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요,
제가 남편 조건을 가지고 이리 재고 저리 재다가
나와는 맞는 것 같지 않다. (단도직입적으로 부족하다) 고 통보를 해버렸어요.
그랬는데,
남편이 금세 선을 봐서 어수룩하고 참하게 생긴 여자의 팔짱을 끼고 식장으로 입장하려고 걸어가잖아요.
그 때 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나, 이 결혼 하게 만들면 안 될 것 같다며 식장으로 뛰어 들어갔어요.
물론 제 친구는 저를 말리면서 붙들고요...
휴...
그러면서 꿈에서 깼는데...
제 옆에 남편과 그를 꼭 닮은 아들 둘이 자고 있네요.
잠에서 깨서 제가 이렇게 중얼거렸어요.
"내가 미쳤지...대체 그 결혼을 왜 말렸다니???" -,.-
근데 꿈인데도 생생해요.
남편이 그 여자 팔짱을 끼고 입장하는데,
조건 그런 건 눈에 안 들어오고,
그 여자랑 남편이 자야 된다는 예상을 하니까 진짜 눈이 뒤집히더군요.
그 기분만은 이상할 정도로 생생하게 남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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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결혼하는 꿈을 꿨어요...
왜 그랬을까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1-08-01 16:20:43
IP : 125.141.xxx.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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