하루였는데
윗님들 말씀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물좋고 정자좋은 곳은 없겠지요
제 능력과 연봉이 비례한다고 다시 그냥 겸허히 생각해보렵니다 ㅠ ㅠ
사실 회사에서는 좀 미안해하는 기색이 있습니다
본사에 합쳐지며 경영진이 바뀌다 보니 세세하게 챙겨주지 못하고 일괄적인
처리를 하다보니 이리 되었다는 언질도 받았구요
그냥 서운한 감정이 쌓여 신경질도 나고 하다보니 만사 싫었었나 봅니다
맘을 추스려야 하는 오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