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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문득 힘드네요..

...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1-07-20 00:42:58
결혼한지 5년 되었어요. 나이는3중반 넘었어요
남편은 착한 사람입니다..
아이도 없고.. 행복한 일이 없네요 여러모로..
그냥 가식적인 삶을 살아요
행복한것처럼..
남편이 아이 만드는데 관심이 없네요..
셀러리맨 생활에 염증느끼는듯 저도 맞벌이라
힘든건 알거든요..
요샌 밤에 꿈도 꾸며 힘들어 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제가 행복해질까요..
요새 낙은 하나에요..
샤워하고 시원하게 혼자 한잔 하는 것..
나쁜점도 있어요...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네요...
착한 남편이지만..
혼자 있고 싶던 생각이 많이 드네요...

IP : 112.144.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1.7.20 12:50 AM (112.155.xxx.71)

    원글님 힘내세요~
    살다보면 좋은날도 분명 옵니다
    단 그때가 다를뿐이지요
    세상은 공평하니까.
    화이팅~

  • 2. 나도 한잔
    '11.7.20 12:52 AM (114.201.xxx.249)

    결혼 10년차 아이는 있지만 짐 재워놓고 소주한잔 하네여.
    신랑두 약속있어 늦고...착한 남편하고 산다고 항상 행복한건 아닌듯 싶네여.
    아이가 있슴 조금의 행복을 누리실수 있을듯... 하지만 여자한테는 올가미가 아닐듯싶네여.
    속상한일이 있어서 소주한잔 하는중이라 횡설수설했다면 이해해주세여..
    여럿이 있어도 혼자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여.. 님 화이팅...

  • 3. 나도 한잔님..
    '11.7.20 12:55 AM (112.155.xxx.71)

    혼자서 소주 한잔 잘 넘어가나요?
    전 속상할 때 드라마처럼 멋지게 병나발 불려고 시도 해봤는데
    드라마는 드라마 일 뿐이더군요
    목을 타고 넘어가는 소주 한잔 어쩜 그리 쓰던지
    술도 술친구가 있어야 술맛이 나는거 같아요 저는..^^;;

  • 4. ..
    '11.7.20 12:58 AM (1.108.xxx.197)

    아직까지 아이가 없는 이유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을 못했어요.. 좀 시원하네요..
    차라리 나쁜 사람이면 헤어질 생각도 했을거에요.,
    결혼하고 신혼 즐긴다고 1-2년 미룬 죄를 제가 받나봐요..
    그냥... 아이 문제 이외도 힘드네여
    혼자 술먹고 눈물 바람이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이 것 나져고 슬프네여

  • 5. 나도 한잔
    '11.7.20 1:00 AM (114.201.xxx.249)

    넘 힘들어하지 마세여...
    저두 큰아이 낳고 한동안 둘째 안낳으려구 미뤘는데 막상 가질려니까 잘 안되더라구요..
    맘 편히 가지세여.. 그게 직빵인듯해여...

  • 6.
    '11.7.20 1:07 AM (116.127.xxx.132)

    저희도 애 없고, 둘이 맞벌이,,, 대출땜시 애가 생겨도 문제네요.(검사결과는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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