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석이 거의 없어요. 하는 것만 맨날 합니다.한국 실정과 전혀 다르니까 글 올라온 거 검색도 의미없어서요..
독일 아버지, 미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남자이고 양 국가에서 똑같이 13년 정도씩 살았습니다.
독일 & 미국 서민 여자들은 결혼할 때 보석 뭐 받나요?..다이아몬드 어디서 들은 말이 있는데 몇 캐럿이 서민용(?)인지 알려주심 좋겠습니다. 만일 아니라면 보통 결혼반지와 목걸이는 뭘로 결정하나요? 넘치지도 쳐지지도 않게 딱 평범한 사람들 하는 걸로 하려구요.
여기 독일 사는 분이나 다녀오신 분 꽤 되는것 같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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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목걸이 귀걸이 어떤 식으로?
독일댁 조회수 : 311
작성일 : 2011-07-29 19:35:42
IP : 188.99.xxx.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7.29 9:26 PM (203.218.xxx.121)독일댁이라고 쓰셨으니 지금 독일에 사시는 거죠?
미국에서는 인게이지먼트링으로 캐럿다이아 많이 해요.
근데 서유럽으로 오면...글쎄요. 뭐든지 소박하게 시작하더군요.
결혼식도 미국처럼 기둥 뽑아가면서 하지 않고요.
목걸이 귀걸이는 물려받는 거 외에 새로 하는 건 듣도 보도 못했고요
원글님도 우리나라에서 하듯이 혼수로 가구 다 마련해가실 거 아니지 않나요?
그러면 한국에서처럼 뭐 받고 결혼하는 건 그냥 잊으세요.
몇캐럿이 서민용이냐고 물으시니...드릴 말씀이 없네요.
월급이 세금 떼고 만유로인 사람도 캐럿 다이아 안하던데요.
하는 사람은 하겠지만 대부분 그냥 실용주의 노선이라 깔끔한 웨딩밴드만 하던지
아님 다이아 소박하게 박힌 것 하는 걸 많이 봤어요.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지만 북미처럼 캐럿다이아 많이 안해요.
서로 양보하고 포기해야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래야 행복한 결혼생활 됩니다.
평소에 끼지도 않을 다이아 반지라면 안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북미 여자들은 추리닝 입던 드레스 입던 항상 끼고 다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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