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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갑상선 전문의 정종주교수님아시는 분

..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11-08-01 23:29:54
갑상선 수술을 해야하는데요
혹, 세브란스 정종주 교수님께 수술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IP : 180.224.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8.2 1:35 AM (116.121.xxx.125)

    수술은 안 받았지만, 지금 진료를 받고 있어요.
    꼼꼼하신것 같고요, 자상하신편인거 같아요. 남기현선생님이 미국가셔서
    정종주선생님께 진료하는데 나름 편하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 2. 꺼실이
    '11.8.2 8:41 AM (114.202.xxx.18)

    제가 정종주 선생님께 수술받았어요. 개인병원에서 악성종양같다고 수술하라해서 세브란스 병원에서 세포검사,초음파,CT,MMR, 다 해보고 정종주선생님 추천해 주셔서 했어요. 저는 암이라는 진단은 안나왔는데 10에 9은 수술후 조직검사 다시해보면 암일 확률이 높다고 해서 로봇수술했는데 결과는 그냥 종양이었어요. 선생님과 신랑은 불행 중 다행이라 하고 저는 안해도 되는 수술한 셈이고... 하지만 약도 안먹어도 되고 암세포일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더불어 달고 사는 것보다는 나아서 지금은 6개월에 한번씩 검사만 받고 있어요. 선생님은 좋으시고 나름 유명하시던데.. 유명하기로 따지면 강남 세브란스 박정수 선생님이 최고...

  • 3. 65세
    '11.8.2 1:51 PM (119.194.xxx.84)

    친정엄마 영동 세브란스 박선생 유명하다고 수술 받았다가
    환자도 너무 많아서 그랫는지... 목에 다는 고름 주머니인가도 해주지 않아 옆에 베드의 환자가 챙겨줘서 이야기해서 달고 ;;
    그게 원인이었는지 몰라도
    갑자기 수술 당일 재수술 했답니다 ...수술하며 심폐소생술까지 하고... 하마터면 운명을 달리하실뻔했습니다
    병원측 설명도 마뜩치 않고 ...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있는 케이스라나.. 참내 ..
    법정 소송 하려고 햇는데 사람이 죽은 것도 이기기 힘들다는 이야기듣고 말았어요

  • 4. 저요
    '11.8.3 1:13 AM (124.5.xxx.141)

    여기 같은 분들이 많네요. 그만큼 82가 크다는 얘기인지.
    갑상선 카페며 요양병원에선 찾기 힘든데. 정종주 선생님 친절하세요.
    선생님께서 손도 꼭 잡아주시고, 병실도 깔끔해서 마음 편히 수술 받았어요.
    수술 잘 되시고, 회복도 잘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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