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살림중에 스텐제품이 인체에 유해한건가요? 아님 괜찮은가요?

[궁금해요]

저나 제 주위 사람들은 요 몇년 사이 스텐 제품이 그나마 환경 호르몬도 덜 나오고..
여러가지 면에서 쓰기 좋다고 열풍이 불었거든요..
우리나라 제품이든,,,아니면 독일 휘슬러처럼 명품이든간에..
냄비나 후라이팬 등 대부분 값비싼 스텐 제품으로 싹 다 바꾸는 분위기였어요..
저도 그 덕에 몇개는 바꿨구요..
지금까지 별 탈없이 잘 쓰고 있어요..만족하고요..



그런데..오늘 오전에 "재활용품 환경단체" 라는 곳에서 나온 분들이 일장 연설을 하시는데..
처음에는 재활용을 해서 환경을 살리고 어쩌구 저쩌구~~~다 정말 맞는 말씀을 하셨어요..
동네 주민들을 다 불러모아서(차량용 방송으로 떠들고 다녔음)
재활용을 잘하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시며 재활용 환경제품도 나눠주셨는데..
그 중에 스텐제품이 아주 안좋다는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알루미늄에 코팅한 제품이 스텐보다 더 좋고..
물론 코팅한 냄비나 후라이팬이 벗겨진 것은 바로 버려야하고,,
스테은 요즘 안쓰는 추세이며..스텐에서 아주 유해한 성분이 나오기때문에..
보리차나 유아용품을 삶거나 끓여서도 안되고..
어떤 독일에서 만든 약품이라는데..
그 약품을 코팅된곳에 바르고 문지르니 아무 변화가 없었는데..
코팅이 벗겨진 곳을 바르니까 시커멓게 이물질이 묻어나왔어요...
그리고 스텐 냄비에 바르니까 코팅 벗겨진 곳처럼 아주 시커먼 물질이 묻어나오는 거에요..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김치찌개처럼 염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스텐에 끓이면
유해성분이 막 나와서 인체에 안좋다..
달걀찜을 뚝배기에 한것과 스텐에 한것을 비교해보면,
뚝배기에 한것은 노르스름한 빗깔이 나지만, 스텐에 한것은 밑부분이 약간 푸르스름하거나 검게 변한다.
보리차를 스텐 주전자에 끓여서 식은걸 보면 보리의 성분때문에 약간의 기름기가 끼는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스텐 주전자에서 나온 유해한 성분이 기름띠를 이루는 것이다.
절대로 유아용품은 스텐제품에 삶거나 끓이면 안된다.
등등

일장연설을 하시는데,,,,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상식과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시니까..
도대체 맞는 말인지 횡설수설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러면서 제일 좋은 방법은 우리나라 뚝배기를 사용하거나, 숯으로 만든 그릇을 쓰라는거에요..
요즘에는 뚝배기나 숯으로 만든 제품도 가볍고 깨지지 않고 손쉽게 잘 쓸수 있다면서..

어떤게 진실인가요?
스텐이 몸에 해롭다면 휘슬러나 WMF 등 그런 고가제품이 백화점에서 불티나게 팔릴이유가 없겠죠?
환경단체에서 나온 재활용 홍보라고 하는데..완전 사기꾼 아저씨들은 아닌거 같고요..
너무 진지하게 설명하시니까 헷갈리네요...알려주세요..

[혹시]

숯으로 만든 그릇 회사에서 나온 홍보단 아닐까요.

[ㄴㄴ]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57973&page... 참조하세요.

거기도 정녕 안전한 쿡웨어는 없다는 말인가? 라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에고]

그사람들 반사기꾼들이에요

[///]

이런 글 언젠가 스사모서 본것 같은데...
어쨋거나 재활용단체란 곳이 자기 물품 팔아먹기 위해 그런 쇼를 하고 다닌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새 스텐 제품 소다로 문지르기만해도 남아있는 연마제 시커멓게 나오잖아요.
알루미늄 제품 가볍고 열전도 빠르지만, 치매 원인물질로 부엌용품으로 사용하긴 불안한 재료죠..

[..]

제일 좋은 방법은 우리나라 뚝배기를 사용하거나, 숯으로 만든 그릇을 쓰라는거에요..
요즘에는 뚝배기나 숯으로 만든 제품도 가볍고 깨지지 않고 손쉽게 잘 쓸수 있다면서..
------ 그러고나서 자기네 그릇 사라고 했죠?

[뚝배기도]

중금속이 나오네어쩌네하는거 아니였나요?
그나마 나은게 스텐,유리이다고 알고있는데...

[*]

알루미늄은 치매 유발 물질이라는 설이 있어서 영 찜찜해요.
뚝배기도 유약을 좋은 걸 쓴 거라야지 광명단이라는 거 쓴 건 것두 중금속 있다면서요.
그나저나 저도 스뎅 팬인데 ㄴㄴ님 링크 글 읽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