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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지배받는 삶...

... 조회수 : 913
작성일 : 2011-07-29 19:09:58
무당같은 저급한 신내림까지는 아니고 강한 영이 있어 기치료가 가능하신 분들을 몇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분들 공통점은 삶이 참 고달프다는거..
돈에 항상 궁하고, 가족이 잘 안풀리거나 고생을 많이 하셨거나...
남들 기치료, 침치료, 뜸치료 해줘서 효험은 좋으니 손님은 많은데
돈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받거나 하지는 못하는듯 해요.
그래서 형편이 늘 고만고만....
어떤 분은 강한 영이 있어서인지 기치료는 물론, 천재지변, 풍수도 다 내다 보시는데
그런 이분도 자기 사업같은걸로는 스스로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꼭 다른 사람 도와주고 거기서 얻어먹는 식이네요.
한번은 친척을 소개해줘서 도움을 받았는데 당신 생활 쪼달린다고 돈좀 달라고 하라고
중간에 낀 저한테 자꾸 그러셔서 좀 곤란했었는데....
돈이 정성이라고 자기한테 잘하면 더 잘풀린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이걸 어떻게 전달하라고 참내....
실제로 치료받고 낳고 풍수지리 도움받아 참 잘되었는데
사례 받는건 상대방이 주는대로 받아야하는지, 아님 체면때문에 대놓고 말을 못해서그러는지....
귀신이 씌여서 목소리 바뀌고 어쩌고는 아니래도
결국엔 영에 지배받아 자기 맘대로 못사는 삶....
아무리 천지세상 다아는 예지능력이 있대도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네요.
좋다고 도움받을땐 아무생각 없었는데....그 대가가 크다는걸 생각하니 내가 어리석다 싶은 마음이 들어요.
IP : 60.34.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9 7:16 PM (211.194.xxx.180)

    정원목사님 책들을 읽어 보세요 의문이 풀릴겁니다

  • 2. 운명은결정되어있다
    '11.7.29 7:23 PM (211.48.xxx.123)

    그거 아세요?
    사실 우리는 우리의 의지대로 사는게 아니예요.
    가만히 통찰해 보면, 우리는 살아지고 있는 거랍니다.
    자신의 의지로 어떤 행동을 한다고 하지만, 우리의 두뇌는 그저 위에서 내려온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수신장치일 뿐이예요.
    즉, 아무도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지 못해요.
    그렇다고 착각하는 것일 뿐이지.

  • 3. 속이고
    '11.7.29 8:18 PM (118.33.xxx.64)

    돈벌려고 남을 속이는사람보다는 훨~낫다고 생각해요 대체의학을 인정안하는 우리나라에서 는 배고프죠.. 치료해줘도 제대로 받을수 없는 ..

  • 4.
    '11.7.29 9:07 PM (112.144.xxx.133)

    211/개독 목사얘기 듣고 예수귀신에 또 속박받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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